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비리 특별감사단은 앞으로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력유지 사업 등 국방 전분야에 걸친 비리를 집중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앞서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은 지난해 11월24일부터 1년 동안 활동하며 총 17명에 대해 중징계 등 신분상 징계 조치를 취했고, 6300억여원의 예산 낭비 사실을 적발했다.
뿐만 아니라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에...
주가조작과 같은 시장교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서울남부지검의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과 금융위원회의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이 지난 2013년 출범했다. 이들은 설립 이후 적지 않은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테크윈 임원의 회사 매각 정보 이용, 대통령상을 받은 중소기업 대표의 주가조작 가담 적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초 김모(55) KB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을 구속했다.
검찰은 KB투자증권 WM사업본부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온 김 팀장이 지난해 7월 6억9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코스닥 상장사인 인포바인의 45만주를 135억원에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하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전 상무 김모(47)씨와 다이와증권 전 이사 한모(44)씨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재직 당시 금융브로커로부터 "코스닥 상장사 동양 P&F 주식을 기관투자자에게...
22일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뒷돈을 받고 주식 매수에 개입하는 등의 비리에 연루된 외국계 금융기관 임직원 4명, 전 금융사 직원 등 브로커 5명 등 총 14명을 적발하고 그중 11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품수수 및 주가조작, 기관투자자 매수 알선, 내부 정보 이용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에도 칼날을 겨누고 있다. 검찰은...
증권법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이 22일 밝힌 증권범죄 조사범 구속 수사 중간발표와 관련 여의도 증권업계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합수단은 이날 ‘외국계 자산운용사, 증권사 기관투자자 비리 수사 결과’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합수단 발표에 따르면, 합수단이 출범후 약 2년6개월 동안 한국 금융시장 신뢰를 어지럽히는 주가 조작 세력 등 검은돈의...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허위로 친환경 인증 표시한 식품을 제조·판매한 혐의(친환경농어업의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업체 13곳을 적발, 업체 관계자 14명과 법인 7곳 등 2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장어와 새우를 납품하면서 허위로 '무항생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다이와증권 전 임원 한모(46)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10년 말 주가조작 브로커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고 불법으로 끌어올린 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을 다른 금융기관 펀드매니저가 매수해 차익을 얻도록 알선한...
지난달 25일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방산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의 수사가 진행중이다.
이 대표는 “진행 중인 사건이라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상장과 그 이후 투자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아랍에미리트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조직구성까지 마친 상태로 가동을 앞두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남미 지역에 함정용 전투체계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김씨를 25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김씨는 14일 3차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감사원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합수단은 지난달 25일 현궁 개발업체인 LIG넥스원과 성능평가를 담당한 국방과학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 감사원은 국방과학연구소가 현궁의 파괴력 성능평가를 위해...
서울 서부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은 리베이트를 받은 신모(47) 씨 등 의사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판매하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인 A사 한국지사장 김모(46)씨와 B제약회사 영업이사 손모(46)씨 등 업계 관계자 7명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7일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선임연구원인 박모 중령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박 중령은 현궁의 성능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납품받은 장비가 계약사항에 미달하는 수준이었는데도 정상적인 것처럼 확인서를 써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15일 체포한 박...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최근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전직 임원인 A(49)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해 구속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주가조작 세력이 가격을 올린 동양피엔에프 주식을 ING자산운용과 ING생명보험 등 외국계 금융사에 팔아넘길 수 있도록 알선하고 수억원대 대가를 받아 챙긴 혐의를...
26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골드만삭스 본사, 중구 ING생명보험, 여의도 맥쿼리투신운용 본사 등 외국계 금융사 3곳을 압수수색했다. .
검찰은 또 골드만삭스자산운용(현 골드만삭스투자자문) 전직 임원 A(49)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5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와 경기도 판교 LIG넥스원 본사, 하청업체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LIG넥스원은 육군 보병용 대전차유도무기인 '현궁' 개발을, 국방과학연구소는 성능 평가를 맡았다.
감사원은 최근 국방과학연구소가 현궁의 파괴력 성능평가를 위해 필요한 계측장치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성능에...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수재 혐의로 현직 증권사 법인영업부 본부장 신모(49) 상무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또 회사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 상당을 챙긴 코스닥 상장사 씨씨에스 그룹 최대주주 유홍무(56) 회장과 전문 주가조작 브로커 양모(44)씨에 대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최근 육군 송모(55) 대령과 일광공영 관계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400억원 대 무인정찰기 사업과 관련해 이스라엘 IAI사의 '헤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국내 에이전트로 계약을 중개했다. 헤론은 고도 10km 상공에서 정찰이 가능한 중고도...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임모(56) 전 해군 대령과 성모(44) 전 공군 소령을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앞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합수단에 따르면 임 전 대령은 2007∼2009년 해군 잠수함 인수평가대장으로 재직할 당시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214급 잠수함...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박모(54)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공군군수사령부·방위사업청에서 수주한 전투기 정비 사업을 하면서 총66억6000여만원의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항공기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