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7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100만 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신규 고객에게 1만 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거래 금액 구간에 따라 1만~50만 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올해 1분기에 한국 경제가 수출과 건설투자, 민간소비 등의 호조에 힘입어 1.3% 이상 성장했지만, 뚜렷하게 성장했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다. 5월(1~20일) 수출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지만, 무역수지는 3억 달러 적자 상태다.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체감경기는 가뜩이나 얼어붙은 민간소비심리를 더 위축시키고 있다. 이는 경기순환에 따른 경제 주체들의...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은행채순발행액은 10조4996억 원으로 기록됐다. 은행채 순발행액이 10조 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 11월(10조5327억 원) 이후 5개월 만이다. 은행채는 상환액이 신규 발행액보다 많은 순상환 기조를 이어오다 지난달 순발행으로 돌아섰다.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은행채 순발행액은 4조20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채 발행 증가로...
작년 11월 23일 금융투자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브리핑을 자처한 그는 “마을에 수십 년 만에 기근이 들어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 거위알을 슬기롭게 나눠써야 하는데 갑자기 거위 배를 가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횡재세가 도입되면 은행권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 코로나19라는 비상 시국에서 ‘거위알’ 은행은 거의...
부동산 PF 부실 이슈와 더불어 금융당국의 PF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주택 공급이 더딜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0일 리포트를 통해 "하반기 들어 아파트 신규분양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타이트한 PF 대출 관리 하에 아파트 신규 분양은 당분간 25~30만 가구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유인책 없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만으로 작동하는 방식이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시장은 의문을 제기한다.
반등 기회 보는 코스피 이끌 재료는
길어지는 박스피 장세는 국내 투자자들의 이탈세도 키웠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 자금은 증시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투자자예탁금이나 자산관리계좌(CMA) 등에 쏠렸다. 그 규모만 350조...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주식시장 저평가)’ 현상 해소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 중이지만, 오히려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외국인 투자자도 발을 빼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연초보다 0.72% 빠진 2636.52를 기록 중이다. 3월 한때 2800선 전망도 나왔으나, 현재는 2600선도 위태한 수준이다.
올해 주요국...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주요 선진국 금리차 확대로 미국 달러 강세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면서 “한국 펀더멘털은 대외부문을 중심으로 견조하지만 무역흑자의 환시 영향력이 제한적이며 원화는 달러와 대외변수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화투자증권은 달러화가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상승세가 둔화하는 것)에...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재판부가 지난달 31일 3시 58분경(한국시각) 사건을 전부 기각하고 대한민국 전부 승소 판정을 내린 것이다.
사건은 A씨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B빌딩을 매수할 목적으로 2007년 우리나라에 ㈜백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면서 불거진다.
이후 국내 금융회사들로부터 수천억 원 상당의 사업자금을 대출받았고, 우리은행이 이...
이는 앞서 2월 금융당국이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상공인의 연체 채권 매각 통로를 기존 새출발기금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부실채권전문투자회사로 확대한 데 따른 결과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매각으로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12월 말 개인무담보 부실채권 매각채널에 더해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오는 6일(현지시간) 한국 시장의 접근성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MSCI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각국 증시를 규모·제도 수준에 따라 △선진(DM) △신흥(EM) △프런티어(FM) 시장으로 구분한다. 한국은 1992년 이후 MSCI 신흥국지수(EM)에 머무르고 있다.
MSCI는 매년 6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올 2분기는 썬(UV 차단) 제품에 의한 성수기 실적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이며 한국콜마는 미국 아마존 유통되는 썬크림 제조 부문 강자임을 입증했다”라며 “실제 한국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시장 입지 확장 발맞춰 동사도 안정적 수주 흐름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일진디스플레이는 한 주간...
NH투자증권은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580~2800포인트(p)로 제시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27~31일) 코스피 지수는 한 주 동안 51.08(1.90%) 내린 2636.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4175억 원, 7851억 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3조2246억 원 순매도했다. 동 기간 코스닥 지수는 0.57(0.07%) 오른 839.98에 마감했다.
미국 국채 수요 부진과...
18개 증권사 200억 과태료ㆍ기관경고 조치 의결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8일 ‘증권사 펀드 판매 종합검사 제재 안건’ 관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증권사 18곳에 대해 자본시장법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총 200억 원이 넘는 과태료·과징금을 부과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43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 교수는 “앞으로도 공사는 안정적 정책모기지 공급과 금융포용성 확대, 자산유동화증권(MBS) 발행 확대 및 투자기반 강화, 핀테크 활용도 제고 등을 추진해 국민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고유 특성을 반영한 주택금융정책 필요
발제 1은 ‘글로벌...
또한, 지방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한 패키지 지원책을 추진하고, 그린파이낸스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기업경영안전망 역할을 하는 ‘매출채권보험’과 민간투자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산업기반신용보증’이 각각 20주년과 3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특히 해외예보기구 등이 관심을 표명한 예보의 3가지 위기대응훈련(전시, 자체, 금융회사 합동)을 소개했다.
향후 예보는 자본시장에서의 금융계약자 보호 강화를 위해 ICS 워킹그룹에서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IFIGS) 의장단에 진출하고, 한국 상호금융권 예보기구의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투자공사(KIC)는 뉴욕지사 주관으로 지난 30일 오전(현지시간) 뉴욕 총영사관에서 제11차 ‘뉴욕 금융인 포럼(New York Korean Finance Forum)’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럼에는 주뉴욕총영사관 재경관을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사·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NXT 캐피탈의 테드 데니스턴 (Ted Denniston) 공동...
21대 국회에서 무산된 고준위방폐물법과 AI(인공지능) 기본법 제정,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도 재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5대 분야 패키지 법안’(민생법안 531)을 발표하고, 22대 국회에서 이를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5대 분야는 △저출생 대응(6개) △민생 살리기(10개) △미래산업 육성(8개) △지역균형발전(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