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서울시 직원 성희롱·성추행 진상규명 합동조사단(합동조사단)’에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피해자 지원 여성단체의 참여를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지원단체는 '서울시 진상규명 조사단 발표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서울시의 진상규명 의지에 대한 '불신'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19일 서울시는 “‘서울시 직원 성희롱ㆍ성추행 진상규명 합동조사단(합동조사단)’에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피해자 지원 여성단체의 참여를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합동조사단에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피해자 지원 여성단체의 참여를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며 “피해자를 보호, 지원하는...
김재련 변호사는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올해 5월 12일 피해자를 1차 상담했고, 26일 2차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피해 내용에 대해 상세히 듣게 되었다”며 “하루 뒤인 5월 27일부터는 구체적으로 법률적 검토를 시작해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성폭력특례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업무상...
이를 위해 13일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A 씨는 입장문에서 "거대한 권력 앞에서 존엄을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평등한 법의 보호를 받고 싶었다"라며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고 인간적인 사과를 받고 싶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A 씨는 변호인을 통해 사진, 문자 내용 등을 공개하며 구체적인 피해 사실도...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은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A 씨의 글을 대신 전했다.
A 씨는 “긴 침묵의 시간, 홀로 많이 힘들고 아팠다”며 더 좋은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는 것이 아닌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고 호소했다.
그는 “거대한 권력 앞에서 힘없고 약한 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A 씨 법률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는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서직을 수행하는 동안 시장의 집무실, 내부 침실 등에서 범행이 이뤄졌다”며 “피해자와 셀카를 촬영하면서 신체적 밀착을 하고 비밀 대화방에 초대해 속옷만 입은 사진을 전송하는 등 성적으로 괴롭혔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A 씨가...
대통령 표창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소장을 역임하며 상담과 다수의 공익소송 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증진에 기여한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가 수상한다.
국무총리표창에는 여성폭력 근절과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해 헌신해 온 박정연 해바라기쉼자리 원장과, 지역사회 협업으로 아동ㆍ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 가정폭력 신속 대응 및 피해자 보호 = 결혼이주여성의 가정폭력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대응체계를 마련, 피해자 조기 발굴 및 보호를 강화한다.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들이 모국어로 언제든지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12 다국어 신고앱(13개 언어)’을 새로 개발(2020년 하반기)하고, 다누리콜센터(1577-1366) 내에 경찰청과의 긴급전화(핫라인)를 설치해...
김복준 현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간밤에는 거의 뜬눈으로 지새웠다. 어제 소식을 접하고 사건 현장 책임자였던 하승균 전 총경과 통화를 했다. (하 전 총경은) 오늘 청으로 들어가시기로 했다고 하시면서 감격에 겨워 울먹이고 있었다"라며 "둘이서 전화기를 잡고 한참 울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복준...
월경용품 사용에 있어서 시각장애 여성의 경우 정보 습득의 어려움이 있죠. 저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전맹'은 더욱 얻기 힘든 정보들이라 '전맹'인 여성분들이 많이 신청해주셨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 총 세 차례 진행됐어요. 1:1로 자원활동가도 모집해 함께 했어요. 기존 복지관 프로그램은 무료인 것들이 많았는데, 저희는 참가비(5000원)를 받았어요. 공짜에 길들어...
함께 여성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임신 초기부터 건강과 양육, 정책 정보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를 위한 상담전화에 약 4억 7000만 원을 후원, 개설해 신속하고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추가 후원금을 전달해 한부모가족...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 여성은 공항에서 한국 내 가족들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건강상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조속히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종문 주프랑스 대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와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이 지속해서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고...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최선혜 소장이 출연해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추문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일반적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폭력이 피해자들에게 이뤄졌다"라면서 "감금이나 폭행에서 총칼을 동반한 협박까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이날 김 전...
15일 해당 의혹의 피해 여성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최선혜 소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피해 여성 측의 입장을 밝혔다.
최 소장은 “(김 전 차관)이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이 확실하다”며 “피해 여성이 기억력이 좋을 뿐 아니라, 경찰 진술에서 당사자가 아니면 결코 알 수 없는 피해 사실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다”고...
성폭력 전문상담기관인 한국여성의전화에서 23년간 상근하며 다양한 여성정책을 제안했다.
1998년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가정폭력방지법) 수립 과정에서 시행령·시행규칙 발표까지 총괄하는 실무자 역할도 했다. 이를 토대로 가정폭력방지법 외에도 성평등이나 여성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의 여성운동 이력은...
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가족 종합정보 전화센터 '다누리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주여성 전문상담원이 365일 24시간 13개 언어로 생활정보 제공, 통역, 위기가족 긴급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도 그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법률상담 및 소송대리 등 법률구조 관련 상호 협력하기로...
가부장적인 가족 문화에서 흔하다면 흔히 볼 수 있는 두 여성의 사연이다.
"어머니한테 고마운 것도 있어요. 어떤 어머님은 한 번 대든 며느리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도 하시잖아요. 어머님도 제가 얼마나 밉겠어요. 가족이니까 보시는 거죠. 그런 부분은 저도 고맙게 생각해요. 굉장히 착하신 분이에요. 성격은 진짜 안 맞아요. 다른 데서 만났으면 서로...
우리나라 여성은 거의 나흘에 한 명꼴로 남편이나 애인에 의해 살해되고 있다(여성의 전화 집계). 작년 한 해 동안 피살자가 85명, 살인미수도 188명이나 된다. 보도된 것만 그렇다.
그런데 가정폭력은 신고해도 공권력에 의한 격리조치가 미흡하고, 조치를 어겨도 부과되는 과태료(300만~500만 원)가 미약하고, 그나마 부과된 사례가 21%선에 불과하다. 다른 나라처럼...
자유한국당 여성 최다선 의원, 국회 여성 의원 최초 외교통일위원장 역임, 서울대 법대 졸업한 판사 출신 의원, 한국 스페셜올림픽 위원회 명예회장….
나경원(55) 자유한국당 의원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수식어 부자'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그를 소개할 단어들이 차고 넘친다. 이는 판사를 거쳐 정치권에 입문하고, 2005년 17회 국회 때 비례대표로...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의전화가 주최하는 여성인권영화제의 올해의 슬로건은 '서로의 질문과 답이 되어'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 CGV 압구정 본관 1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프닝 공연, 개막 선언, 내빈 소개, 섹션 소개, 축사, 경쟁부문 및 부대행사 소개, 개막작 소개 및 상영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작 '밤이 오면'은 18세 생일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