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지난 2011년 한국MSD와 합의 하에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의 포장만 바꾼 ‘루케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루케어는 지난해 130억원어치 처방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지만 지난 8월 한국MSD는 판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국내사들, CSO 등에 밀려 성장동력 고갈..다국적사에 구애 쇄도
물론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제휴 업체를 찾아나서는...
브렌시스는 바이오젠의 덴마크 공장에서 생산되며 국내 판매는 한국MSD가 담당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현재 국내시장 론칭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렌시스와 같이 종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은 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를 통과하는 절차를 거쳐야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매 이후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그러나 지속적으로 한국인 연구자료를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효과적으로 시장을 방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데 발매 27년 만에 선두에 오르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3분기 누계 860억원의 매출로 리피토를 바짝 뒤쫓았다. 지난 2012년 국내 발매된 비리어드는 2013년 428억원...
HPV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도록 유도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백신으로 임상 1상에서 총 9명의 자궁경부상피내종양 3단계 (CIN3) 환자 중 7명의 환자가 완치되는 결과를 보였다.
제넥신은 현재 보건복지부, 미래부의 지원을 받아 자궁경부상피내 종양에 대해서 한국 및 유럽에서 GX-188E의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차세대 중요한 정밀의료 정책들이 방향은 어디로 갈 지 매우 걱정이다. 장기적 안목에서 중요한 정책들은 아무 탈없이 잘 진행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순 (현)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
(전)한국MSD 의학부 이사
인하의대 졸, The University of Sydney 석사, 서울의대 박사과정(현)
한국 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이후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MSD 측은 "키트루다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MSD는 임상시험 과정에서부터 동반진단을 활용해 PD-L1(암세포 표면에서 발현하는 단백질)이 50% 이상 발현하는 환자들을 선별했다. 그 결과 약효 입증이 용이했고 임상기간도 단축할 수 있었다. 키트루다는 한국 식약처에서 처음으로 동반진단을 포함한 표적항암제로 승인 받았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다양한 진단업체와 제휴, 인수를 통해 신약개발과...
한국MSD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지난해 4월 국내 발매 이후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토넷은 두 개의 고지혈증약(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된 복합제다. MSD가 개발했고 올해 초부터 종근당이 공동으로 판매 중이다. 아토젯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동시에 장에서 흡수되는 콜레스테롤까지...
그는 한국MSD, 일라이 릴리 한국지사 및 필리핀지사, 한국애보트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영업, 학술, 임상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한국애보트 EPD(Established Pharmaceutical Division) 사업부서의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명세 사장은 “한국먼디파마가 앞으로도 좋은 치료제를 국내에 소개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MSD의 항궤양제 ‘넥시움’의 경우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13개의 제네릭 제품이 허가받았다. 이중 상당수 제품은 직접 생산하지 않는 위탁 제품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시판승인이 쏟아진 트윈스타 제네릭 제품 중 상당수는 한국콜마, 다산메디켐 등 수탁 전문업체가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제네릭 제품의 무분별한 등장으로 영업현장에서...
이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를 미리 잘 생각해서 다른 기술을 가진 회사들과 협업을 잘해 경쟁력을 갖춘다면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은 충분히 글로벌 강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태순 (현)신테카바이오 사장
(전)한국MSD 의학부 이사
인하의대 졸, The Univ of Sydney 석사, (현)서울의대 박사과정
전 세계(한국, 중국, 홍콩 제외) 올무티닙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임상 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키로 한 베링거인겔하임이 모든 권리를 반환해서다. 글로벌 임상 2상 과정에서 나온 독성(중증 피부 이상반응 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이 신약개발의 '마의 관문'인 2상에서 주저앉을지 다른 돌파구를 찾을지...
송 대표는 "우리는 30년 연구로 암세포의 새로운 항원을 겨낭하는 다양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는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신약개발에 특화된 제약/바이오 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업별 신약진행 현황 및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미래에셋대우가 개최했다.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임상시험 조기 종료를 보고한 제약사 중 한국노바티스(10건), 한국MSD(9건), 글락소스미스클라인(8건) 등 다국적제약사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사실상 임상시험 실패를 확인하고도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위축 등을 우려해 중단 사실을 보고하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 환자들과 투자자들의 정보...
한국MSD의 고혈압약 ‘코자’ 제네릭을 허가받기 위한 움직임이다. 하지만 SK케미칼은 지난 2008년부터 코자 제네릭 ‘코스카’를 판매하고 있다. 이미 판매 중인 제품을 또 다시 개발하는 셈이다.
여기에는 복잡한 사연이 있다. 당초 SK케미칼은 한국MSD와 공동 판매 계약을 맺고 ‘코자’를 제품명만 ‘코스카’로 바꿔 판매했다. 코자와 코스카는 포장만 다른...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장과 한국MSD 임상연구실장 등을 역임한 후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을 지냈다. 의사로서의 전문성 뿐만 아니라 임상, 의약품 허가 등 제약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장열 신임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 매스커뮤니케이션 박사를 취득했고 미국...
내달 19일 임용예정인 이원식 신임 국장은 서울대학교 예방의학 석사, 한양대학교 약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장, 한국 MSD 임상연구실장, 한국 화이자제약 부사장을 거친 제약업계 전문가다.
지금까지 의약품안전국장은 내부 인사 중에서도 '약무직'으로 불리는 약사 출신 공무원이 주로 맡아왔다.하지만 공직 기강 감찰에서...
종근당은 지난해 말 한국MSD와 공동판매 협약을 맺고 당뇨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자누메트XR’ 3개 품목과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아토젯’ 2개 품목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했다. 종근당은 대웅제약의 15년 간판 제품인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원 개발사 이탈파마코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로 '종근당글라이티린'을 만들어...
CJ헬스케어가 한국MSD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성분명: 몬테루카스트)의 위임형 제네릭인 루케어와 결별하고 동일한 성분의 자체 제품 ‘루키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2009년 싱귤레어 보유사인 한국MSD와 계약을 맺고 2011년 6월 위임형 제네릭 루케어를 출시해 최근까지 영업,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한국MSD가 재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