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는 총 9인의 위원회로 구성되며 당초 위원장은 9인 위원 간 호선(互選)을 통해 선임됐으나, 이명박 정부 때부터 이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게 더 나은 방법인지 지금 그걸 논할 계제가 아니다.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닌 것이다. 지금 당장에라도 영진위가 나서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미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특검이나 감사원 보고서를 분석해 본 결과 피해자의 시선이 배제돼 있다”라며 “문화예술 영역에 관심이 적은 검사나 조사관의 시선으로 봤을 때 결정적 단서를 놓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미도 교수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 4월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블랙리스트로 인해 실제 피해를 본 예술인 고모 씨 등 461명이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은 형사소송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다음 기일을 잡지 않고 추정해둔 상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정연순)은 지난 2월 이들을 대신해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올해 퀴어축제에는 성소수자뿐 아니라 동물보호단체, 청년아르바이트단체, 문화예술모임 등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단체들이 참여해 소수자 연대행사로 의미를 넓혔다.
해마다 찬반논란이 불거지는 퀴어축제, 2017년 퀴어축제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슬로건 의미는
퀴어축제 조직위원회는 성소수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동시에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활동을 가능한 한 많이 누리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주요약력
△1954년 충북 청주 출생 △원주고 △충북대 국어교육학사·석사 △충남대 대학원 문학 박사 △덕산중학교 교사 △전교조 청주지부장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 △제19·20대 국회의원...
이외에도 만화를 문화예술의 개념에 포함시켜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게 하고, 영화업자들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으로 참여시키는 내용 등이 담긴 법안들을 대표 발의, 원안 통과를 이뤄냈다.
국정감사 스타로 떠오른 때도 있다. 도 장관은 지난해 국감에서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의혹을 처음 제기하고 나섰다. 그는 문체부 산하...
이용복 특검보는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이었던 관중의 말을 언급했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 직원 장모 씨의 진술을 인용해 포문을 열었다. 그는 "장 씨는 이 법정에서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 듯 순리에 맞는 명령을 내리면 이는 민심에 따른 것으로 실천하기 쉽다'며 사건 소회를 밝혔다"고 했다.
이 특검보는 "김 전 실장 등은 박 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5일 서울 코엑스 내 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에서 '2017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가수 김창완의 '안녕, 나의 모든 하루'에 대상을 수여했다.
김창완의 '안녕, 나의 모든 하루'는 김창완이 16년간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 자신의 속마음과 주변의 것들을 들여다보면서 느낀 소중한 삶의 가치들에...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경제보좌관엔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1962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친 뒤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서울대 일본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박 대변인은 “우리...
도 후보자는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신탁저작권 등 자신의 저서와 관련해 모두 23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했다.
도 후보자는 1981년 육군 상병으로, 장남은 2006년에 공군 병장으로 각각 만기 전역했다.
문 대통령은 김현미 후보자에 대한 요청 사유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며 주거복지, 도시재생...
그는 ‘슬픔의뿌리’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해 민족예술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부분 예술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 후보자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6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흥덕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정경험이, 또 다른 부처보다 시급한 숙제 많은 문체부 장관직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다”라고 말했다.
또 “새정부의 문화예술 기조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문화예술체육 공동체와 관광한국의 새 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박 대변인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노페땅’ 장동현 대표는 소셜벤처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다룰 예정이다.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월경용품을 후원하는 ‘이지앤모어’ 안지혜 대표, ‘소풍(sopoong)’의 이학종 투자매니저는 소셜벤처 규제완화와 육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시재’의 전일주 연구원은 소셜벤처와 연계해 사회 현장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소프라노 조수미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조수미와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지난 2003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과 인연을 맺어왔다. 당시 2010년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명예 홍보대사로...
국민을 키워내야 합니다.”
공동취재 김유진 기자 eugene@
박병원 회장 약력
△1952년 부산 출생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졸 △서울대 대학원 법학석사, 미국 워싱턴대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17회 △재정경제부 차관(2005년) △우리금융지주 회장(2007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2008년) △전국은행연합회 회장(2011년) △경총 회장(2015년∼) △문화예술위원회위원(2013~)
안 후보는 이날 △국적, 병무, 세금, 무역, 건강보험 관련 법 정비 △재외동포 청소년 한글, 역사 교육을 위한 동포 청소년 교육센터 건립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및 모국과의 유대감 유지를 위한 교육, 모국방문, 직능별 네트워크 등 재외동포재단 사업 강화 △정부의 공공외교 활동에 동포 사회 문화 예술 단체 참여 문호 개방 △현지 법률 서비스 지원과 직업 교육...
이렇게 경계를 뛰어넘는 다큐멘터리가 한국에서 나올 수 있을까. 외화 ‘메이플소프’의 수입사는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상영 불가 판정을 받을까 봐, 적어도 상당 장면을 블러(blur) 처리하라는 조치를 받게 될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얼마 전 국회에서 했던 정치풍자 전시회를 두고 터져 나왔던 사회적 논란을 생각하면 충분히 근거가 있는 우려임에 틀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