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람코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13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최고치다. 2위 한국토지신탁(901억 원)과도 큰 격차를 벌렸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인 635억 원을 기록했고, ROA(평균 총자산순이익률)는 16.1%, NCR(영업용순자본비율)도 663%로 전년보다 각각 11%, 60% 상승했다....
주기적으로 높은 배당이 나오는 투자처로는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신탁)'도 빼놓을 수 없다. 리츠는 투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운용수익을 배당해 주기 때문에 배당 수익이 쏠쏠한 편이다.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상장리츠 20개 가운데 에이리츠(10.62%), 케이탑리츠(7.8%), 이리츠코크렙(7.22%) 등의 주가배당률이 높았다. 이 밖에도 대부분의 리츠가 4~6...
17일 정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민간 도심 복합개발 사업을 신설해 내년 상반기부터 후보지 공모를 시작한다. 기존 도심 복합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만 주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민간 도심 복합개발 사업은 신탁과 리츠 등 기관도 사업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정부는 앞으로 도심 복합개발 사업을 민가 주도로 시행하겠다는...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를 통한 수익다각화로 향후 실적 회복이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부동산투자신탁 등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수익성 둔화와 업황 부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으며, 예상수익성 대비 저평가 정도가 크다고 판단된다”라고 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내놓은 ‘히어로즈 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는 단일 국가가 아닌 글로벌 상장 리츠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아 비교지수인 S&P Global REIT Index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리서치 기반 액티브형이다.
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최근 이화자산운용이 국내 대형 증권사를 지분 투자자로 설정한 ‘이화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30호’는 만기를 연장하지 못하면서 대규모 원금 손실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내 차관단을 구성, 후순위 대출에 나선 ‘이지스글로벌사모부동산투자신탁141호’는 자산가치 하락으로 수백억대 손실이 누적될 우려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IB업계...
인플레이션 시기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 스텝’ 카드를 꺼내 들면서다. 금리 인상에 부동산 수익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개 상장리츠로 구성된 ‘KRX 리츠 TOP10 지수’는...
더불어 가상자산, 조각투자 등 디지털 신산업의 책임 있는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균형 잡힌 규율체계 정비에도 나선다.
세 번째 분야로는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 지원 등을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를 구축한다. 신탁 제도 개선, 대체거래소(ATS) 도입 등을 통해 자본시장 참여자들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자본시장 제도 정비를 비롯해 상장사 등...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 스텝’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인플레이션 시기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금리 부담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리츠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주요 상장 리츠들의 주가마저 줄줄이 추락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이달 들어...
같다.”
한국리츠협회는 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2년 상장 리츠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대형 리츠 AMC(자산관리회사) 회사들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금조달 위험을 미리 낮춰 안정적인 배당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는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부동산이나 관련 증권에 투자해 수익을...
알파홀딩스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지역은 수년 전부터 오피스 및 사옥 등의 수요가 급증해 최근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다.
실제로 지난 4월 한국토지신탁이 판교 에이치스퀘어를 평당 약 2690만 원, 총 6940억 원에 인수하는 등 현재 이 지역 부동산은 평당 2500만~260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매물이 품귀라 내놓는 즉시 거래가 성사되는...
다올투자증권은 Sh수협은행,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균 Sh수협은행 은행장, 이국형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이창근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3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부동산신탁, 자금운용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개발사업 및...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을 말한다.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르면 리츠는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한다. 시장이 불안해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지금과 같은 약세장에서 투자 대안으로 꼽힌다. 다른 자산 대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부동산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한국투자 이탈리아 물류 부동산투자신탁 1호'가 완판돼 27일 설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토리노 사이에 위치한 3만4760㎡ 규모의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5년 6개월이다. 매 6개월 주기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투자 자산은 올해 4월 준공된 신축...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8일부터 4영업일 동안 ‘신한K리츠인프라공모주목표전환형부동산투자신탁’에 442억 원의 자금이 모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출시된 공모 펀드 중 가장 많은 금액이며, 올해 나온 목표전환형 펀드의 평균 설정액인 약 37억 원의 10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신한K리츠인프라목표전환형 펀드는 양적ㆍ질적 성장이 예상되는 K리츠 시장에 주목한...
또한 2013년 1월~2014년 11월 해외직접투자와 외화예금거래 신고를 하지 않고 물품거래대금인 것처럼 속여 해외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계좌로 약 50억 원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2015년 회삿돈을 인출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부동산 신탁 전문 회사에 돈을 맡겨두겠다고 속여 담당 부장 결재를 받아냈고 2018년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돈을 맡아...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액티브형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신탁회사) 상장지수펀드(ETF)인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ETF는 이지스자산운용의 투자 자문을 통해 국내 상장 리츠 전반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최초 액티브형 리츠 ETF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 운용자산 규모...
그는 “미국 주식을 포함한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투자신탁(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형태가 지금 같은 약세장에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외에도 개별 주식에서 초과수익 전략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이유에 대해선 “아크로스가 제시한 고민은 한국의 금융 소비자뿐만...
거래소는 국내 리츠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RIRANG Fn K 리츠'는 기초지수인 'FnGuide 리츠 지수'의 성과를 100% 추종하는 패시브형 ETF다. 예상 신탁 원본액은 75억 원, 1좌당 가격은 1만 원이다. 총보수는 운용보수 0.225%를 포함한 0.25%다.
'히어로즈 리츠 이지스 액티브'는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