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는 쓰치야 시나코(土屋品子) 일본 중의원의원도 면담한다. 이날엔 일본 주요 경제인 초청 오찬도 갖는다.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 회장인 나카니시 히로아키(中西宏明) 히타치제작소 회장, 일한경제협회 회장인 사사키 미키오(佐佐木幹夫) 미쓰비시상사 특별고문 등 10여명을 만나 한일 경제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 총리는 도착...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서도 “인사 시즌이 되면 늘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데 신중하게 보도해주기 바란다”며 함구했다.
이어 ‘인선 과정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 중이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어느 단계까지라고 말하면 대략 짐작이 되기에 말할 수 없다”며 “다만 대통령이 최근 법무부 차관 면담에서 ‘후임...
자기가 한 일이 조금이라도 빛을 내면 적극적으로 자신의 공로를 상사들에게 내세운다. 계획대로 업무가 진행되지 않으면 협조부서 능력 부족이나 대외환경 탓으로 돌린다. 본인이 이바지한 바 없으나 전사적으로 큰 성과가 도출되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숟가락’을 얹는다. 하다못해 야근했던 직원들에게 커피를 사주며 격려하고 응원했다는 점이라도 내세운다....
이 원내대표는 "한일 경제전과 소재, 부품 국산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는데 경북의 소중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며 "탄소섬유 등 첨단 신소재 부품의 연구개발 사업들이 이미 추진 중인데 국비 지원이 충분히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대통령 직속...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여상규·이종구 의원의 국정감사 발언 등을 거론한 뒤 "어제 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구속영장 기각 판사에 좌익 판사라고 주장하는 망언을 퍼부었다"면서 "욕설과 막말로 무한 정쟁만 반복할 때가 아니다. 국회의원 윤리 규정을 강화해 욕설과 막말의 정치를 뿌리 뽑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조국 법무부...
8일 한국은행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향후 정부기관 등이 범국가적·외교적 입장에서 독도 관련 기념주화 발행을 요청할 경우 사안의 적합성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 발행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근 탄자니아 중앙은행이 은화 3000실링짜리 독도 기념주화 777장을 발행하면서 한은도 독도...
김두관 의원은 “최근 4년간 일본여행 수지 적자가 12조 원에 이르고 있고, 일본 여행을 가는 여행객 상승률도 가팔랐다”며 “하지만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 수가 감소하고 있어 이러한 흐름이 일단 멈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류열풍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지만, 서울과 부산 중심으로...
이 의원은 "한일 무역 분쟁으로 R&D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비의 부정 사용은 우리의 경쟁력을 포기하는 행위”라며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연구개발비가 부정 사용해 적발될 경우 연구 참여의 제한은 물론 부정사용금액은 반드시 몰수되는 등의 제재조치는 더욱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 우리말 유래 / 보람차다
자기가 한 일의 결과가 매우 뜻깊고 좋다는 뜻. 보람은 딴 물건과 구별하려고 두드러지게 해두는 표. 읽던 곳을 표시하기 위해 책갈피에 끼워 두는 줄이나 끈을 보람줄, 보람끈이라 한다.
☆ 유머 / 의미 없는 설전(舌戰)
여야 의원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같이 봤다. 야당 의원이 볼 일 보고 그냥 나가려 하자 여당 의원이 한마디 했다....
이번 개각의 키워드는 악화할대로 악화한 한일 관계에 대한 대응과 미일 무역협상, 소비세율 인상, 사회보장제도의 근본적 개혁과 헌법 개정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 기용에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개각의 첫 번째 키워드로 ‘안정과 연속성’을 꼽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스가 요시히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정경두 장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관련 발언에 대해 “잘못된 답변이었다”고 질책했다.
정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22일 종료 결정된 지소미아에 대해 제일 기뻐하고 박수칠 나라가 어디냐’는 질문에 “북한이나 중국, 러시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언해...
3일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2일 한국에서 이낙연 총리를 만나고 귀국한 가와무라 다케오 일ㆍ한 의원연맹 간사장(전 관방장관)은 이날 아베 총리와 총리 관저에서 만나 이 총리와의 면담 내용을 전했다. 가와무라 간사장은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에게 “이 총리가 한일 지소미아가 11월 실효되므로 그때까지 일본의 수출 관리 문제와 묶어 해결할 방법을...
손금주·이용주 의원이 함께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모임인 지광회 이석문 회장과 광복회 김원웅 회장도 동행했다.
이들은 일본 아베 정부가 과거사 문제로 경제보복에 나선 것을 규탄하면서 수출규제 조치 철회와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반성 및 사과, 2020년 도쿄올림픽 관련 자료에 '독도' 표기, 한일 갈등 해소,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한 대화...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일전 축구에서 아베가 심판을 보는 것은 적절한가”라며 “문빠(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의 속된 말) 언론의, 문빠 언론에 의한, 문빠 언론을 위한 방통위원장이 되시겠냐”고 물었다. 같은 당 박성중 의원 역시 “한 후보자는 방통위 독립성, 중립성, 공정성을 확보할 인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윤상직 의원은 한 후보자가...
특히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의 한국거래소 방문이 결정적이었다. 9일 나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은 거래소를 찾아 최근 증시 급락에 대해 ‘제2의 IMF’ 사태 등을 거론하며 정부를 비판했다. 거래소를 방문한 표면적인 이유는 증시 불안의 대응 방안을 점검한다는 것이었지만, 사실상 정부 비판의 색채가 짙었다. 앞서 5일에는 홍준표 전...
정부는 1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종전일(한국의 광복절)을 맞아 일제 침략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내고, 우익 성향 의원들이 집단참배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와 의회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일본의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FT는 국민연금공단의 이같은 결정이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강화를 계기로 한일 관계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상황에 놓인 가운데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사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 간 지속되어온 갈등의 역사를 소개했다.
FT는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한 결정적 배경으로 작년에 한국 대법원이 미쓰비시중공업에 징용배상 판결을 내린 것을 들었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8·15에 정부의 '문재인 독트린'이 나와야 한다"며 "단순히 한일 경제전쟁뿐 아니라 한일, 한미, 남북, 한중, 한러 4강의 이익이 한반도 상공에서 충돌하고 있는데 국가 이익을 어떻게 보전할지 국민적 컨센서스를 위한 큰 그림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8월 31일이 선거제 개혁 분수령이고 이를 넘기면...
김 의원은 “일본 전범기업은 한일강제병합 기간 동안 강제노역에 동원된 미국 전쟁 포로에게 사과했고, 중국인 강제노역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반면 한국인 피해자에게는 사과도 보상도 하지 않고 있다”며 “한일 과거사 문제와 국민정서를 생각할 때 최소한 정부의 공공부문의 물품 구매에 있어서는 전범기업 제품 구매를 자제하는 조치가...
이어 "일본 정부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수출규제 강화는 아카이케 의원이 올 1월 주장한 제재안이 실행된 모양새"라고 덧붙였다.
당시 아카이케 마사아키 참의원의원은 자민당 외교부회·외교조사회 합동회의 "사람, 물건, 돈 등 3개 영역의 경제제재를 구체적으로, 바로 가능한 것부터 시행해야 한다"면서 "예를 들어 반도체 제조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