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투자가 시작됐는데, 한국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그룹이다. 국내업체로는 신라젠, 바이로메드, 티슈진, 오스코텍, 메드팩토, 제넥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이 말하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다. 구 연구원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제6회 이투데이...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유전자치료제 임상 개발 현황은 글로벌 수준이라면서 신라젠, 티슈진, 바이로메드를 추천했다.
구 연구원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6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 2018년 증시 동향과 제약·바이오 주식의 미래를 미래를 묻다’에서 글로벌 항암제 트렌드가 ‘면역항암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은 6~10일 미국 정형외과학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릎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한국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통해 2년간의 장기 투여 시에도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 회사 측은 지난해 말 인보사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 취소 악재를 딛고 추가 임상과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가 주사 후 24개월 시점까지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2018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인보사의 한국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보사 국내...
회사 관계자는 “주요 유전 변이가 있는 한국인 난치성 호발암 PDX를 이용해 학계와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화학 의약품 및 바이오 신약에 대한 항암제 유효성 테스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정밀의학 선도기업이 목표”라고 말했다.
우정비에스씨는 환자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고려해 맞춤형 의료를...
CMG 제약이 개발 중인 정밀의료 유전정보 기반 표적항암제 CMG2014가 내년도 미국 임상시험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5분 현재 CMG제약은 전날보다 22.65% 오른 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보건행정학회에 따르면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은 3일 ‘문재인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논하다’에서 CMG2014 표적항암제...
백 과기심의회 위원장 내정자도 서울 출신으로 한국식물학회 및 한국식물병리학회 이사, 고려대학교 식물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백 위워장 내정자에 대해서도 박 대변인은 “식물의 성장과 생존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연구에 몸담아온 생명과학자로, 왕성한 연구 활동과 더불어 신진 과학자 양성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과학자로서의...
세계운동질환학회(MDS)의 정회원이자 한국 대표실행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등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2014년 국내 임상 1상이 완료된 에이즈 치료제와 비만당뇨 치료제를 해외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2015년에는 후생유전학 항암제와 세포독성치료제를 해외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한국기업과의 제휴를 주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 루비소프트가 지난 21일 중국 지방정부 기관과 맺은 투자계약이 취소되자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무역보복이 아니냐는 의심이 일기도 했다....
한국노바티스는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의 완치 가능성이 확인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만성골수병백혈병은 글리벡, 타시그나, 스프라이셀, 슈펙트 등의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질병인데, 과연 약물 투여를 중단해도 치료 효과가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연구진들로부터 제기돼왔다....
"앞으로 유전자교정과 관련한 국제적인 소사이어티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해 이 기술이 사회에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전자가위가 가져올 유전자교정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한국유전자교정학회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한국유전자교정학회 창립총회에서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본 연구 내용은 14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유전자교정학회’에서 처음 공개 되었다.
공동연구자로 참여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장구 교수는 “랫드는 사람과 생리학적 유사성이 높은 연구용 동물로, 특히 신경과학 등의 분야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유전체 교정 랫드 생산은, 국내 바이오 연구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위원이자 대한암학회 이사장인 김열홍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이 약을 사용하는 환자 대상은 말기 폐암 환자 중에서도 특정 약에 내성이 생겨서 유전자 변이가 나타난 사람”이라며 “생명 연장을 이 약제에 기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망자가 발생한 중증 피부 부작용은 700여...
국내 바이오벤처인 신테카바이오가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60여가지 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내 전세계 암 유전체 연구자가 참여하는 유력 학회에 공개했다.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방대한 유전체 빅데이터를 취합 분석 활용하는 기술은 다가올 정밀의학 시대의 핵심이지만 현재 미국의 휴먼 롱제비티(Human Longevity)...
세부적으로는 한국형 정밀의료 코호트를 구축해 국민 10만명에 대한 진료ㆍ생활습관ㆍ유전체 등의 정보를 수집ㆍ공유하고, 3대 전이암(폐, 위, 대장) 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유전체 자료를 확보해 정밀의료 기반 항암임상시험을 실시한다.
한국의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85.7명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70.3명 보다 높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한국인이 즐기는 ‘치맥’의 소비가 가장 왕성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통풍에 대한 위험은 커진다. 통풍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해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통풍연구회의 송정수(宋禎秀) 회장을 통해 들어보았다.
글 이준호 기자 jhlee@etoday.co.kr 도움말 대한류마티스학회 통풍연구회 송정수 회장
흔히 통풍은 이름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통증이...
미국소화기질환학회는 “한국 기술로 개발된 진단키트가 80%가 넘는 정확도를 보인 것이 놀라웠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홍 소장 등 한국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키트는 검사받는 사람의 혈액 한 방울(1mL)로 대장암을 진단한다. 기존 진단키트는 혈액의 암 유전자(DNA)를 찾아내 발병 위험도를 추정하는 방식이어서 이미 암에 걸린 사람이라도 암을 일으키는...
정확한 의학적 견해를 듣기 위해 대한탈모치료학회 이세원 학술이사(연세리앤피부과 원장)와 대한모발이식학회 황성주 회장(황성주털털한피부과 원장)을 만나 탈모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들어봤다.
머리카락은 왜 빠질까?
탈모는 크게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로 나뉜다. 이 중 원형탈모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이로써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총 105개 국가에서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럭키 시절부터 바이오 의약품 성과 연이어 = LG생명과학은 독립법인으로 출범하기 이전인 1981년 럭키(현 LG화학) 때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유전공학연구소를 설립, 관련 기술을 쌓아갔다. 1990년대 초중반부터는 △인터페론제제인 ‘인터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