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기업경영분석 자료에서 드러난 지표다.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 74만1408개를 대상으로 한 조사인데, 매출액 증가율이 0.4%로 2017년(9.2%), 2018년(4.0%)에 비해 형편없이 쪼그라들었다. 2015년(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4.2%에 그쳐 2017년(6.1%), 2018년(5.6%)보다 큰 폭 하락했다. 기업들이 1000원어치를 팔아 겨우 42원의 이익을...
2020-10-21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