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72.2% ‘하락 지속’…민주당 54.9%

입력 2018-05-24 10:11 수정 2018-05-28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당 20.9%·바른미래당 6.5%·정의당 5.5%·평화당 2.3%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3주 째 하락세를 지속해 7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21일, 23일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2.6%포인트 하락한 72.2%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22.8%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한미정상 통화’ 부정적 외신보도와 지난주 남북고위급회담 연기 이후 북미정상회담의 난기류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54.9%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2%포인트 상승한 20.9%로 조사됐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한 5.5%로 조사됐다. 끝으로, 민주평화당은 지난주 보다 1.1%포인트 하락한 2.3%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938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응답률 5.2%)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55,000
    • -1.37%
    • 이더리움
    • 4,656,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46%
    • 리플
    • 734
    • -2.13%
    • 솔라나
    • 197,000
    • -4.42%
    • 에이다
    • 660
    • -2.51%
    • 이오스
    • 1,139
    • -2.32%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2.12%
    • 체인링크
    • 19,930
    • -2.97%
    • 샌드박스
    • 642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