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 부동산신탁사 상반기 영업수익 1위…"재무지표 안정화"

입력 2022-09-13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람코자산신탁이 부동산신탁업계 상반기 영업수익(매출액) 1위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13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람코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13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최고치다. 2위 한국토지신탁(901억 원)과도 큰 격차를 벌렸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인 635억 원을 기록했고, ROA(평균 총자산순이익률)는 16.1%, NCR(영업용순자본비율)도 663%로 전년보다 각각 11%, 60% 상승했다.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시장 위축 우려에도 부동산신탁업계 상반기 실적은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개 부동산신탁사 상반기 총 영업수익은 8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지난해에도 부동산신탁사 전체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해 부동산신탁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용민 코람코자산신탁 홍보팀장은 최근 성과에 대해 “신탁사업과 리츠 간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로 사업 리스크를 낮췄으며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펀드, 리츠를 통한 개발사업 확대가 수익 제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코람코 수익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리츠 부문에서는 기존 실물자산 운용에서 개발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 반포에 주거용 고급오피스텔 ‘인시그니아 반포’를 직접 개발해 분양 중이고, 올해 초 강남역 인근에 복합오피스빌딩 ‘케이스퀘어 강남2’를 개발해 준공과 동시에 만실을 기록했다. 코람코 수익의 또 한 축인 신탁부문에서 쌓은 건축ㆍ개발 노하우와 리츠 부문의 자산선별과 자금모집 역량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코람코는 설명했다.

홍은기 코람코자산신탁 경영지원실장은 “영업이익과 ROA, NCR 등 모든 재무지표가 성장 안정화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회사 성장의 큰 축인 부동산신탁부문에서의 체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고 각 사업 부문 간 시너지가 확대되며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에너지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1: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854,000
    • +4.66%
    • 이더리움
    • 3,487,000
    • +8.6%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3.06%
    • 리플
    • 2,329
    • +9.5%
    • 솔라나
    • 141,400
    • +4.43%
    • 에이다
    • 430
    • +7.77%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65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4.63%
    • 체인링크
    • 14,730
    • +5.44%
    • 샌드박스
    • 133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