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도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휴온스, 영진약품, 에스티팜, 동국제약, 한독, 광동제약, 신풍제약, 유나이티드제약, 환인제약, 동성제약, 케어젠, 에이티젠, 펩트론 등 13곳은 R&D 금액 전체를 비용으로 처리해 논란의 소지를 없앴다.시장에서는 연구개발비를 모두 비용으로 털면 자산으로 처리하는 것보다...
최 소장이 분석한 ‘오픈 이노베이션 및 R&D 현황’에 따르면 이들 3곳 이외에도 동아에스티, GC녹십자, 부광약품, 한독 등은 최근 10년간 500억~1000억 원, 안국약품, 종근당, 보령제약, LG화학 등은 10억~5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외부와 협업하며 연구개발(R&D)의 효율성을 높였다.
유한양행은 10년간 오픈 이노베이션에 약 1500억 원을 투자했다. 특히 2015년부터...
대형 기술수출이나 자체개발 의약품의 성과가 많지 않아 성장세가 더디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상위제약사 9곳(2016년 분할 일동제약 제외)의 매출액은 7조4097억원으로 전년대비 6.6% 늘었다. 영업이익은 4282억원으로 전년보다 1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2016년 5.1%에서 지난해 5.8%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코스피 상장 제약사 중 매출 상위 10개 업체(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광동제약,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한독, 보령제약)의 평균 수출 비중이 13.1%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업체 중 메디톡스와 휴젤의 해외 무대에서 보이는 성과는 독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디톡스와 휴젤 모두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도...
두 개의 고지혈증치료제(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로 구성된 복합제의 경우 한미약품을 필두로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한독 등 20여개사가 동일 성분의 제품을 허가받았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와 휴젤이 성공적으로 시장을 개척한 보툴리눔독소제제의 경우 대웅제약에 이어 휴온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이 속속 진입할 채비다.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품국...
이미 한독은 제넥신의 주식의 일부만 팔고도 투자금의 대부분을 회수했다. 한독은 지난 2012년 총 330억원을 들여 제넥신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제넥신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163억원을 들여 지분 19.72%를 확보했고 당시 제넥신이 한독을 상대로 발행한 167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2014년 주식으로 전환했다.
한독은 지난 20일 보유 중인...
동아에스티는 주력사업인 전문의약품 매출이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상승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한독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1.7% 늘었지만 전년동기 영업이익이 36억원에 불과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다. 한독은 올해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이 1.6%에 불과할 정도로 수익성 개선이 더디다.
주요 상위 제약사 중에는 보령제약이...
지난 2013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태평양제약의 의약품 사업을 한독에 매각면서 의약품 사업에서 백기를 들었다.
태평양제약은 지난 1982년 태평양화학 의약품사업부에서 분사했다. 이후 30년 동안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다 지난 2012년 모 그룹으로 다시 편입됐다. 태평양제약은 파스 제품 '케토톱'을 간판 제품으로 배출한 것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0년 바이오의약품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국내에서 2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내놓았다. 지난 2015년 12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의 판매를 시작했고 지난해 7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를 발매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동안 MSD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동아제약의 감기약 ‘판피린큐’, 한독의 붙이는 진통제 ‘케토톱’이 각각 각각 165억원, 158억원의 매출로 선두권에 올랐다.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큐’, 유한양행의 ‘코푸시럽’, 종근당의 ‘이모튼’, 동국제약의 ‘인사돌’,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씨플러스’ 등이 상반기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동일...
종근당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자회사 경보제약과 종근당바이오가 해외에서 두각을 보였다.
경보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965억원)의 51.6%인 498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거뒀다. 국내 상위제약사들에 비해 단연 높은 비중이며 종근당, 광동제약, JW중외제약, 한독, 보령제약 등보다 더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경보제약은 내수 시장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제약사 상위 10개사(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광동제약,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한독, 보령제약) 중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한 업체는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동국제약의 지난 몇 년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기복없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점이 특징이다.
동국제약의 2분기 매출액과...
대표적으로 다국적제약사로부터 공급받은 의약품으로 올리는 매출이 상품매출에 포함된다.
상품매출의 높은 증가세는 전체 매출에서 상품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올해 상반기 15개 제약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23억원 늘었는데, 상품매출은 1687억원 증가했다. 매출 증가분의 70% 가량은 상품매출이 차지했다는 의미다. 제약사들의...
알보젠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를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한독, 경보제약 등에 공급하는데 알보젠을 포함해 6개 제품 중 유한양행과 경보제약을 제외한 4개 제품은 상반기 처방실적이 10억원에도 못 미쳤다.
녹십자, 보령제약, 명문제약, 신풍제약 등이 내놓은 고지혈증 복합제 제품들도 대부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독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당뇨치료제 '가브스'를 2008년부터 판매했는데, 노바티스가 2014년 가브스의 판매 파트너를 한미약품으로 변경했다. 한독은 미쯔비시다나베로부터 같은 계열의 당뇨약 ‘테넬리아’를 도입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테넬리아와 테넬리아엠은 상반기 처방실적 100억원을 돌파하며 한독의 새로운 간판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지난달 품목 허가가 취하된 의약품은 총 200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지난주(7월24일~7월30일) 한 주 동안에만 무려 165개 품목의 허가가 취하됐다. 한독은 지난주에만 29개 품목의 허가를 반납했다. ‘멜콕스’, ‘베디롤’, ‘리피다틴’ 등 대부분 처방실적이 미미한 제품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6월 31개 품목의 허가를 취하했다. ‘아로나민정’...
두 개의 고지혈증치료제(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로 구성된 복합제의 경우 한미약품을 필두로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한독 등 28개사가 동일 성분의 제품을 허가받았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허가받은 ‘발기부전치료제+전립선비대증치료제’ 복합제 역시 유유제약, 일동제약, 영진약품, 종근당, 동국제약 등이 개발 단계를 진행 중이다. ‘라록시펜’ 성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