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으로 사드 문제 해결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기관은 42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7억 원, 2017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 차익거래는 1153억 원 순매수 우위를, 비차익거래에서는 1109억 원 순매수 우위를 보여 총 2264억 원 순매수 우위를...
한ㆍ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5세대(5G) 이동통신 표준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과 한국의 5G 표준화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중국통신표준협회(CCSA)가 ‘한-중 5G 융합분야 표준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기엔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중국의 두 표준화 기관이...
배우 송혜교가 한중정상 국빈 만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이날 송혜교가 입은 코트는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14일 저녁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열린 한중 정상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송혜교는 결혼 후 더욱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또한 원피스 형태의 케이프 코트를 착용해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한편, 하 대표는 13일부터 진행된 한중정상회담의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에 방문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하이즈항공의 MOU 체결 현장에 방문해 하 대표, Ian Chang 부사장에게 이번 MOU 체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중 경제 협력에 힘써달라고 격려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분야에 집중돼 있던 양국 간 협력을 정치, 외교, 안보, 정당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덮고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점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투자 부문 후속 협상 개시를 선언한 점은 양국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세 번째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국가 비전, 성장전략의 교집합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부문 후속 협상 개시와 양국의 풍부한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및 자원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협력을...
크루셜텍 관계자는 “4분기에만 화웨이 3개 모델에 공급하는 등 중국향 BTP 매출이 전반적인 상승세에 있으며 한중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방문 이후 화웨이 외에 다양한 중국 고객사향 매출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메이저 IT 전문업체와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DFS), 초저가 지문인식 모듈 등 신제품 공급 논의도...
농협의 이번 MOU는 한·중 정상회담에 맞춘 공소합작총사의 초청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한국과 중국의 협동조합 간 협력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공소합작총사는 중국의 3농(농업, 농촌, 농민) 정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농민의 사회경제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직속기관이다. 20만 개의 회원조합과 340만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중국...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시 주석은 10월 31일 한중관계 개선관련 양국 간 협의가 한·중 관계 복원의 최대 모멘텀이 됐다”며 “이후 가진 한중정상회담과 실무회담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시 주석이 얘기했다”고 귀띔했다.
두 정상은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교류 협력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정상은...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어제가 남경대학살을 추모하는 기념일이었는데 한국에서 그 행사가 중요하다는 걸 인식하고 대사를 참석시켜 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시 주석은 “중·한 관계와 한반도 정세는 관건적인 시기에 처하고 있다”며 “우호적이고 가까운 이웃...
중국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열린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양국이 최근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히려 역지사지(易地思之)할 수 있는 기회가 됨으로써 그간의 골을 메우고 더 큰 산을 쌓아나가기 위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담에서 문...
폭행을 한 중국 측 경호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이 되지 않은 것으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코트라가 계약한 현지 보안업체 직원인지, 중국 공안요원인지 불분명한 상태지만 청와대는 외교부 라인을 통해 중국 측에 항의와 유감을 표시했다.
이번 폭행 사건이 사안에 따라 오후에 있을 한·중 정상회담과 향후 한·중 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데다...
대응한 미래신산업 협력의 강화 △벤처 및 창업분야 협력 확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환경 분야 협력 강화 △인프라 산업에 대한 제3국 공동 진출 △사람중심의 민간교류협력 활성화 등이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 일정은 공식환영식, 확대·소규모 정상회담,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또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한 문화교류의 밤 행사도 열린다.
이번 국빈만찬은 정상회담 직후에 열린다.
송혜교는 국빈만찬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출국했다. 그는 드라마를 통해 ‘송송커플’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중기와 지난 10월 31일 결혼한 뒤 공개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같은날 열리는 한중 경제ㆍ무역 파트너십 행사에는 송혜교와 그룹 엑소가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문 대통령도 참석해 양국...
여기에 한중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화장품주가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보탬이 됐다.
이날 코스피지수에서 기관은 698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루 순매수 규모로는 연중 최대치다.기관은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51억 원, 2042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경우 6거래일 연속 매도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먼저 “양국 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검역, 통관, 비관세 장벽 등 교역의 문턱을 더 낮춰야 한다”며 “내일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중 경제장관회의 등 정부 부처 간...
이어 “내일 있는 정상회담에 거는 우리 경제인들의 기대가 무척 높다”며 “개시 선언을 앞둔 한중 FTA 후속 협상은 서비스와 투자까지 협력을 넓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준 당시엔 우려도 있었지만 이젠 양국 경협의 상징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단계 협의도 잘 마무리 돼서 한중 FTA가 양국 협력뿐 아니라 동아시아...
이날 정상회담 일정은 공식환영식, 확대·소규모 정상회담,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또 저녁에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한 문화교류의 밤 행사도 참석한다.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시 주석으로부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를 완전히 봉합하고 한·중 경제협력 확대를 이끌어낼지와 북핵 문제 공조를 이끌어 한반도 긴장완화를 해...
문 대통령은 14일엔 오전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올 7월 독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지난달 베트남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의 회동에 이어 세 번째로, 양국은 회담 후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성명 채택 대신 각자의...
크루셜텍 관계자는 “화웨이 이외에도 주요 중국 고객사향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한중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방문해 기존 BTP 사업뿐 아니라 초저가 지문인식 모듈,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DFS) 등 다양한 신제품 공급 논의도 상당한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