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한국에 들어온다. 판매용 계란 14일부터 18일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총 400t이 수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미국 시애틀에서 150㎏ 분량의 계란을 실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이륙했다. 정밀검사를 위한 샘플 계란을 수송하는 해당 화물기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할...
한국선박회사와 선박신조 프로그램, 글로벌 해양펀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이달 말 혹은 1월 중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2대주주 MS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한 미국 롱비치터미널은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롱비치터미널은 롱비치 항만 내 최대 규모로 연간 300만TEU 이상의 화물 처리 능력을 갖춰졌다. 미국 서부항만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30% 이상을 처리하고 있어 알짜 자산으로 꼽힌다.
이처럼 자산 가치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상선과 SM그룹 모두 인수제안서에 롱비치터미널을 포함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롱비치터미널의 2대 주주인 세계 2위의 스위스 해운사...
선사들의 원가절감 및 재무개선을 위해 자본금 1조원 규모의 ‘(가칭)한국선박회사’를 설립해 선사 소유의 선박을 시가로 인수하고 장부가와 시가의 차이는 유상증자 등을 활용해 자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캠코선박펀드의 중고선 매입 규모를 당초 1조원에서 2019년까지 1조900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글로벌 해양펀드'를 개편, 선사들의 항만터미널 매입 등...
최근에는 1227억 원을 투자해 전국 택배 서브터미널에 소형 자동화물분류기인 휠소터를 설치했다. 업계 최초로 분류 전과정 자동화를 추진함으로써 택배기사들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KCSI는 한국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미국 법원이 10일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스테이오더(압류금지명령) 신청을 승인하면서 11일부터 미국 롱비치 항만 인근에 대기 중인 한진 그리스호ㆍ한진 보스턴호ㆍ한진 정일호ㆍ한진 그디니아호 등 선박 5척이 차례로 터미널에 입항해 하역을 재개했다. 한진해운은 5척의 선박에서 화물을 내리기 위해 약 1800만달러(한화 약 200억원)를 미국 측에 송금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한진해운이 사라질 경우 미주 항로에서 27%, 유럽 항로에서 47%의 운임이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외국 선사들이 한진해운이 오랜기간 닦아온 노선 잠식은 물론 운임 인상까지 일석이조를 누리며 국내 화물 시장까지 잠식하면 국내 해운산업의 뿌리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진해운과 거래하는 미국롱비치터미널(TTI) 등은 모두 한진해운만큼 대기업이다. 돈뿐만 아닌 국제적 신뢰를 기반으로 영업하고 그 안에서 일하는 것 역시 사람이다. 정부가 이들과 하역업체 등 협력사들을 만나 일부라도 채권을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신뢰를 주는 협상을 주도하라는 것이다. 만약 미국 등 주력국가 협력사와 논의가 잘 이뤄진다면 다른...
김창준 변호사는 "한진해운의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담보로 한 이번 대출은 법원에서 허가를 낼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는 경우의 수도 배제할 수 없다"며 롱비치터미널 지분은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야 하는데 한진해운 해결을 위해 모두 써버리게 된다면 공평성에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환적화물 감소 등으로 무역업계는 물론 항만, 조선 등 해운관련 산업까지도 연쇄적인 피해를 입게 돼 세계 6위인 부산항의 브랜드 가치도 곤두박 칠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운산업은 수출산업과 연계돼 있어 운송비가 오르면 수출입 산업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이들 주장이다.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7위 한진해운이 업계에서...
30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청산되면 해운업계 피해금액만 해마다 9조2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업계 역시 매년 7조45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계산된다. 이 외에 선박관리, 보험, 터미널수입, 환적화물 등 부산항만업계 역시 5000억 원에 육박하는 피해가 예상된다.
또 해운업계는 물론 항만, 무역 등 연관 산업에서 2300여 명의...
더군다나 해운업은 국내 수출입 화물운송의 99%, 국가 전략물자 수입의 100%를 담당하는 국가 기간산업이어서 한국 물류 경쟁력 붕괴는 물론 안보 측면에서도 타격이 크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해외 선주 등 채권자들은 한진해운과 관계를 끊는 것은 물론 채권 회수를 위해 항만에 들어오는 한진해운의 선박을 압류할 가능성이 크다. 화주들은 즉각 운송...
한국화물터미널이나 양곡도매시장, 화훼공판장 일대 등 30년 넘게 '유통업무설비'로 묶여 있는 42만㎡ 규모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해제 허용도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유통·물류 관련 시설만 입주할 수 있던 제약을 풀어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저렴한 임대 공간, R&CD를 위한 연구시설, 컨벤션·호텔, 문화전시 ·공연장 같은 기능이 도입되도록...
최근 서초구 한국트럭터미널과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금천구 시흥 산업재 유통센터 등을 도시첨단 물류 시범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국토교통부 방안이 나오면서 물류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는 정부가 물류단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사실 중소규모 물류창고 임대업은 지금도 대 성황이다. 전자 상거래가...
환적 화물 이탈에 따른 항만업계 피해금액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 운영사 매출 감소액 8억1000만 달러(약 9266억원), BPA 수입 감소액 1억1000만 달러(약 1258억원), 도선 매출 감소액 2000만 달러(229억원), 예선 사용료 매출 감소액 3000만 달러(약 343억원), 환적화물 내륙 수송 감소액 7000만 달러(약 801억원) 등 그 피해액은 10억4000만 달러(약 1조1900억원)에 달할...
지난달 28일 엔에스쇼핑은 100% 자회사인 엔바이콘을 통해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구 양재 화물터미널)를 452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엔에스쇼핑은 부 인수대금 가운데 2400억원을 회사채 발행으로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엔에스쇼핑의 이번 결정이 주주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림그룹...
하림은 26일 파이시티(옛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에서 “파이시티 인수 추진에 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다만 하림그룹은 종합 유통ㆍ물류센터 개발을 계획중으로, 하림그룹 계열사에서 해당 부지를 개발 후보지로 검토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16일 새벽 지진으로 구마모토 공항 터미널 천장이 붕괴하고 모든 항공편이 결항해 약 6000명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도 온종일 결항하며 복구 시기는 미정이다.
규슈 신칸센은 14일 밤부터 운행을 중단한 상태이며 규슈를 횡단하는 재래철도도 16일 새벽부터 운행이 끊겼다. 산사태와 교량, 터널 등의 붕괴로 고속도로와 자동차 도로에 통행금지 구간이 다수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