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장류 혁신기술, 몽골 국영방송서 집중 조명

입력 2018-07-09 09:18 수정 2018-07-09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몽골 최대 국영방송국인 ‘MNB(Mongolian National Broadcaster)’에서 해찬들 장류와 백설 양념장의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과 혁신기술을 집중 보도했다고 9일 밝혔다.

MNB는 다큐를 통해 몽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찬들 장류와 백설 양념장의 독보적인 맛 품질, 핵심기술, 철저한 품질 및 위생관리 등을 소개했다. 이 방송에서 CJ제일제당에 대해 “끊임없는 R&D 투자를 통해 전통장류의 첨단 산업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기업”이라고 설명하고, 영상을 통해서는 전통 발효 방식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발효탱크를 집중조명하며 ‘놀라운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몽골에서 'T-시간'이라는 유명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셰프 G.Tengis씨가 해찬들 고추장과 쌈장, 백설 양념장을 활용해 바비큐를 만드는 레시피도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이 셰프는 “CJ의 백설 양념장을 발라 양고기를 구우면 매콤한 양고기 꼬치를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총 15분 분량으로 MNB 뿐만 아니라 25TV, UBS TV, TV-9, EDU-TV 등 몽골의 총 다섯 개 매체를 통해 지난 1일과 7일, 8일 세 번에 걸쳐 방영됐다.

정해평 CJ제일제당 식품글로벌 해외영업팀 팀장은 “몽골국영방송이 해찬들 논산공장과 인천 설탕공장, 본사 CJ더키친 등을 방문했다”며 “제조 현장을 본 후 ‘오랜 연구개발과 대규모 투자, 철저한 위생 관리 등의 제조 과정을 거쳐 제품이 생산되고 있는 점을 직접 보니 CJ제품에 더욱 믿음이 간다’며 극찬했다”라고 말했다.

몽골은 육식 위주의 식문화로 고기를 즐겨먹지만 장에 찍어먹거나 발라먹는 장류 문화가 없었다. 한국에 방문하는 몽골인이 늘어나고, 한국 드라마나 영화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한식에 관심이 높아지며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지난 2012년 본격적으로 몽골에 해찬들 고추장과 쌈장, 백설 양념장을 수출하며 몽골 장류 시장을 개척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기준 30억 원 규모로 커졌고 CJ제일제당은 현지에 맞는 백설 양고기 양념장 등을 출시하며,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업계추정)을 차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1: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62,000
    • +1.32%
    • 이더리움
    • 4,107,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
    • 리플
    • 704
    • +0.43%
    • 솔라나
    • 205,400
    • +2.19%
    • 에이다
    • 606
    • -0.98%
    • 이오스
    • 1,083
    • -0.28%
    • 트론
    • 175
    • -1.69%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1.34%
    • 체인링크
    • 18,680
    • -1.99%
    • 샌드박스
    • 575
    • -0.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