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는 "경기도 광역의원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을 보면 민주당이 52.8%, 자유한국당이 25.5%다. 이재명 득표율은 56.4%로 정당 지지율과 비슷하지만 남경필 득표율은 35.51%로 정당 지지율보다 10% 정도 높다. 즉 경기지사 선거는 정당 지지율로 결판난 선거"라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가 높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정우택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참패에 대해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가당착에 빠진 당의 모습, 정국 오판에 따라 우리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그동안 보내준 뜨겁고 값진 사랑에 도취돼 이번에도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하는 안일한 생각, 당 대표의 품격없는 언동, 이런 것들이 당 지지율을 하락시켰고 마지막에는 선거 전략...
이 같은 민주당의 성과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에 따른 한반도 평화 분위기 고조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이 지속된 것에 크게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은 민주당의 ‘평화’와 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대립했지만 민심은 문재인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동시에 문재인 역점...
6.13 지방선거 참패로 사퇴를 시사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사퇴를 말려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달아 등장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말려달라는 취지의 청원이 수십 건 게재됐다. 그러나 대부분 청원의 실제 내용은 제목과 달리...
반면 자유한국당은 ‘텃밭’인 대구·경북(TK) 2곳만 간신히 수성해 침몰했다.
또 ‘미니 총선’으로 불렸던 이번 재보선 12곳 중 민주당이 11곳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민주당 의석 수가 130석이 돼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됐다. 특히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민주평화당(14석), 정의당(6석), 민평당과 뜻을 같이하는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3석)와 합치면 153석으로 원내...
“자유한국당은 적폐세력입니다. 국회와 지방에 그들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들이 역사적으로 사라질 수 있도록 심판해야 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11일 구리 유세
“새가 양 날개로 날듯 대한민국호(號)는 보수와 진보 균형을 맞춰서 날아야 합니다. 보수를 살려주십시오. 자유한국당도 변하겠습니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 11일 김포 유세
6·13...
KBS·MBC·SBS가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4일 발표한 재보선 12곳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2곳 중 민주당 후보가 11곳에서 지지율 1위로 나타났다. 나머지 1곳은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의 김천인데, 민주당은 ‘적격 후보가 없다’며 무공천한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한국당 송언석 후보(22.8%)가 무소속 최대원 후보(29.1%)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뒤진 것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도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지지율이 압도적인 상황이고 대구·경북(TK)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인 조사 결과가 등록됐다.
다만 야당이 ‘드루킹 특검’ 후보로 추천한 임정혁, 허익범 변호사 가운데 문 대통령이 이들 중 1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하면서 특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전라, 40대,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반면 대전·충청·세종에서 긍정평가가 11.2%포인트 떨어지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수도권, 대구·경북(TK), 30대 이하,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지지율 하락세가 나타났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전 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3%,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4%,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각 5%,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했으며 무당층은 1%포인트 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변함없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
노동계와 청년층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내걸었던 최저임금 1만 원 실현이 최저임금법에 부딪히면서 핵심 지지층이 반발하고 있어서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를 방문했다가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홍 원내대표는 이튿날인 31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하나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문제는) 이미 다 드러나 있고 거기에 대해서 설명할 이유가 없이 잘못했다고 말씀 드렸다”며 “(이 후보는) 왜 형수님께 욕을 했는지에 대해선 설명이 없다. 형수님한테 사과 해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 후보는 “(지지율 추세) 분위기가 바뀌고 있어서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승리할 것”이라며 “국민은 올바른 선택을 하실 거라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결국 토론을 취소하고 "유권자에게 보다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후보에게만 참석을 제안했다. 여론조사 오차 범위가 ±3.5%, 즉 7%임을 감안하면 5% 이상 지지를 꾸준히 받는 후보가 토론회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JTBC는 또 "이미 초청대상을 정했지만 지지율이 낮은...
그는 “이번 선거는 박 시장이 다시 당선되느냐 안 되느냐”라며 “(지지율) 추세를 보면 점점 저와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박 시장 지지율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위적인 단일화는 있을 수도 없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본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역시 2주 연속 지지율 오름세를 멈추는 등 당청 동반 약세를 보였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8.7%로 조사됐다. 이어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5.8%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한 5.7%로 조사됐다. 끝으로, 민주평화당은 지난주 보다 0.9%포인트 상승한 3.4%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자유한국당은 변함없었다.
갤럽은 “정당 지지도는 6월 지방선거 때 투표할 후보 또는 정당과 다름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정당이 내세운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후보가 더 낫다고 보는 경우, 그리고 지금과 같은 여당 독주의 다당 구도에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관록 ‘김문수’·양보 없는 ‘안철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뒤처진 당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인물에게 초점을 주고 서울시장 선거 이변을 노리고 있다.
한국당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낙점했다. 김 후보는 유일한 재선 경기지사라는 점과 경기 부천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이력 갖고 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는 태극기 집회에...
또, 중앙당의 기조와는 달리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등 목소리를 내면서 존재감과 지지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이 시장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중도 지지층의 표심까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16일 두 후보는 TV 토론회 참석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 시장이 토론회 질문의 편파성을 들어 불참하자 남 지사는 “불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