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 가뭄'을 해소하는 데 또 실패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안나린이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성적이 가장 좋았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신지은이 마지막 날 무너진 것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한 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13억 원과 우승상금 2억6000만 원이라는 대회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이어...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2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 72)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2억 원에 달하며, 우승상금은 2억1600만 원으로 예정됐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2019년 시작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2021년 이후 3년 만에 US여자오픈 트로피를 탈환한 사소는 US여자오픈에서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거두며 여자 골프 사상 최다 우승 상금 240만 달러(약 33억2000만 원)를 받았다.
사소 개인으로는 US여자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이지만 일본 선수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일본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승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승수는 26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284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4개를 포함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한승수는 2위 김연섭(10언더파)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박민지가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박민지는 26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 원)에서 공동 3위(5언더파 211타)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는 상금 4612만5000원을 수령, 통산 상금 57억9778만3448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민지는 장하나(57억7049만2684원)를 제치고 역대...
SKT는 2010년부터 당시 한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최경주 프로를 후원했다. SKT와 최경주 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장학사업과 ESG 활동을 함께 해내 온 ‘동반자’에 가까웠다.
SKT는 2014년부터 최경주 재단과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여명을 선발...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정규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부터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운 최경주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20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최경주는 지난주 2460위에서 1713계단 상승한 747위에 자리했다.
최경주는 54번째 생일날이었던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끝난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는 KPGA 최고령 우승 기록과 함께 통산...
최경주가 54번째 생일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을 달성했다.
19일 최경주는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281타로 박상현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이 날은 최경주의 54번째 생일이다.
상금...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글로벌 OTT 트렌드’에 따르면 넷플릭스를 제외한 모든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수익화에 실패하면서, 올해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이 콘텐츠 투자를 줄이거나 저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 스포츠 중계와 예능 등 비대본 콘텐츠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넷플릭스는 미국 프로레슬링(WWE),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린 김효주는 LET가 단독으로 주관한 대회에서는 처음 우승하며 상금 7만5천 달러(약 1억원)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대회 이후 7개월 만의 우승이었다.
파리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김효주는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까지 달성하게 됐다.
앞서 지난주 임성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미국 무대로 복귀해 메인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를 준비했으나 건강악화로 인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재는 첫 공식 연습 때만 해도 나쁘지 않은 컨디션으로 스폰서 주최 대회에 의욕을 보였으나 이날 아침에는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빴던 것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변현민(34) 프로골퍼가 지난달 29일 사망했다.
고인이 된 변현민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간 경화로 사망해 어려운 여건에서 운동을 해왔다.
어려움 속에서도 KLPGA투어 2년 차인 2011년 히든밸리 여자오픈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변 선수는 2013년 S...
넥센타이어가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를 후원하며 한국 남자 골프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3월부터 10월까지 20개 대회로 치뤄지는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를 후원한다.
골프장 내 보드 및 배너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대회 우승자와 홀인원 인원에게 시상품으로 넥센타이어 4본을 지급한다.
KPGA 회원을 대상으로는...
미켈롭 울트라는 한국 시장에서 고진영 프로와 함께 ‘골프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미켈롭 울트라는 헬스앤웰니스 트렌드가 중심인 국내 식음료 시장에서 미국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의 위엄을 살려 라이트 맥주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건강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미켈롭 울트라의 한국 상륙이 더욱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마운드를 호령했던 윤석민(38)이 6전 7기 끝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골퍼로 변신했다.
윤석민은 24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코스(파71)에서 열린 2024 제1차 KPGA 프로선발전 본선 A조에서 최종 합계 6오버파 148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윤석민은 A조 121명이 겨룬 이번 대회에서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KPGA 프로(준회원)...
코지마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한국 남자 프로골프(KPGA) 투어 ‘2024 한국프로골프(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공식 후원사로 처음 참여한다. 지난해 약 2만 명의 코리안투어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하기도 한 이 대회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선수의 출전으로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셰플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66-72-71-68)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49억8000만 원)다.
이로써 셰플러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