시위대 침입에 주요 유전과 항구 운영 중단 1월에도 송유관 문제로 가동 멈춰 유가 치솟아 우크라이나 결사항전 더해져 유가 추가 상승 우려
리비아에서 압둘 하미드 모함메드 드베이바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확산하면서 석유 공급에까지 차질을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리비아 사태가 유가를 추가 압박하고 있다....
마리우폴은 흑해로 이어지는 아조프해 중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이자 물류 거점으로 우크라이나 전체 무역이 마리우폴을 통해 이뤄진다.
마리우폴이 중요한 건 러시아가 지배하는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크림 반도를 육로로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할 당시에는 러시아 본토와 연결되지 않았다....
중국 화물 운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상하이 항구는 여전히 폐쇄된 상태다. 상하이는 중국 수출의 6%를 차지한다.
세계 2위 경제국의 성장 둔화로 세계 경제에도 역풍이 불 전망이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중국 도시 봉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세계 GDP가 5%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라시아그룹의 마이클 허슨 중국·동북아 책임자는...
이와 관련해 전날 러시아 국방부는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거의 점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의 행동을 '제노사이드'(집단학살)로 규정한 데 대해 "같은 의견"이라며 "부차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 전쟁이 아니라 집단학살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관리들은 러시아의 최후통첩에도 도시를 계속 방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리우폴 시장 고문인 페트로 안드리우셴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국방부가 우리 군에 항복하라고 요구했지만, 방어군은 계속 싸우고 있다”며 “러시아군에 대한 저항이 아조우스탈(아조프스탈) 제철소 이외...
그는 "UN 제5본부가 서울에 자리하게 되면 북한이든 중국이든 러시아든 감히 스커드 미사일이나 장사정포를 쏘겠냐"며 "서울 주재 유엔본부는 그 자체로 항구적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에 유엔 제5 본부를 유치해 런던, 뉴욕,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5선 국회의원과...
러, 포위 공격 이어가고 있어...“우크라군 4000명 넘게 사망”마리우폴, 돈바스 연결하는 요충지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 도시를 거의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마리우폴의 도시 지역 전체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냈다고 주장했다. 이고르 코나셴코 국방부 대변인은 “마리우폴의...
화재 소식을 알릴 당시만 해도 배가 침몰하지 않은 채 떠 있다던 러시아는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14일 오후에서야 “모스크바호가 군사 작전 중 손상된 후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항구로 이동하던 중 흑해에서 침몰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전히 피격 사실은 부인했다. 타스통신은 “사고 전함이 예인되던 중 탄약 폭발 당시 발생한 화재로 균형을 잃었고...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항구를 완전히 장악했으며 10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제36 해병여단 장교 162명을 포함한 1026명의 병사가 항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TV는 항복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모습을 내보냈다. 다수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한...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도로, 공항, 항구를 포함한 인프라 프로젝트용으로 스리랑카에 50억 달러 이상을 빌려줬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중국은 스리랑카의 최대 관광고객이었고, 중국산 수입 의존도도 높다.
무엇보다 스리랑카는 중국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기반 시설에 자금을 지원하고 건설하기 위한 장기 계획인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핵심...
화물 트럭 운전사들이 이동제한에 걸리면서 중국 항구에서 대기하는 선박들도 급증하고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11일 기준 상하이에서 대기 중인 벌크선은 222척으로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 상하이 도시 봉쇄령에 따른 공급망 혼란을 피하려고 칭다오나 톈진 항구 등 더 북쪽으로 우회하는 선박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기준 톈진항에 대기 중인 벌크선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가 곳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우려하며 공급망 안정을 주문했다.
리 총리는 “전기와 석탄, 기타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질서 있는 항구 운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또 코로나19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생필품 공급을 보장하고 이들의 의료 수요를 맞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체 카펫처럼 깔렸다”우크라 아조우 연대 “러, 마리우폴서 화학무기 사용”주장
러시아군에 포위돼 집중 공격을 받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최소 1만 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 일대에서 러시아군이 화학무기 사용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 36해병 여단 페북 게시글 “마지막 전투될 듯...탄약 바닥나”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 전략적 요충지
러시아군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 함락이 임박했다는 우크라이나 36해병여단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진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마리우폴 당국은 해당 게시물이 '가짜'라며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반박에 나섰다.
세르히 오를로프 마리우폴...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피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최근 러시아는 군사 작전을 변경해 우크라이나 동부 공세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선 죽은 아이를 끌어안고 우는 여성에서부터 ‘죽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아이의 모습 등이 담겼다. 영상이 끝난 뒤 재등장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보셨습니까, 러시아 짓입니다”...
호주는 시멘트업체들에 “홍수 등의 여파로 항구 폐쇄, 철도 등 물류망 손실이 당분간 지속됨에 따라 추후 발표가 있을 때까지 유연탄 수출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멘트사들은 시멘트 생산에 사용하는 유연탄의 74.7%를 러시아에서, 25.3%를 호주에서 들여오고 있다. 현재 러시아산 유연탄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 제제에 따라 수입이 중단된...
한편 HMM은 상하이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컨테이너 물동량이 4700만TEU로 중국 전체 물류의 9%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상하이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중국정부의 봉쇄 조치 영향으로 물류 수급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락다운 조치로 인해 중국의 수입이 줄어들고 중국 내 공장들이 원활하게 가동되지...
대유행) 기간 증가했지만, 여전히 취약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도 많은 상환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추가 대출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항구 75% 이상이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디언은 주요 항구도시인 오데사마저 러시아에 점령될 경우 우크라이나의 GDP 감소 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31일째 봉쇄 중인 장춘 내 확진자 수가 878명으로 지난달 18일 이후 가장 적게 집계됐다는 점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의 봉쇄령은 중요한 차량 부품을 항구로 옮기는 트럭 운전사를 붙잡으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새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상하이와 장춘, 선양과 같은 도시에서 봉쇄가 연장되면서 공장들이 조립할 자재가 바닥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돈바스 지역과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등에 대한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격이 임박했다고 보고 지난 6일 해당 지역에 긴급 대피령을 내린 바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이날 공격에 대량 살상 무기인 '집속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집속탄은 하나의 폭탄 안에 소형 폭탄 수백 개가 들어있는 형태로, 넓은 지역에서 다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