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얼라이언스는 최근 불거진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인한 동남아노선 화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양항로 환적기능 강화와 아시아 역내항로 물류의 효율적 운송을 위해 마련됐다.
미니 얼라이언스는 총 15척의 선박을 투입해 4곳의 동남아노선을 운영하며,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규로 개설되는 항로는 ‘아시아(광양·부산)...
이에 대해 임 위원장은 "예상치 못했던 것이 아니다"며 "이런 과정에서 9월 4일이었던 채권단 자율협약 만료 시한이 다가왔고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지만,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필요한 자료를 전혀 얻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한진해운 구조조정에서 들어갈 자금과 물류산업 영향에 대해 해수부와 6월부터 시나리오를...
한진해운 법정관리가 물류기업 피해로까지 번지면서 우리 경제 성장에 직격탄을 날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우리 경제 성장의 한 축인 수출 악화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의 속앓이도 깊어졌습니다. 한은은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가 늦어지면서 좌불안석이었습니다. 한은이 전망한 올해 경제성장률(GDP) 전망치 2.7%에는 추경의 조기집행이 전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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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 후폭풍 GDP 2.7% 성장 ‘적신호’
해운發 물류대란 수출 타격•물가하락 비상 경제 악영향
한진해운 법정관리가 물류기업 피해로까지 번지면서 우리 경제 성장에 직격탄을 날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리 경제 성장의 한 축인 수출 악화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속앓이도 깊어졌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7일 한진해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법정관리 기업에 대한 대출(DIP 파이낸싱)’ 제공을 요청하는 공문을 정식 발송했다.
우여곡절 끝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출연을 결심했지만, 채권단 도움없이는 물류대란을 해결하기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다. 주주는 원칙적으로 자신이 투자했던 부분에 대해서만...
한진해운 법정관리가 물류기업 피해로까지 번지면서 우리 경제 성장에 직격탄을 날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리 경제 성장의 한 축인 수출 악화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속앓이도 깊어졌다. 한은은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가 늦어지면서 좌불안석이었다. 한은이 전망한 올해 경제성장률(GDP) 전망치 2.7%에는 추경의 조기집행이 전제돼 있었기...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해운업계 불황이 본격화된 가운데, 중소 해운사에 4000억 원 이상 돈을 빌려줬던 일부 캐피탈사들의 여신 부실화가 도마위에 올랐다.
8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신한캐피탈과 산은캐피탈 의 선박금융 규모는 각각 2216억 원, 2056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신한캐피탈 당기순이익(461억 원)의 4.8배, 산은캐피탈 당기순이익(893억 원)의...
최은영 회장이 보유한 페레티780은 2012년 2월 대우조선해양이 구입했으나,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시절 한진에스엠(현 유수에스엠)에 매각됐습니다. 선박·선원관리 기업인 유수에스엠은 한강·아라뱃길에서만 부수적으로 요트 투어 사업도 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이 고급 요트는 해당 사업에는 투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국책은행의 조선ㆍ해운업 지원 문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이슈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관계부처 장관들의 비공식 회의인 서별관회의와 대우조선 비리 문제, 국책은행의 조선.해운업 지원 문제 등이 이번 청문회의 쟁점이다. 다만 일부 '핵심 증인'이 전직자라는 이유로 빠져있다는 점에서 화살은 현직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경영난에 책임이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약 8년간의 재임 기간에 한진해운에서 받은 보수와 배당금이 25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이 2007년부터 2014년 사이 한진해운에서 받은 보수와 주식 배당금(가족분 포함)은 모두 253억9300만...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책도 나왔다. 운항 차질로 손해배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기에는 수출보증(1000억 원)과 추경 재원을 활용한 긴급경영자금(200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축수산물 수출과 수입 지연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자금을 7000만 원 한도로 경영자금(7200억 원)을 지원한다.
한진해운 협력...
한진해운 물류대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4가지 전략이 제시됐다.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협상 주체로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해법학회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진해운 물류대란 법적쟁점’ 긴급좌담회를 개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좌담회 좌장은 김익현 한국해법학회 회장(고려대 교수)가 맡고 김창준...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진해운 사태 관련 긴급 한국화주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에 따른 피해 상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와 한진해운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진해운 사태 관련 긴급 한국화주협의회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김 회장은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에 따른 피해 상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와 한진해운을 향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