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 의원을 당 최고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새보수당 역시 공보실 명의 입장문에서 정 의원이 이날 오전 탈당계를 제출, 자동 탈당됐다고 전했다.
미래한국당은 "정 의원은 단 한명뿐인 호남지역 보수정당 국회의원이자, 전업 농민으로 시작해 이명박 정부 초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까지 역임한 입지전적 인물"이라며...
더불어민주당도 당내 경선을 치를 지역 52곳을 확정한 한편, 자유한국당은 서울·수도권 지역 4곳에 ‘간판급’ 인사를 내세웠다.
민주당에 따르면, 아직 발표되지 않은 복수 출마 지역 가운데 2차 경선 지역은 오는 15일 공관위 회의를 거쳐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13일 경선을 치를 지역 52곳을 확정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의 65%가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적 견해(54%)가 더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26%)가 1위를 차지했고, '복지 확대'(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등이...
새로운보수당은 14일 미래통합당 출범을 위한 자유한국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의 합당을 의결했다.
새보수당은 이날 국회에서 유의동 책임대표 주재로 마지막 당 대표당 회의를 열고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 합당 실무를 위한 수임기관 구성원은 정병국ㆍ오신환ㆍ지상욱 의원을 지정했다.
유 책임대표는 "보수통합은 개인이 살자고 하는...
자유한국당이 5·18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종명 의원을 1년 만에 제명했지만,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상 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보내기 위한 결정이기 때문이다.
이종명 의원은 지난해 2월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북한군 개입을 주장하며 "폭동"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여론이 들끓자 한국당 윤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4일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은 묵시적인 혐의 인정'이라고 발언한 점을 겨냥해 "매우 무례하고 오만한 태도로, 없는 범죄도 만들어내는 공안검사의 검은 그림자가 떠오른다"고 날세웠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울산 사건'을...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성을 찾길 바란다"며 "심지어 한국당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말까지 입에 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52개 1차 경선지역을 발표한 점에 대해 "시스템 공천, 국민 눈높이 공천이 원칙"이라며 "예외 없이 원칙을 적용해...
또 홍 의원은 "민심은 민주당을 자유한국당과 비교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에게 온전하고 겸손하기를 원한다. 자한당에는 요구하는 게 없다. 그런데도 이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민주당 지도부가 안타깝다"고 했다.
같은 날 정성호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만은 위대한 제국과 영웅도 파괴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 최배근 교수 (건국대 경제학과)
속도내는 보수통합 ‘미래통합당’ 출범 & 미래한국당 정식 등록.. 한국당 의원 제명 후 이적
- 김영우 의원 (자유한국당)
우한에 남은 100여명의 교민들은? "서로 의지하며 진료소 운영하고 있어"
- 정태일 사무국장 (호북성 한인회)
금요음악회 “ 베토벤 월광 소나타 & Op.2 no.3 ”...
◇중도·보수 통합 신당명은 '미래통합당'
자유한국당은 13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과의 합당을 박수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황교안 대표는 "오늘은 보수정당 역사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 통합의 역사를 다시 한번 쓴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후 통합신당준비위원회에서 중도 보수 통합신당...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단수 공천 신청자인 나경원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 이틀째인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에 대한 공천 방침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단수 신청 후보 중에서 오세훈...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등록됐다. 미래한국당은 4ㆍ15 총선에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때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당이다.
선관위는 이날 홈페이지에 미래한국당 중앙당 등록을 공고했다. 선관위는 "미래한국당 정당등록 신청이 지난 6일 접수됐다"며 "정당법상 등록요건인 정당의 명칭...
그나마 상황이 낫다는 자유한국당 역시 647명 중 20대는 2명, 30대는 30명으로 집계돼 처참한 수준이다. 이처럼 최종 공천자 중 2030 비율은 지난 20대 총선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민주당 청년당은 총선에서 청년 공천 비율을 늘리고 전략 지역에 ‘2030 세대’를 30% 할당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이해찬 대표는 이렇다 할 피드백을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따라서 원죄가 있는 자유한국당은 결국 오버를 하고 말았다. 대구에 ‘봉준호기념관’을 짓겠다는 한국당의 어느 총선 후보의 공약이 그것인데, 부끄러움은 결국 대구 유권자의 몫임을 확인해줄 뿐이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보수언론 출신의 한 평론가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기생충’은 결코 한국에서 상영할 수 없는 계급혁명선동의 좌빨 영화이며, 이 영화를...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공천심사 면접을 앞두고 욕설을 동원해 여권 인사들을 비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치권은 민경욱 의원의 글을 두고 비판이 쏟아졌다.
민경욱 의원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씨XX 잡 것들아!"라고 시작하는 3400자(字) 분량의 시(詩)를 인용해 글을 올렸다. 이어 "그 누구의 글이라도 정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선거구획정위원장인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과 회동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선거구획정안은 3월 5일 본회의에서 마무리 짓는 것으로 일단 대체로 일정을 협의했다"며 "선관위에서 비례대표 기탁금...
자유한국당ㆍ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하는 범중도보수 통합신당의 명칭이 ‘미래통합당’으로 최종 결정됐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 숫자도 10명 제한에서 13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신당 대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맡기로 했다. 사실상 황교안 지도부를 유지하되 구성을 확대키로 한 셈이다. 공천관리위원회도 기존 김형오 한국당 공관위를 바탕으로 위원을...
자유한국당은 13일 4ㆍ15 총선 공약으로 아카데이 수상작 '기생충'과 같은 영화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콘텐츠 산업에 대한 감세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 국민 문화누리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당은 현재 제조업이 받는 외국납부세액 공제 혜택이 문화 콘텐츠 산업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