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재 전국 23기 원전에서 매년 700톤(t) 이상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의 보관은 2016년부터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사용후핵연료의 처리 방식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후핵연료 처리에는 △사용후핵연료 속에 있는 플루토늄 등의 물질을 재처리하는 방식 △지하 깊은 곳에 묻는 ‘영구처분’ 방식 △영구처분 전까지...
특히 현재는 전국 23기 원전에서 매년 700t 이상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의 보관은 2016년부터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임시저장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정부는 임시방편으로 시설 확충을 통해 2024년까지는 포화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지만 그 이후는 대책이 없는 상태여서 공론화 시기를 더는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이번 제1회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방안과 원전부품 품질서류 위조 관련 안전대책 및 월성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진행현황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은철 원안위 위원장도 이날 제1회 협의회에 참석해 원자력안전과 관련한 정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안위는 경주지역 외에도 고리·한울·한빛 원전 주변지역과 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한빛 6호기 외에 고리 1호기, 신고리 1·2호기, 월성 1호기, 신월성 1호기가 정지돼 있다. 한빛 6호기의 경우 정지 원인이 심각한 고장으로 확인될 경우 가동정지 기간이 4일보다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원전과 화력발전소들은 다음달 중 줄줄이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갈 계획으로, 전력공급 사정도 매우 빠듯한 상황이다. 화력발전소의 경우 원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쉼...
한빛 6호기는 고장난 부분을 복구해 재가동 승인을 받더라도 다시 출력을 내기까지 최소 4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빛 6호기의 발전 정지로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6기가 가동 중단 상태다. 한빛 6호기 외에 고리 1호기, 신고리 1·2호기, 월성 1호기, 신월성 1호기가 정지돼 있다.
이 밖에도 문제 부품들은 정비 중이거나 건설 중인 원전 총 7기에도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안위는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에 설치된 방사능감지센서, 신고리 3·4호기에 설치된 케이블 어셈블리, 고리 1호기에 설치된 600V 케이블 등에 대해서도 향후 안전성 평가를 실시, 필요시 재시험을 요구하기로 했다.
한빛 3호기가 재가동되지만 지난 7일 정비를 마치고 가동할 예정이던 100만kW급 한울(옛 울진) 5호기의 재가동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오는 15일엔 70만kW급 월성 3호기마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게 된다. 전력사정에 여유가 없을 수 밖에 없다.
한편 최근 원전 위조부품 사건으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가 가동 정지되는 등 전국 원전...
1978년 고리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지난 36년간 전국의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고장은 600건이 넘고 이중 약 18%가 인적 실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최근 4년간은 인적 사고로 인한 사고·고장이 20%를 넘었다.
4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전안전운영정보시스템(opis.kins.re.kr)에 따르면 1978∼2013년 원전 사고...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신고리 1호기를 비롯해 고리 1·2호기, 한빛(옛 영광) 3호기, 월성 1·2호기, 한울(옛 울진) 4·5호기 등 8기가 정지 중이다. 여기에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포함되면 멈춰선 원전은 총 10기로 늘어난다.
이 경우 원전 전체 설비용량 2071만㎾에서 약 20% 가까운 전력 공급이 차질을 빚게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앞서 한빛원전의 경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