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위원은 여기에 더해 한미 금리차에 대한 부담이 여전하다. 윤면식 부총재와 함께 고 위원은 지난해 금리인상기 한미 기준금리 역전폭 100bp(1bp=0.01%포인트)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고승범 추정 위원은 “예상보다 완화적이었던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 이후 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당분간 사라진 것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하반기에...
다만 가계부채나 한미금리차를 감안해 한은은 최대한 동결을 유지하는 쪽으로 갈 것이다. 다만 내년 1분기 정도엔 인하를 할 것으로 본다.
▲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인하 소수의견, 연내 동결
- 의사록에서 금융경제 리스크완화에 유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한명 정도는 인하 소수의견을 낼 것 같다.
반면 의사록에서도 본 것처럼 금융불균형...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가계부채나 한미금리차를 감안해 한은은 최대한 동결을 유지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봤다.
반면 하반기 인하를 예상하는 측에서는 물가와 성장률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더불어 정부의 정책 초점이 가계부채 등 금융불균형에서 경기로 이동할 가능성을 꼽았다.
신얼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예산이 편성되고 나면 재정은 계속...
이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늦춰지면서 한국 금리인상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미 기준금리 격차는 미국이 75bp(1bp=0.01%p) 높은 상황으로 여전히 인하가 고려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준의 비둘기파적 행보와 4월 환율보고서 대기 등으로 달러 약세 흐름이 활발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해 개인투자자 순매수 15위를 기록한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일년 사이 749% 급등한 효과로 평균 투자 수익률은 8%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기관(22%)과 외국인(15%)도 코스피 수익률을 크게 웃돈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개인 역시 한미사이언스를 제외하면 주가수익률은 -31%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대우조선해양(-73...
모범∙유공 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면 납세담보 면제 등 여러 세제혜택과 함께 대출금리 인하, 서울시가 제공하는 자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실한 세금 납부는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라며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자본유출 가능성과는 별개로 한미 금리차 100bp는 심리적으로 부담스런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금통위에서 윤면식 추정 위원은 “미 연준 정책금리와의 격차 확대에 따른 일반의 불안심리 완화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며 금리인상에 손을 들었었고, 올 1월 금통위에서 고승범 추정 위원도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 기간이 길어지거나 역전 폭이 확대되는...
정부대책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관련 동향을 살펴야한다”며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 기간이 길어지거나 역전 폭이 확대되는 것은 장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미국경기 움직임과 연준의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 볼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반면 조동철·신인석 추정 위원은 성장모멘텀이 미약한 가운데...
이 총재는 지난해 초 연임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한미간 기준금리 100bp 차는 부담스런 수준”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었다.
연준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금리결정의 무게중심은 금융불균형 쪽으로 옮겨질 수도 있겠다. 실제 이 총재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동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실물경제가 감내할 수 있다면 금융 불균형의...
연준이 연내 한 번 금리인상을 단행하더라도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폭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bp로 벌어진다. 두 번 인상은 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총재도 2일 한은 출입기자들과의 신년다과회에서 “올해 통화정책은 연준의 금리인상 보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었다.
관건은 역시 대내외 경기다. 대내적으로는 성장률은...
반면 금리수준전망 CSI는 한미 금리인상 직후라는 점에서 7포인트 급감한 125를 보였다.
연이은 정부대책 등에 주택가격전망 CSI는 4포인트 내린 91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역대 최저치다. 작년 9월 128을 정점으로 4개월만에 무려 37포인트나 급감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서 팀장은 “주택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아울러 한미기준금리역전현상 장기화 전망으로 달러채권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다. 주식이나 금, 원유 등 다른 위험 선호 자산과 상관성이 낮아 함께 투자할 경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참석했던 한 50대 고객은 “변동성이 큰 주식 투자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채권투자를 해보고 싶어서 왔다”며 “자녀 학비로 달러가...
한미간 기준금리가 75bp 역전된 상황에서 연준의 이같은 변화는 한은에도 숨통을 터주는 요인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일 한은 기자실에서 가진 신년다과회에서 “올해 통화정책은 연준의 금리인상 보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관심은 한은이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치에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은이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연준이 한 두 차례 금리를 올려도 한미 기준금리 역전폭은 100bp(1bp=0.01%포인트)나 된다. 자금이탈 문제는 지켜봐야겠지만 심리적으로 부담일수 있다. 최근 스왑포인트가 축소되면서 외국인의 재정거래 유인도 낮아졌다.
▲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연내 동결, 성장률 유지·물가 0.1%p 하향
- 지표상으로 보면 하방리스크가 높아진 건 맞다. 다만...
삼성증권은 한미 금리 역전현상 장기화 전망과 관련한 달러채권의 매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에 달러채권 전담데스크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박태근 글로벌 채권팀장은 “미국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예탁결제원에 2018년 등록 발행된 달러표시채권은 2017년 대비 61.1%나 증가했다”며 “특히 주식, 금, 원유 등 다른 위험선호 자산과...
금투협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가 지속하며 금리상승을 지지하고 있으나 국내 경기 지표 부진으로 내년 기준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보합 응답자 비율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물가 BMSI는 117.0으로 전월 대비 7.0포인트 상승해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소폭 호전됐다. 개인서비스는...
2019년에도 연준 금리인상이 두 번 가량 예고돼 있는 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한미 기준금리 역전폭 확대를 빌미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실제 12월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을 앞둔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11월 금리인상이 없었다면 한미 기준금리 역전폭은 100bp(1bp=0.01%포인트)로 벌어질 뻔 했다. 이후 공개된 11월...
오늘(21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한미 금리차 다시 확대…고민 깊어진 한은’, ‘카풀 반대 집회 열린 날 혁신성장본부장 물러난 이재웅 쏘카 대표’, ‘김태우 리스트 공개로 새국면…한국당, 임종석·조국 검찰 고발’, ‘“이대론 안된다”…삼성 중국법인 가전부문장 교체’, ‘국회 앞 메운 10만 택시기사 파업…“카풀 서비스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