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라며 "'비례한국당을 끌어달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국민과 당이 뭘 요구하느냐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국무총리와 맞붙을 가능성에 대해선 "저는 특정인이 아니라 이 정권과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응해 당 내부적으로 추진 중인...
신년인사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박관용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한국당은 행사장 중간에 '2020 자유한국당 총선압승'이라고 쓴 시루떡을 놓고 오렌지 주스로 건배를 하며 '총선 승리'를 외쳤다. 황 대표는 당원들 앞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말과 함께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황...
'이라고 적었다.
당 지도부는 충혼탑 참배 후 다음 차례를 기리던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마주쳤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한국당 지지자들이 고성을 지르며 잠시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어 효창공원의 김구 선생 묘역을 찾았고,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한국당대표가 ‘청년 인재’ 1호로 영입한 백경훈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를 두고, 신보라 의원과의 인연 문제가 불거지면서 ‘세습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야는 근본적으로 ‘청년 공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안을 모색 중이지만 현재로선 ‘비례대표 오디션’ 정도가 거론될 뿐이다.
이번 총선에는 신보라나 정은혜, 이준석, 김수민 등 원래 비례였거나 당...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기관을 해체하기 시작한 데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해를 넘기지 않고 공수처 설치를 매듭지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검찰개혁의 산봉우리가 아직 더...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본회의장 퇴장 후 “북한 보위부, 나치 게슈타포 같은 괴물이 될 것”이라면서 “악법 중 악법인 공수처법이 날치기 처리됐다. 한국당은 즉각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민주당 등 4+1 협의체는 공수처 법안 통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공수처 법안의 국회 통과는 검찰개혁과...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법안 통과 후 “2019년을 하루 남긴 오늘 언필칭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사람들에 의해 악법 중 악법인 공수처법이 날치기 처리됐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3조3항에 ‘대통령, 대통령 비서실의 공무원은 수사처의 사무에 관해 업무 보고, 자료 제출 요구, 지시, 의견제시...
심재철 원내대표는 공수처 법안 표결 방식이 전자투표 방식으로 결정되자 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본회의장을 퇴장한 뒤 로텐더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9년을 하루 앞둔 오늘 언필칭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사람들에 의해 악법 중 악법인 공수처법이 날치기 처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위헌 선거법 불법 날치기로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한 저들은...
이후 한국당 의원들은 공수처법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가 무산되자 본회의장을 단체 퇴장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로텐더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수처는 문재인 정권의 비리 은폐처이고 친문범죄 보호처”라며 “공수처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격은 북한이나 나치 같은 저열한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지난 1년간 검찰개혁에 바리케이드만 설치해 왔다. 오늘은 마지막 바리케이드를 벗는 날"이라며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 등 개혁 완료까지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6년 참여연대의 입법 청원으로 시작된 논의가 20년이 지난 오늘 마침내 본회의에 오르게 됐다"며...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과 추종세력은 내일 의회 민주주의를 짓밟는 또 한 번의 폭거를 자행할 예정”이라며 “한국당은 수적으로 열세지만 탄생해서는 안 될 공수처를 막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4+1’의 틀 안에 갇혀 있는 분들 가운데 이 악법만은 안 된다는 분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안다. 그분들이 양심에 따라...
이 원내대표는 “검찰의 특권을 해제하고 국민의 권력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열망은 촛불의 명령이었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관문”이라며 “1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한국당과 합의를 시도했지만 돌아온 것은 삭발·단식·농성이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을 겨냥해서는 “아스팔트 위에서 벌어진 공안검사 출신 황교안 대표의 어색한 민주세력 코스프레가 치기...
법률안, 조세 또는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법률안 등으로 규정돼 있고, 전원위 논의 후 수정안을 제출할 수 있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법 제63조 2항 근거에 따라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할 것"이라며 "문희상 국회의장이 전원위를 거부할 수 있는 것은 교섭단체 대표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지만, 한국당은 동의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의회민주주의는 오늘 사망했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된 직후 로텐더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날치기 처리 원천무효인 것을 현명한 국민은 안다. 내용은...
이로써 지난해 12월15일 여야 5당 원내대표 합의 이후 약 1년을 끌어온 선거법 개정안 논란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애초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는 27일 오후 3시에 본회의를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국당이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강력 반발하면서 선거법 개정안은 이날 오후 5시...
이에 의장 경호원 10여 명이 나서 통로를 확보하려 했으나 한국당 의원들이 버티며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급기야 문 의장은 질서유지권을 발동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원래 일정은 회기결정 건이 가장 먼저"라며 "임시회가 끝났고 오늘 또 첫 임시회의니까, 회기가 언제까지인지 결정을 하고 다음 순서를 진행하게 돼 있는데 그...
법률안이나 조세 또는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법률안 등 주요 의안'에 대해 국회의원 전원이 의안을 심사토록 하는 것이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3당 회동 뒤 기자들에게 "전원위는 제기할 생각이고 그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법에 따르면 전원위는 해당 의안의 본회의 상정 전후로 재적의원 4분의 1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개회할 수 있다.
조 전 장관의 사퇴와 그의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영장 기간이란 결과가 나오자 한국당 내에선 '조국 정국 성과'가 퇴색됐다는 위기감이 깔린 분위기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조국의 직권남용 혐의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직무유기 혐의보다 더 무겁다"면서 "범죄의 죄질이 안 좋고, 혐의가 무겁다면...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4+1'(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선거법이 본회의 통과 예정인 것과 관련해 "결국 대국민 사기극으로 끝나가고 있다. 의석 밥그릇 싸움이라는 추악한 뒷거래의 결과"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는 홍남기 방탄국회로...
한국당은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민주당'을 검토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선거법의 부당함을 알렸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준연동형 선거제를 하겠다고 했다가 이 선거제가 잘못이라는 것이 밝혀지니 비례민주당을 만들겠단 꼼수를 부린다는 것은 천하가 웃을 일"이라고 비난했다.
한국당은 애초 비례대표를 내지 않으면서 일부 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