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12월 SGC에너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어음은 ‘A2+’에서 ‘A2’로 내렸다.
한신평 측은 신용등급 조정 이유로 “동사의 종속회사인 SGC이테크건설은 2022년 하반기부터 PF 차입금의 정상적인 차환에 차질이 발생해 만기가 다가온 일부 PF 관련 채무를 자체적으로 인수했다”며...
이달 14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에코프로의 장기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기존과 동일한 'A-(안정적)'로 부여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시장에서 신용등급 상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시장 수요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행 금액을 정했다”고 전했다....
이안 린넬 대표는 또 "한국의 강도 높은 건전화 조치와 견조한 대외건전성 등은 신용등급에 긍정적"이라며 "한국의 견조한 경상수지 흐름은 많은 주요 20개국(G20) 국가들도 부러워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한국 경제에 대해 세계 교역 회복과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역대...
이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평가체계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해당한다.
글로리아 추엔(Gloria Tsuen) 무디스 부사장 및 선임 신용평가사는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평정 근거로 "글로벌 메모리 칩 산업이 다운사이클에서 회복됨에 따라 향후 최대 1년 6개월 동안 삼성전자의 수익과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올해 초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0(안정적)’를 받으며 신용등급 스플릿(신용평가사간 등급 불일치)을 해소한 현대코퍼레이션은 23일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 만의 회사채 수요 600억 원 모집에 6300억 원이 넘는 투자자금이 몰리며 10대 1 이상의 경쟁을 기록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다음달 5일 2년물과 3년물 각각 300억 원...
최근 중국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 확대로 한국 배터리 기업의 입지 약화 우려 등은 시장에 반영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용평가회사가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 사업 기반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양극재업체의 제너럴모터스(GM) 장기계약 체결 등 이차전지 산업 바닥...
파라다이스의 기업신용등급이 A(안정적)로 상향됐다.코로나19 팬데믹 당시 A-로 하향됐던 신용도가 회복됐다.
한국기업평가는 20일 "파라다이스가 업계 수위의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고,실적 개선과 유상증자, 자산매각 등으로 차입금이 줄었다"며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코로나19 시기 각국의 이동제한...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실시한다.
올해 2월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캐시백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지원 규모를 발표할...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이날도 강세를 보일 수 있었던 데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2곳이 연달아 신용등급을 올린 점이 꼽힌다. 1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피치 신용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기아를 포함해 총 7개에 불과하다. 현대차...
실제 회사채 발행 직전인 이달 6일 한국신용평가는 한국토지신탁의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한 단계 낮췄다. 수주 실적감소로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고, 이익창출력이 저하된 점이 등급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신평은 설명했다.
수익성도 부진하다. 한국토지신탁의 2022년 당기순이익은 414억 원으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영업수익 기준...
한신평은 자기자본 규모가 업계에서 가장 큰 한국토지신탁 신용등급을 6일 ‘A-(안정적)’로 한 단계 내렸다. 수주 실적 감소에 따른 시장점유율 하락과 이익창출력 저하를 악재로 꼽았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중견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일으키고, 신탁사를 이를 보증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인데 업황이 악화하자 신탁사까지 불똥을 맞아...
올해 신용등급이 하향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신용평가업계의 전망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다.
15일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전반적으로 등급하향압력이 크게 작용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신평사의 전망이 연초 등급 평가로 현실화되고 있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건설사의 경우 GS건설(A+, 부정적→A, 안정적), 한신공영(BBB...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고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통해 차주들의 등급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는 대출 금리를 제한하는 쪽으로 자유롭게 영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우리나라는 법정 최고금리에 묶여 있고 차주별 위험 수준에 따라 금리를 세분화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평가했다.
신용평가 모델이 취약한 온투업체의 경우 경쟁력을 높여야...
한국신용평가는 14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P-CBO) 신용등급을 전망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 영업정지 1개월 처분에 따라 재무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대보건설은 앞서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까지 더하면 총 9개월 영업정지를...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고,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신규 편입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KB증권의 높은 신용도(신용등급AA+, 지난해 3월 한국신용평가)를 바탕으로 발행하며 현재 국내에서는 KB증권을 포함해 4개 증권사만 발행이 가능하다.
박영민 KB증권 자산관리 트라이브 본부장은 "미성년 고객들이 CMA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화면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또한...
HSBC의 아시아태평양부채자본시장 공동 책임자인 다니엘 김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AA이고 발행자는 AA, A, BBB 등 수준”이라면서 “불확실성과 거시경제 잡음이 많은 현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한국을 안전한 피난처로 여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의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미국 등으로 시장을 확장함에 따라 지속해서 자금 조달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12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비우호적 업황에 따른 각 사별 리스크 진단' 보고서에서 주요 모니터링 건설업체들의 대응방안과 올해 신용등급 모니터링 계획을 밝혔다.
먼저 한기평은 태영건설과 더불어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리스크가 높은 업체로 꼽혔던 롯데건설의 PF 우발채무가 축소한 요인으로 전방위적인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지원이 있다고...
2018년 6월 무디스는 스타벅스의 장기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하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변경했다. 신용도 하향의 주요 사유로는 스타벅스의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꼽았다. 당시 스타벅스는 주주들에게 150억 달러를 지급하려던 계획을 바꿔 3년간 약 250억 달러를 주주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때 배당 및 자사주...
한국기업평가는 8일 한신공영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한신공영의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하고 있다.
1950년 설립된 한신공영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7위의 중견 건설사다. 매출액 성장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