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부터 4월 2일 오후 6시까지 문학, 미술, 연극, 전통예술, 문화일반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기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예위는 ‘문화예술진흥법’ 제20조에 따라 설치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문예위 위원들은 이런 기관의 역할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 기본계획...
기증된 책들은 한국출판협동조합에서 접수, 분류, 포장해 21일 대구광역시 물품 기증처로 배송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경증 환자 약 3300명에게 전달된다.
참여 출판사는 문학동네, 문학세계사, 민음사, 한길사, 학지사 등 83개사이며, 기증 도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쇼코의 미소’ 등 베스트셀러, ‘위대한 개츠비’, ‘데미안’ 같은 고전...
책은 한국 헤세학회와 한국 토마스만학회 활동을 하면서 학회지에 헤세, 토마스 만 문학과 음악에 관련된 논문을 발표한, ‘독일 문학과 음악’이라는 제목으로 교내외 많은 강의와 특강을 한 작가의 학문적 결실이다.
1부는 ‘음악, 그 유일무이한 숭고함이여’라는 제목으로 헤세 소설을 음악 형식으로 해설한다. 2부는 ‘음악, 그 비극적 유토피아여’라는 제목으로...
컴투스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의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창작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유일의 게임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원천 스토리’ 및 ‘게임 시나리오’의 2개 부문에서 총 350여편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문화체육관광부는 제7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후보자 모집 기간을 3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는 “후보자 모집 기간은 당초 24일로 마감됐지만, 현장 인사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기간을 연장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추천위는 분야별로 △문학 3명 △미술 3명 △연극 3명 △전통예술 3명 △문화일반 8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김영하는 "저는 1995년 등단했을 무렵 문학동네가 생겼다. 문학과 지성사와 창비 정도의 선택지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며 "문학동네가 작가들에게 선인세를 주고 계약서를 쓰는 등 당시로선 파격적인 일들을 하자 안이하게 해왔던 사람들도 기준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작가의 작품을 원하는 곳이 많아진다는 것은 신인 작가나 유명...
문학과 음악, 춤, 무대 장치 등이 하나가 된 종합 예술 ‘악극’을 최초로 만들었다. 주요 작품은 ‘탄호이저’, ‘로엔그린’, ‘트리스탄과 이졸데’, ‘니벨룽겐의 반지’, ‘파우스트 서곡’ 등이 있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813~1883.
☆ 고사성어 / 사족(蛇足)
‘뱀(蛇)의 발’이란 뜻으로 필요 없는 부분까지 그려 넣는다는 뜻. 초(楚)나라의 영윤(令尹) 소양...
네이버는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고전 명작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리사운드 한국문학’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리사운드 한국문학'은 김유정, 계용묵, 나도향, 나혜석, 백신애, 이상, 채만식 등 작가들의 작품 50편을 김숨, 김봉곤, 윤성희, 정이현, 편혜영, 하성란 등 후배 작가들이 번역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인공지능 기술력을 통해 제작한 스크립트도...
연세대는 언어정보연구원이 지난달 12일 종로구와 지역 인문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인문한국 플러스(HK+)사업단으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 기반 인문언어학’이라는 아젠다 아래 연구 수행을 위한 방법과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높은 뜻이 우리나라 최고의 타워에 머물러 있듯, 회장님의 길 또한 영원토록 이 땅에 남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허 회장은 “늘 새로운 꿈을 꾸셨던 문학청년에서 한국을 이끄셨던 경제 거인에 이르기까지 회장님의 삶 전체가 대한민국 역사 속에 살아 숨 쉴 것”이라며 “후배들도 그 큰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회장님의 길을 지켜 나가겠다”고 추도사를 맺었다.
역시 문학이 존재하는 한 영원할 것” 이라며 기업명을 롯데로 명명했다. 이후 롯데는 초콜릿, 캔디, 비스킷,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부문에도 진출해 성공을 거뒀다.
일본에서 사업을 일으킨 신 명예회장은 고국으로 눈을 돌렸다. 1950년대 까지는 한일간 국교가 이뤄지지 않아 신 명예회장은 꿈을 펼칠 수가 없었다. 그러전 중 1960년 대 한·일 수교 이후 한국 투자 길이...
김경식 수필가(국제PEN한국본부 상근 사무총장)는 심사평을 통해 "신춘문예를 통해 한국 문단에 새롭게 등단하게된 당선자 여러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오래도록 성장하는 훌륭한 작가들로 남아 한국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새롭게 배출된 21명의 신예 작가들이 몰고 올 우리 문단의 신선한...
이번 콘서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기자 출신으로 나남출판, 문학사상 사장을 지낸 소설가 고승철(베이스)의 ‘봄날은 간다’ 완창 무대. ‘봄날은 간다’는 1954년 손로원(시원) 작사, 박시춘 작곡, 백설희의 노래로 첫선을 보인 이후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한번쯤은 부른 국민 애창곡이다. 처음 발표될 때 3절로 된 노래였지만, 녹음 시간이 맞지 않아 첫 음반에는...
이를 반영해 올해에는 해외 소재의 한국 학교 학생들과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의 재능과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특수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특별상'을 제정하였다. 특별상에는 중국 상해 한국학교 6학년 이지연 양을 비롯해 총 6명이 수상했다.
‘제3회 창작 글감 공모전’은 ‘어린이책’과 ‘교과서 창작 글감’, ‘초등학생 글솜씨’ 공모전 세...
문학 분야 대출 도서 비중은 한국문학 48.4%, 영미문학 20.4%, 일본문학 11.2%였다.
비문학 도서 대출 1위는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이 집필한 ‘당신이 옳다’였다. 이 책은 전체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비문학 2위, 전체 10위에 올랐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연령ㆍ성별로 구분해 대출 이용 실적을 분석했을 때 40대 여성이...
한국과 중국의 싸움이 아니라 예컨대 판교와 중관촌의 싸움, 광주와 선전의 싸움으로 승패가 가려지는 시대다.
정책(전략)은 ‘관료 문학’이다. 관료들의 보고서는 무미건조하다. 어떤 때는 거만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논리정연하고 수미일관하다. 공정계획도 명확하다. 보고서의 신뢰를 담보하는 요소들이다. 그러기 때문에 사무관, 과장, 국장, 실장을 거쳐...
‘2019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을 4시간 앞둔 그를 16일 서울 중국 코리아나호텔에서 만났다.
윤 씨가 처음 한강의 책을 스페인어로 번역한 것은 2012년이다. 당시 한국 문학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읽는 순간 한강 소설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것이라 직감했다.
“어느 나라에서도 좋아할 것이란 확신이 100% 들었습니다. 읽는 순간 작품에...
교재별로 최대 15개년 간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출문제를 수록했다.
개발 과정에서 현직 고교 교사와 실제 수능을 치른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방대한 양의 기출문제를 효율적으로 공부하도록 일차별 학습 계획을 제공하고 직관적이면서 상세한 해설을 실은 것이 특징이다.
Full수록은 고1...
한국문학번역원은 16일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17회 한국번역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윤 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윤 씨의 수상작은 한강 '소년이 온다' 번역본이다. 그는 스페인어 번역을 대표하는 전문 번역가로 지난 10여년간 김기택, 백가흠, 백무산, 이승우, 윤흥길, 한강 등의 작품을 스페인어로 옮겨왔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