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대 작전에 연습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을 보아도 기회만 조성되면 순식간에 방어적 훈련이라는 간판을 집어던질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국무부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정례적인 훈련'이라며 북한의 중단 요구를 일축한 데 대해서는 1992년 북미 합의로 '팀스피리트' 연합훈련이 중단된 적이 있다고 반박했다.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은 지난 17일 시작해 28일 끝날 예정이다. 앞서 AP 통신 등은 미국 국방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훈련이 중단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어 차관보는 "우리는 이번 연합훈련을 (북한에 대한) 대비태세를 높이는데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 실시의 결과로 우리는 한국 측 카운터파트들과 효율적으로...
북한은 1983년 아웅산 폭파 사건 직후와 1993년 '팀스피리트' 한미연합훈련, 2006년 미사일 발사 후 유엔 결의안 발표 등에 반발해 여러 차례 '준전시상태'를 선포했으나 대부분 군에만 명령을 하달했다.
일부 지역이나 일부 부대에만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것은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이후 해군 8전대를 대상으로 했을 때 정도다.
이에 따라 북한이 이번에...
최 의장과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중에 벌어진 이번 포격 도발을 계기로 같은 장소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국지적 도발에 대해 한미 양국 군이 실시간으로 연합작전체제를 구축한 것은 1976년 8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이후 사실상 처음인 것으로...
한편 북한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4일차인 이날까지 모두 58차례의 무력도발을 행했다.
다음은 북한 군의 대남 도발 주요 일지
▲ 2010.1.27~29 = 서해 항행금지구역 선포후 북방한계선(NLL) 해상 포사격 실시
▲ 2010.3.26 = 천안함 피격 사건 발생
▲ 2010.5.24 = 심리전 수단 설치시 직접 조준격파사격...
북한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겨냥해 막말을 이어갔다.
북한은 박 대통령에 대해 '민족의 재앙거리', '천하바보', '망녕 든 노파', '특등 거짓말쟁이', '식민지 노복', '극악한 호전광'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북한 전국연합근로단체 대변인은 이날...
군 관계자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17일 “북한군이 동부전선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밝혔다.
남북한은 2004년 6월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심리전 중단에 합의한 이후 약 11년 동안 확성기 방송 중단 상태를 유지해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상황에서 북의 확성기...
이번 회의는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 방위 태세 유지를 위해 한미 양국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목적의 군사훈련인 UFG 연습 기간에 열리는 것이다.
오전 9시에 비공개로 시작한 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병호 국정원장 등과 최윤희 합참의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17일 을지훈련 시작, 북한은 대북 방송 위협 '무차별 타격'
연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오늘(17일)부터 28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시작된다.북한은 지난 15일 대북 방송 재개를 두고 '무차별 타격'이란 표현을 쓸 정도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어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 안보와...
더불어 국방당국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방해하려는 의도 등을 갖고 북한군이 목함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공동조사단 측은 이번에 터진 3발 외에도 묻혀 있는 목함지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면서 관계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6.15 공동행사 무산과 북한의 광주 U-대회 불참,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UFG) 등으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연구원은 "올 하반기를 남북 화해협력과 분단 극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광복70주년 기념일을 적극 활용해야...
이에 반해 김정은 집권 이후에 도발·대화 전환주기가 2~3개월로 줄어들고, 강경·유화 조치가 중첩돼 모호성이 증가했으며, 5·24조치 해제, 한미 연합훈련 중단 등 수용 불가능한 사항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하는 등 대화 자체가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남북 교류협력 방향은 다음 3가지 기조에 기초해 단절 없이 이뤄져야 한다.
첫째...
북한이 광주U대회 불참 사유로 '남측의 군사대결 계속'을 꼽은 것은 오는 8월 중순에 시작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광주U대회 참여 의사를 밝히고 지난 4월에는 '대표단장(HoD·Head of Delegation) 사전회의'까지 참석한 상황에서 갑자기 불참 의사를 통보함에 따라 다른 민간 남북 교류에도 악영향을...
210연대 소속 예비군은 모두 538명으로, 이들 중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등으로 소정의 훈련 시간을 채운 26명은 이날 오전 10시에 먼저 퇴소했다.
210연대 예비군들 가운데 총기 난사 사건을 목격한 예비군 50여명은 부대에서 국군수도병원 소속 군의관들로부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받았다.
한편, 13일 오전 10시 37분경 서울 서초구 육군 52사단 예하...
'예비군 총기사고'가 발생한 210연대 소속 예비군은 모두 538명이었으나 이들 중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등으로 소정의 훈련 시간을 채운 26명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먼저 퇴소했다.
한편 210연대 예비군 중 총기 난사 사건을 목격한 예비군 50여명은 부대에서 국군수도병원 소속 군의관들로부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받았다.
북한이 '북침 핵전쟁 연습'이라며 연일 맹비난해온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별다른 충돌 없이 지난 24일 끝난 것도 남북관계의 국면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남북관계 전망과 관련, "4월이 지나간 시점에서 조금 더 많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개성공단...
합참은 "이번 발사는 최근 한미연합훈련, 탈북단체의 풍선 날리기 움직임 등과 관련해 대남 압박을 위한 무력시위성 도발로 분석된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전문가는 "북한은 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미국의 북한 비핵화 압박 강도가 높아질...
뎀프시 의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날 열린 합참의장 회담과 관련, “지휘·통제와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체계(integrated air and missile defense), 연합 훈련 등 최근 몇 년간의 한미동맹의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뎀프시 의장이 언급한 IAMD는 항공기와 미사일 위협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체계로...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연습이 13일 훈련 강평을 끝으로 종료된다.
지난 2일 시작된 키 리졸브 연습에는 미군 8600여명과 한국군 1만여명이 참가했다.
지휘소연습(CPX)인 이 훈련은 북한의 남침을 가정해 한반도 방위를 위한 시나리오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