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8일 감사원이 주관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수원은 지난해 감사원 심사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한수원은 지난해 적극 업무 면책 제도 활성화, 감사품질팀ㆍ안전감사팀 신설 등 조직 청렴 문화 정착과 감사 전문성 향상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엄정한...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영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국민 참여 확대, 지역사회 공헌 등 8가지다. 한수원은 우수 아이디어 7건을 선정해 상금을 시상하고 공사 혁신 추진 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나 민생각함 홈페이지...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세 개 시군을 신규 양수발전소 후보부지로 선정했다. 양수발전소는 전기가 남는 시간에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올려, 전기 수요가 커지면 이 물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다. 발전에 드는 시간이 짧아 전기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데 효과적이다. 현재 16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양수발전소 세 곳의 총 규모는 1850MW다....
한국수력원자력과 13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수원과 SK텔레콤은 MOU에서 A·I·C·B·M(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발전소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마트발전소는 원전 설비를 3차원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소 인접지역 상권 활성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한수원은 5개 원자력발전본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공단 지원사업 설명회를 공동개최하고, 상시 지원·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운영, 공단...
12일 한국수력원자력 내부 문건에 따르면, 한수원은 2030년까지 사내 고용 규모가 9653명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한수원 임직원 수(1만2139명)에 비해 20% 넘게 줄어드는 것이다.
한수원은 고용 축소 요인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을 꼽았다. 정부는 이미 폐로 준비에 들어간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를 포함해 2030년까지 원전 12기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발전소 인접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소진공은 발전소 주변 상권 활성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맡고, 한수원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진공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은...
연 순익 2조 원대의 우량 공기업으로 꼽히던 한국수력원자력이 창사 이래 최악의 적자를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핵심 먹거리인 원전 사업이 정책적 암초로 휘청이고 있어서다.
9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한수원 내부문서에 따르면, 한수원은 올해 최대 4912억 당기 순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2001년 한수원이 출범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최대 적자다.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 40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의 일환이다. 한수원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에선 등하원용 승합차 구입과 도서관...
특히 한전과 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은 에너지 전환과 수소 경제 활성화,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R&D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올해 산업부와 산하 공기업의 에너지 분야 R&D 예산은 모두 1조9857억 원(산업부 7697억 원ㆍ공기업 1조2160억 원)이다,
산업부와 공기업들은 중복투자...
이번 지정 철회는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사업종결을 결정하면서 예정구역 유지의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삼척시와 지역주민들이 지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 점도 반영됐다.
한수원은 정부의 대진원전 건설계획 취소 확정 이후 대진원전의 사업종결을 결정하고 산업부에 예정구역 해제를 신청한 바 있다.
삼척시는 원전 예정구역 해제 부지를...
한국수력원자력이 카자흐스탄 신규 원전 수주전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한수원은 31일 카자흐스탄 당국에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수주를 위한 원전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원전사업제안서는 원전 건설 업체의 기술력과 재무 상태 등을 담은 최종 사업 제안서다. 한수원은 앞서 3월 발주사인 KNPP에 원전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의향서를 제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화 소셜 본드(Social Bond)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5년과 20년, 30년 만기 채권을 합쳐 당초 예정했던 1500억 원 모집 금액의 약 4배에 달하는 5600억 원의 수요가 몰렸다. 소셜 본드라는 자금의 성격과 투명한 수요예측 제도를 통해 모집했던 점이 연기금 및...
공정위와 한국수력원자력 조사에 따르면 두 회사는 입찰을 앞두고 수시로 메일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크라프트 측에서 입찰가를 적은 메일을 넷컴솔루션에 보내면 넷컴솔루션에서 그대로 입찰서를 써내는 식이었다. 이 같은 방식으로 두 회사는 계약을 7차례나 유찰시켰고 8번째 입찰에서 인터크라프트가 약 23억 원을 써내 계약을 수주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건에 책임을 느껴 우울증을 겪던 파견업체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업무상 재해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A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및장의비부지급처분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가 한수원 협력사에서 컴퓨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사 중 최초로 수요예측을 통해서 채권을 발행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6월 초 원화 소셜본드(Social Bond)를 조달한다. 이번 발행의 모집 금액은 1500억 원이며, 수요 예측 참여 결과에 따라 증액도 가능하다. 소셜본드는 저소득층 지원,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원자력학과장 협의회 및 경희대 원자로센터와 ‘미래 원자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 운영을 책임지고 미래 원자력계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9일부터 24일까지 18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탄데르를 찾아 현지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판로 개척은 원전과 화력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기자재 시장 신규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우선 21일(현지시간)에는 스페인 EPC(설계·조달·시공)사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이 15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열린 네(WANO)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톰 미첼(Tom Mitchell) 런던본부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9개국 22개 회원사에서 1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WANO 이사로 취임한 정 사장은 올해 7월부터는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WANO 도쿄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한다.
이...
한국수력원자력은 박석진(58) 전(前) 감사원 감사관이 본사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상임감사는 1987년 감사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감사관과 감사교육원 교수요원 등을 지낸 감사 전문가다. 동아고와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박 상임감사는 취임식에서 "감사원에서의 감사경험을 활용하여 한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