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원전 도입 및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의 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원전 운영 및 건설경험을 전수하는 ‘멘토링 워크숍’을 5일부터 2주간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국가는 폴란드, 필리핀, 남아공, 이집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요르단, 태국, 나이지리아, 가나, 케냐, 수단...
이 같은 통화 내용과 마찬가지로 실제 한수원에서 실시한 2015년 신고리 3·4호기 예비 변압기 입찰에서 효성이 낙찰을 받았고, 현대중공업은 설계가 이상의 금액을 써내 탈락했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이 의원은 “효성, 현대중공업, LS산전 등 과독점 업체들의 입찰 담합은 어제 오늘의 아니지만 입찰 담합 적발이 쉽지 않다는 점과 걸려봤자 수천만원의...
한수원은 한빛 원전과 고리 원전은 2024년, 한울 원전은 2037년, 신월성 원전은 2038년이 되면 임시저장시설이 가득 찰 것으로 전망했다.
사용후핵연료와 같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방폐물)은 인체에 치명적인 강한 방사능을 방출하기 때문에 안전한 시설에 별도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는 고준위 방폐물 처리장이 아직 없어 각 원전에서 임시 보관하는 실정이다....
한수원은 경남의 여러 산업공단에 입주한 기업들과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산단 내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개발 잠재용량은 500MW 이상으로 추산된다. 한수원은 1단계 사업비로 640억 원을 투자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송도근 사천시장, 구인모 거창군수, 정재민 진주시...
이번 회의는 한수원의 원전 운영ㆍ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한 IAEA가 한수원에 공동 개최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한수원과 국내 원자력 업계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 원전의 기술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원전 수출 등 해외 원자력 사업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원전 및 운영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앞으로 글로벌 원전...
한수원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 용인의 인재개발원 부지를 팔기로 했다. 한전의 화력발전 자회사들인 남부·동서·서부·남동·중부발전의 실적도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이들 발전 5사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1356억 원으로 작년 6623억 원 대비 5분의 1 수준이다.
전력생산을 위한 연료비가 급증한 데 기인한다. 정부의 탈원전 드라이브로 값비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0~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한 구매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수원은 구매 상담회를 위해 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여성기업 등 30개 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렸다.
개척단은 UAE 현지에서 사우디전력청...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수원의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탈원전 추진 시 2030년까지 킬로와트당 약 60원의 전력 판매단가가 증가하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인용한 보고서는 탈원전을 지속하면 2030년 전력 정산 단가는 올해 대비 103.7%, 발전 단가는 64.4%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 의원은 16일 한전 국감에서도 이 보고서를 근거로 탈원전 정책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탈(脫)원전 등 에너지 전환 정책이 지속하면 전력 단가가 2배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입수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발전단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수원은 탈원전 정책이 계속되면 올해 98.6원/kWh이던 전력 평균...
아울러 박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7월 22일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정비 중인 한빛 3호기와 한울 3호기를 재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영구 중지하기로 한 것을 다시 가동하기로 한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며 한수원에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재난 수준의 폭염에 조금이라도 준비하고 있다는...
22개 기관 가운데 뇌물·향응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한수원으로 31명의 임직원이 144회에 걸쳐 26억8148만 원을 수수했다. 이는 전체 뇌물.향응 수수액의 47%에 달하는 것이다.
적발 인원과 건수로는 한국전력이 94명, 562건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적발금액은 9억8100만 원으로 한수원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가스공사(4억2550만 원), 남부발전(4억2500만 원)이...
두산중공업 측은 "신한울 3ㆍ4호기 같은 경우에는 이미 한수원으로부터 발전 허가를 받고 사전 제작을 하고 있던 상태였다"며 "발주처인 한수원으로부터 원전 건설 취소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현재 상태에서 보상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15년 발주처인 한수원 측에 "신한울 3ㆍ4호기의 납기 준수를...
한수원 등은 2014년 12월 23일 NRC에 APR1400 표준설계에 대한 설계인증을 신청했다. 2015년 3월부터 심사가 진행돼 지난달 심사가 완료돼 착수 당시 NRC가 계획한 42개월 심사 일정도 준수했다.
설계인증은 NRC가 신청기관 요구에 따라 표준설계를 심사하고 안전성이 입증되면 연방규정(Code of Federal Regulation) 부록(Appendix)에 법제화시키는 것으로...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은 한국형 원전의 해외 수출을 위해 한수원을 비롯, 대우건설 등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8일 대우건설-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체코는 지난 7월 신정부 구성 완료후, 신규 원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두코바니와 테멜린에 각각 1000㎿급 원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 중공업 회사인 IHI사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실증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리화 기술이란 중·저준위성 폐기물(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돼 방사능에 오염된 옷, 장갑 등의 쓰레기)에 유리 결정을 섞어서 방사능 유출을 감소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한수원은...
우진이 핵심 계측장비를 한국수력원자력에 공급한다.
우진은 한국수력원자력과 74억 원 규모 노내핵계측기(ICI, In-Core Instrument) 통합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ICI는 원자로 핵 분열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검출한다. 중성자가 많아지면 원자로가 과열되기 때문에 ICI는 원자로의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장비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롯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남방개발과 함께 인도네시아 뜨리빠-1(Tripa-1) 수력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뜨리빠-1 수력사업은 설비용량 48메가와트(㎿)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 체결을...
대우건설은 대우건설컨소시엄(대우건설·두산중공업)이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이하 한수원)에서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체코와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의 시공협력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체코, 폴란드 신규원전 공사는 모두 입찰제안요청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을 내년에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한수원을 중심으로 한국전력기술...
이로써 한수원은 2008년부터 11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의 기염을 토했고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 및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9200여 기업, 5만 5000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6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