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치의 경우 한식 세계화 대표 품목이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타격까지 불가피하다.
김치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대해 업계가 가장 우려하는 점은 김치 산업 위축으로 중국산 김치에 시장이 역전되는 것이다. 이미 중국산 김치 수입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 27만 톤 이상이 수입됐다. 이는 같은 기간 김치 수출량 2만4000톤 대비 10배 이상이다. 김치 수출은...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지 맞춤형 전략, 품질 경쟁력 등으로 승부한다면 머지않아 글로벌 수산식품 시장에서 ‘맛있는 한류’가 불게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 한국 수산식품이 앞장서서 한식 한류를 주도하고, 관련 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수출 혁신산업으로 우뚝 솟아 나기를 기대한다.
기존 만두, 면 중심의 간편식 품목도 피자, 파이, 애피타이저 등 현지에서 대량 소비되는 카테고리로 확대되면서 향후 한식을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식의 맛으로 차별화한 다양한 아시안 푸드로 식품사업 포트폴리오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캐나다, 멕시코 등 인근 국가로의 시장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정화예술대학교는 1일 남산캠퍼스 별관에서 유현수 셰프를 정화예대 외식산업학부 특임교수로 임용하고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유현수 셰프는 국내 최초로 한식 부문 미슐랭 스타를 받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통해 널리 알려진 한식 셰프다. 유 셰프는 요리 유학 후 곧바로 ‘D6’, ‘이십사절기’와 같은 모던 한식당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하고...
31일 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1~9월 맥주 수출액은 1억2212만 달러(1390억 원)로 지난해 한 해 수출액(1억1240만 달러)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소주도 같은 기간 7152만 달러의 수출고를 기록하면서 이미 국내 주류 수출액이 2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주류 총 수출액 2억2082만 달러 초과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처럼 국산 주류 수출이 크게 늘어난...
안 대표는 “한식의 세계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놀부와 월향 각각이 북한 음식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었다”며 “단지 평양냉면으로 대표되는 전통 음식이 아닌, 현재 북한에서 즐겨 먹는 동시대적 음식을 제안하면 신선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최신 북한음식을 알기 위해 놀부와 월향의 두 대표는 국내 유명한 북한 음식 맛집을...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순옥 순창장본가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10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대표는 1976년 고추장 사업을 시장해 40여 년간 전통 장(醬)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지난해 순창장본가가 전통 장 사업으로 거둔 매출은 27억 원에 이른다.
강 대표는 특히 장맛을 높이기 위해 순창군에서 생산된 대두와 태양초 고추만으로...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의 전국 17호점인 인천공항2호점은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한식 맛집들이 대거 모인 푸드코트 ‘가업식당’에 위치해 있다.
10㎡ 규모의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인천공항1호점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고객이 많은 인천공항의 특성을 반영해 ‘단팥빵&커피’라는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내세운 것이 특징.
대표 메뉴는 우리 전통의...
기술혁신이 식품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AP는 ‘비비고 만두’ 육성을 위한 CJ제일제당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며, 차별화된 R&D와 혁신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다뤘다. 미국에는 뉴저지에 세 번째 만두 공장을 건설하고, 베트남, 중국, 러시아에서는 현지 기업 인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간한 '2018년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를 보면 50세 이상의 경우 2013년 4만818명에서 2017년 6만3929명으로 56% 늘어났다.
고용부는 "국가기술자격취득을 통해 퇴직 이후 삶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 분석했다.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수는 2017년 67만7686명으로, 전년(67만190명)대비 약 1.1%, 4년...
CJ제일제당이 국내외 법인의 마케팅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식 세계화' 전략 브랜드인 비비고의 방향성 등을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0일~31일 이틀간 서울 중구 CJ인재원과 수원 광교 CJ블로썸파크에서 국내 및 해외법인 마케터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말하며 한식의 중심인 채소의 재인식을 제안한다. 저자는 채소에 기반을 둔 식생활이 인간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먹거리 불평등 해결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역설한다.
이 밖에 자연과학 부문에선 마크 뷰캐넌의 ‘우연의 설계’ 등 13권, 기술생활과학에선 베른트 하이리히의 ‘귀소본능’ 등 9권, 인문예술에선 이재영의 ‘4차 산업...
먼저 국가홍보관에서는 '9개의 다리' 등 한-러 양국의 교류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산업 프로젝트 등 미래 산업방향을 제시해 양국이 추구하는 혁신적인 미래상을 공유했다.
문화홍보관에서는 5만명의 이노프롬 참관객이 한식·한복·영화·관광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업전시관에서는 우리기업 105개사가...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2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가 전 분기(69.45)보다 0.47포인트(P) 하락한 68.98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외식업체 경영주의 최근 3개월간 경기 평가와 향후 3개월간 경기 전망을 수치화한 것으로 경기지수와 전망지수로 나뉜다.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100을 밑돌면 경기 둔화를 느끼는 경영주가 많다는 뜻이다....
이 방송에서 CJ제일제당에 대해 “끊임없는 R&D 투자를 통해 전통장류의 첨단 산업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기업”이라고 설명하고, 영상을 통해서는 전통 발효 방식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발효탱크를 집중조명하며 ‘놀라운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몽골에서 'T-시간'이라는 유명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셰프 G.Tengis씨가 해찬들 고추장과...
이날 만찬에는 두 정상을 비롯해 황각규 롯데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유정준 SK E&S 대표,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박미례 수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양국의 정계, 재계, 학계, 문화계 인사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만찬 메뉴는 한식과 필리핀의 과일·전통음식을 결합한 음식으로...
3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2017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기업들의 해외 점포 평균 연매출액은 5억9000만 원으로, 전년(37억 원)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평균 연매출액 3억~10억 원 미만인 점포가 전체의 47%로 가장 많았으며 1억 원 미만은 22%, 1억~3억 원은 13% 순이었다. 10억~30억 원과 30억 원...
가공산업 박차
△늘어나는 스마트 축산 농가, ICT 축산 장비 지원사업 2차 예비사업자 260개소에 대한 사전 컨설팅(장비 선택, 계약, 사용법 등 교육) 6월초 착수
31일(목)
△김현수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서울)
△국내 최초식물 물주기, 자급관수 화분에게 맡기세요
△해외한식인턴 지원규모 두 배 확대
△유기데이(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