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세 마리는 침 흘림, 다리 절음 등 구제역 임상증상을 보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제역의 자세한 유형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다. 이번에 구제역이 발병한 농장은 전날 O형...
구제역 발병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구제역 바이러스 순환가능성이 있기 떄문이다. 첫 발병 농장 인근에서 사육하는 소,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구제역의 숙주)는 500여 마리로 알려졌다.
이날 안성시 다른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됐다. 구제역이 확진된 것은 28일에 이어 올겨울 들어 두 번째다.
28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젖소농장과 11.4㎞ 떨어진 한우농장에서 29일 구제역 의심축 추가 신고가 들어왔다. 구제역이 확대되는 분위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 농가(사육규모 97두)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추가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최초 발생농장(안성시 금광면 소재 젖소농장)과 11.4km 거리에 위치해...
(세종)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이웃과 함께 행복한 노후’ 4주면 충분해요!
△농업경영체 증명서, 이제 가까운 농관원 사무소로
2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서울)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농업․농촌가치확산을 위해 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 체험교실 운영
3일(수)
△농식품부 차관 10:00...
(세종)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이웃과 함께 행복한 노후’ 4주면 충분해요!
△농업경영체 증명서, 이제 가까운 농관원 사무소로
2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서울)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농업․농촌가치확산을 위해 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 체험교실 운영
3일
△농식품부 차관 10:00 4350주년...
올해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이 성공적이란 평가에서다.
이 총리는 “이번에 현저하게 평가할 정도로 방역을 잘했다. 정관이 없는 상황에서도 잘 막았다”며 회의에 참석한 타 부처 장관들에게 “농식품부가 수고했다는 의미에서 박수를 쳐주자”고 말했다.
회의장 내 장관들의 박수갈채가 터지자 차분한 김 차관 얼굴에도 흐뭇한 미소가...
또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과학적인 관리가 요구되므로 가축방역 분야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농산물을 공동 선별해 판매하는 지역농협에도 투명한 스마트계약이 필요하므로 블록체인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단계에서의 인증, 이력추적제도에...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경기 김포 돼지농장에서, 지난해 2월 13일 충북 보은 한우농장 이후 407일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해당 돼지농장은 6개동에서 돼지 917두를 사육하는 일관사육 농장으로, 모돈(엄마 돼지)과 이유자돈(젖 뗀 새끼 돼지)에서 발굽탈락 등의 증상이 확인됐다.
혈청형 검사 결과 A형으로, 국내 돼지에서는 처음 A형이...
국내 농가의 구제역은 지난해 2월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407일 만이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AI)도 지난해 11월 발생 이후 계속되면서 27일 기준 653만9000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해산물도 비상이다. 최근 생굴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시중에 유통된 생홍합에선 패류독소가 검출됐다. 정부는 홍합과 굴에 이어 미더덕도 기준치가 초과한...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발생은 지난해 2월 13일 충북 보은 한우농장 이후 407일 만이다. 해당 김포 돼지농장은 6개동에서 돼지 917두를 사육하는 일관사육 농장으로, 모돈과 이유자돈에서 발굽탈락 등의 증상이 확인됐다.
혈청형 검사 결과 A형으로, 국내 돼지에서는 처음 A형이 확인됐다. 구제역 바이러스 유형에는 O, A, Asia1, C, SAT1, SAT2, SAT3형 등 총...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현재 한우는 홍콩으로만 수출되고 있다. 국내에서의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 탓인데, 홍콩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설명이다.
홍콩에는 한우가 2015년 12월 처음으로 1톤 남짓 수출된 이후 2016년에는 약 47톤이 수출된 바 있다.
홍콩은 세계에서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 꼽힌다. 2014년 기준 1인당 약 55.8kg의...
올 들어 구제역은 5일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이후 총 9건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충북 보은 7건(젖소1, 한우6), 전북 정읍 1건(한우), 경기 연천 1건(젖소)으로 살처분 규모는 21개 농장 1425두다. 추가 의심신고는 이날까지 7일째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타 지역으로 확산 방지, 일제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시기를 고려해 26일까지 가축 등의 이동금지...
이 가운데 시장의 고기값은 미리부터 뛰고 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1등급 한우등심 1kg 소비자가격은 구제역 발병 전인 이달 3일 7만6125원에서 전날 7만8878원으로 2753원 급등했다. 닭고기도 계속 올라 중품 kg당 소비자가격이 이달 4000원대에서 5000원대로 넘어선 뒤 전날 5475원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보은의 한우농가 3곳이 추가로 구제역 O형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각각 105마리, 26마리, 19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에 구제역 확진은 보은에서만 6건, 전북 정읍과 경기 연천(A형)을 포함해 전국 9건으로 확대됐다. 앞서 보은에서는 5일 젖소농장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건의 의심사례가 모두 'O형' 구제역으로 확진 판정을...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보은의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한우농가 2곳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각각 105마리, 19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들 농장에서는 소가 각각 1마리씩 침을 흘리는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중이다. 검사 결과는 14일 나올 예정이다.
이들 농가에서 확진 판정이 나오면 보은에서만 6건...
구제역 발생 이후 수입 쇠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국내산 쇠고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줄거나 비슷했고 외국산 쇠고기 매출은 10% 넘게 증가했다. 13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한우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구제역 발생 이후 수입 쇠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국내산 쇠고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줄거나 비슷했고 외국산 쇠고기 매출은 10% 넘게 증가했다.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한우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9%로, 국내산(5.7%)보다 높았다.
롯데마트에서도 1∼9일 매출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국내산 돼지고기 매출은 줄었지만 수입산은 큰 폭으로 늘었다.
네티즌은 “AI에 구제역까지, 엎친 데 덮친 격이네!”, “우리 축산농가만 죽어나네요. 힘내시길”,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다니까 걱정 말고 한우 많이 애용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