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 국제에너지기구(IEA) 연구위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한국석유화학협회 주최의 석유화학산업 전망세미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 금지가 석유화학 제품 수요 감소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다회용 플라스틱에 원료가 더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다회용 플라스틱을 석유화학 원료가 들어간 만큼 사용하지 않으면...
7대 주력산업 협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및 대한석유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로 구성됐다.
주력산업협의체는 “최근 국내 주력산업은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수출환경 악화, 국제경쟁 심화 및 글로벌 공급과잉 지속, 근로시간 단축...
이진형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올해 반도체와 컴퓨터, 국제유가 인상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석유화학·석유제품을 제외하고 대다수 주력 품목의 수출이 부진한 상황인데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연간 수출 증가율은 5.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출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나머지 주력 품목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우리나라는 이란핵합의(JCPOA) 탈퇴에 따른 대(對)이란 제재 복원으로 한국 기업의 피해가 우려되자 복원 조치가 이뤄져도 우리 석유화학업계에 긴요한 이란산 콘덴세이트(초경질유)의 수입 지속과 한국ㆍ이란 결제시스템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개진해왔다.
특히 이란산 원유 수입과 연계된 원화결제계좌를 통해 기업들이 대이란 수출 대금을 받는 만큼...
한국석유화학협회가 31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년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와‘제15회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허수영 석유화학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화학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신산업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여 고기능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최첨단...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석유화학협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모영문 롯데케미칼 전무 등 38명이 화학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은 국내 화학산업 발전의 초석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준공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 정부...
통해 한국 원전의 기술적 강점을 홍보했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MOU 60건을 체결하고 300건의 기업 간 미팅,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원전 현지화 로드쇼를 시작으로 양국 산업계 간 실질적 원자력 협력이 시작됐다”며 “양국은 석유화학, 화력발전 및 담수 분야에서 이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한 경험이 있고, 조선업...
이날 행사에 프랑스에서는 에어버스(항공), 르노(자동차), 에어리퀴드(화학), 탈레스(방산), 토탈(석유화학), 수에즈(수처리) 등 대표적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롯데, SK이노베이션, 네이버 등이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양국 경제단체는 그간 양국 간...
선박(55.5%), 철강(43.7%), 자동차(22.4%)의 수출이 급감했으며 디스플레이(12.1%)와 석유화학(5.2%), 일반 기계(2.7%)도 줄었다. 반도체는 사상 최대치인 124억3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고 석유제품과 컴퓨터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나머지 주력 품목 대부분의 수출이 감소해 취약한 수출 구조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지역별 수출액 감소율은 중남미 42.7...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5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은 507억 달러를 기록한 5월을 시작으로 6월 511억 달러, 7월 518억 달러, 8월 512억 달러 등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이상 달성에 성공했다.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는 수출 통계 관측 이래...
특히, 블라디미르 시조프 벨라루스석유화학공사(Belarusian State Concern of Oil and Chemistry) 부회장은 주요 질소비료 생산업체인 그라드노 아잣(Grodno Azot)의 15억 달러 규모 질소(nitrogen) 정제 콤플렉스 건설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석유화학 강국인 한국 기업의 참가를 요청했다.
이에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한국과 벨라루스의 경제규모에도 불구하고...
21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한국석유화학협회 협회장이자 롯데케미칼의 수장인 허수영 부회장을 비롯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20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했다.
APIC는 미국석유화학회의(NPRA), 유럽석유화학회의(EPCA)를 비롯해 매년...
경총은 “석유·화학·철강업의 대정비·보수작업(Turn Around), 조선업의 시운전, 건설업의 기상악화로 인한 공기(工期) 지연, 방송·영화 제작업의 인력 대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장시간 촬영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는 근로시간 총량 자체를 한시적으로 증가시켜야 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근로시간 총량이 정해진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올 하반기 평균 톤당 500여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가성소다 약세의 주요원인으로는 수요부진과 그로 인한 재고 증가가 꼽히고 있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일본 등의 정기 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에도 가성소다 수요부진으로 재고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고, 중국의 가성소다 수요부진도 장기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대한 무역구제 조치가 가장 많은 미국, 인도, 중국 등 13개국 무역구제기관 대표들과 양자 면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수입규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포스코, LG전자,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기업 관계자들도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네트워킹 오찬에서 해외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을 만나 수입규제로 겪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석유·화학제품은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단가 인상과 중국·아세안 수입수요 확대, 기계류는 미국·중국 등 주요국 건설 경기 호조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수출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반면 철강과 비철금속은 미국의 통상압박 심화로, 선박은 작년 수주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출 채산성은 88.5를 기록, 크게...
한국석유공사는 동시에 배터리, 하이브리드 등으로 최대 주행거리 증가 및 석유 제품 사용이 감소해 연비가 우수한 차량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정유ㆍ석유업계의 입장은 다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전체 에너지 중 석유 에너지의 비중은 줄어들겠지만 수송연료 외에도 석유화학(나프타) 부문에서의 수요가 견조하며...
특히 UAE는 입찰 시기는 미정이나 150억 달러 규모의 신고 정유공장 프로젝트, 80억~100억 달러로 예상되는 보루주 4 석유화학단지 등을 포함해 올 하반기부터 총 396억 달러 규모의 플랜트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중동 지역의 에너지·건설의 프로젝트로 한국도 수주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플랜트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중동지역...
사절단은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 한국석유공사, GS에너지,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GS건설, 현대건설, 현대ENG, 대우건설, SK건설, 삼보건설, 삼성ENG, 코트라, 플랜트협회 등 4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달 2일 산업부·국토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간협의회 개최 이후, UAE 사업을 위한 수주 활동을 본격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