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의 재개발 최대어로 꼽혔던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지가 금싸라기에서 건설사들의 '덫'으로 바뀌었다.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불공정 과열 양상이 발생해 정부에서 전례없는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그 결과 위법 소지가 적발돼 건설사 입찰 참여 자체가 무효로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남3구역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곳은 현대건설, 대림산업...
서울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혔던 용산구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작업이 무효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와 한남3 재개발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등 현행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20여건을 적발하고 수사 의뢰 및 시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한남3구역...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이번 주 용산구 ‘한남3 재정비 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에 따라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등은 이번 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조치를 내놓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공사비만 1조8880억 원에 이르는...
(국회)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특별점검 결과발표
△서해안 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구간 28일 오후 4시 개통
△신혼희망타운 시흥장현 등 5개 블록 11.29일 입주자모집 공고
△주거복지로드맵 2주년, 관계기관 모여 주거복지 강화 다짐
28일(목)
△국토부 장관 08:30 국정현안점검회의(세종), 14:00 상임위 전체회의(국회)
△국토부 1차관 14:00...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시공사 입찰 위법 여부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특별점검이 종료됐다. 서울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면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 사업지인 만큼 점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점검에 나선 국토부와 서울시는 위법 사안이 중대할 경우 고발 조치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15일 국토부와 서울시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6일 시장이 과열된 강남구 개포동, 송파구 잠실, 용산구 한남동 등 강남 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일부 지역을 포함한 서울 27개 동을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지역 민간택지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내년 4월 29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는 분양가가 제한되며 5~10년의 전매제한과 2~3년의...
용산구 한남·보광동은 최근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후분양 등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이 있어서 지정한 반면 한남3구역이 위치하지 않은 이태원동 등은 지정대상에서 제외했다.
마포구의 경우 아현동은 후분양 등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이 있어서 지정했고, 공덕동은 당장의 분양계획이 없어 제외했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서울 내 다른 지역은 분양가격 및...
서울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시공권 확보를 위한 수주 혈전이 시작됐다.
수주전은 단독 시공 확약서를 제출한 GS건설ㆍ대림산업ㆍ현대건설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시공권 확보 전쟁에 뛰어든 건설사들은 이미 상대의 약점을 들춰내는 네거티브 공세에 나섰다.
◇현대건설ㆍ대림산업ㆍGS건설, 자존심 건 한판 승부
16일...
GS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지역을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재건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공사비만 1조9000억 원에 사업비 7조 원 이상이 들어가는 서울 강북지역 최대 재개발사업이다.
GS건설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THE HERITAGE)’ 기자 간담회에서 한남3구역 입찰에 제출할 설계안을...
당초 GS건설과 대림산업 2파전으로 좁혀졌던 수주전에서 GS건설이 한남3구역 수주에 집중하기 위해 발을 빼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오는 16일 마감한다. 방배삼익아파트는 준공 38년차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기존 408가구가 721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방배동 알짜 입지에 위치해 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과 은평구 갈현1구역 등 두 곳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업장 모두 시공사 단독 입찰을 제시하고 있어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11일 오후 2시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일주일 후인 18일 오후 2시에는 한남뉴타운...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신한은행·우리은행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체결 금액은 신한은행 7조 원, 우리은행 7조 원 등 총 14조 원 규모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수조 원의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한다는 취지로 체결됐다.
대림산업...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이 도시재정비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17일 전날 열린 제1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한남2구역인 용산구 보광동 272-3 일대(11만5005㎡)에는 최고 14층 높이의 아파트 1500여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한남2구역이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10일 한남3구역 조합에 단독으로 입찰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이 공문에서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조합원들의 단독 참여 시공사 선정에 대한 열망을 잘 알고 있기에 처음부터 단독 입찰을 기반으로 모든 것을 준비했다”며 “당사는 조합의 입찰 마감일인 내달 18일 오후 2시에 단독으로 입찰 제안서를 제출할...
서초구 방배14·방배13구역과 신반포14·신반포22·반포1단지(1·2·4주구)·한신4단지 등이 이런 방식으로 초과이익 환수를 피했다.
한남하이츠 조합도 정부가 정비사업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사업을 빨리 마무리 짓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시행인가도 신청한 상태라 올 연말 전에 인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 운영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11~15일에는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은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한남3구역 재개발의 공사 예정 가격은 1조8880억 원으로 3.3㎡당 595만 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이는 역대 재개발 사업 중 가장 큰 사업 규모다.
한남3구역은 한남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2009년 정비구역 지정, 2012년 조합설립인가, 지난 3월 말...
컨소시엄 수주를 둘러싼 조합 간 이견은 어느 정도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이지만 한남3구역 내 일부 주민들과 소송을 진행 중이어서 올해 안에 시공사를 찾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2심 소송 결과는 내달 10일 나올 예정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아파트 197개동, 5816가구(임대주택...
그 중 최대어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재개발)으로 사업비만 약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지다. 다만 건폐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에 따라 시공사 선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도 사업비가 9000억 원에 달하는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도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사업지로 꼽힌다.
한 대형건설사 영업본부 관계자는 “최근 해외사업...
이밖에도 강남권에서 올해 하반기 이주가 시작될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나 방배13구역, 신반포4주구 등도 후분양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는 분양가 제약을 받지 않기 위해 후분양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분양가 통제를 피하기 위해 사업자들이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