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조 센터장은 “통일 경제의 국면에서 중소기업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1990년 기업은행 조사부에 입행한 조 센터장은 북한 경제 연구와 함께 현재 IBK경제연구소 부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사장으로 대북 사업을 총괄하며 북한에 다녀온 것만 해도 수십여 차례다. 최근에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
무역협회는 8일 ‘한-싱가포르 경제협력 확대방안’ 보고서에서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순방을 양국 간 스타트업 교류·협력 확대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 4차 산업혁명 적응도가 가장 높으며 홍콩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자유도를 가진 국가다. 동시에 싱가포르는 정부가 주도해 금융·핀테크 관련 법규 완화, 전자상거래 육성...
또한 건설·도시개발(스마트도시·산단 등), 교통·인프라(첨단교통체계 등) 분야 정부 간 양해각서 체결과 교통 분야 관료 사관학교인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내에 ‘한-베 첨단교통인프라 협력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어서 방문하는 싱가포르는 적은 부존자원과 협소한 영토에도 정부 주도 대외개방정책으로 교통·무역·금융·비즈니스 중심지가...
이어 김 전무는 베트남 최대 통신/방산업체인 비텔의 르 밍 느웬 부사장을 만나 방산 분야의 양사 사업 협력 강화 및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김 전무는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에너지와 공공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한 세션에 참가해 원유와 가스를 포함한 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변화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 한화토탈 대표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최근의...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각 부처와 유관기관, 지자체 등에 흩어져 있는 아세안 협력 사업을 종합하고 총괄할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아세안 태스크포스(TF) 출범이 시급하다”며 “구체적 협력 분야와 성공사례를 만들고 아세안 전문가들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철도연구원-이란 철도청 간 철도 분야 공동연구와 철도시험정비센터 구축, 고속철도 기본구상 및 한국형 ITS 시스템 추진 등 중장기 연구·기술분야 협력을 지원한다.
터키에서는 차낙칼레 대교, 철도차량 공급 등 한국과 터키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후속 협의와 기업 간 거래(B2B) 협력 강화 등을 위해 ‘한-터키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한다. 이...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프라 수주지원단이 15일부터 20일까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터키, 이란을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 간 협력·금융조달·기술지원을 포괄하는 전방위 수주 지원 활동에 나서는 이번 수주지원단은 범정부적 역량 결집을 위해 민관합동 형태로 구성됐다.
수주지원단에는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패널 토론에는 데이비드 린(David Lynne) 도이치은행 아시아글로벌마켓 공동 대표, 안나 마스(Anna Marrs) SC은행 아세안&남아시아 지역 CEO(최고경영자),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박정림 KB금융지주 부사장, 민희경 CJ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콘퍼런스를 찾은 김명자 하나은행 강남 PB센터 부장은 “행사를 통해 여성이 뭔가 더 할 수 있다는...
저는 아시아 국가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도전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취임 후 여러 아시아 정상들과 전화로 소통하였고 아세안을 비롯하여 인도, 호주에 특사를 파견하였습니다.
아시아의 힘이 멋지게 발휘되어 인류는 직면한 도전들을 함께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이 점에서...
한·일 양국 기업이 중동·아세안 등 제3국 시장 공동진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본 경단련, 한일경제협회, 일한경제협회와 함께 22일 오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일 제3국시장 공동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한국 건설업체의 성실성과 기술력이 일본 상사의 정보, 자금력과...
정부는 주요 해외투자 프로젝트별로 공공기관, 금융기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TF를 구성하여 우리 기업의 대형 수주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주요 해외 인프라 시장에 대해 지역경제협력대사를 파견하는 등 해외인프라 수주지원에 정부의 외교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장·차관들도 해당국으로 직접 나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서울핀테크센터 개설 운영과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와 협회는 이미 양해각서 체결 전부터 서울시 핀테크 시범사업 논의, 핀테크 자문단 구성, 호주 금융IR 개최, 뉴욕에서 서울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 서울이 핀테크 분야를...
현재 우리은행 본점영업부와 삼성증권 삼성타운점을 비롯해 광양POSCO금융센터, 판교역지점, 목동중앙지점, 수원시청역지점, 동북아무역센터지점, 아시아선수촌지점 등 8개소에 이르는 우리은행-삼성증권 금융복합센터가 운영 중이다.
다른 금융지주회사와 달리 증권사가 없는 우리은행은 당초 삼성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복합점포를 계속 늘려갈 예정이었으나 민영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토마스 마이어 인프라 담당이사를 초청해 ‘유럽부흥개발은행 투자 및 조달 사업기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BRD는 국제금융기구로 중부·동부유럽, 중앙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에 장기 개발금융을...
궁극적으로 세계 조선 1위, 해운 5위, 무역금융 10위라는 높은 수준의 산업군들이 각자도생보다는 컨트롤 타워 구축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현대상선 차기 CEO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어떤 자질을 갖춘 사람이 가장 적합할까.
“최근 들어 외국 선사 CEO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고 들었다. 이들은...
로즈록 그룹은 중국 부동산, 베트남, 아시아 등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크리스찬의 아버지인 스티븐 록펠러 주니어가 회장을 맡고 있다. 스티븐은 예술, 콘텐츠 등에 관심이 많으며, 2008년과 2010년 애니메이션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국내 춘천을 방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VR 사업과 관련해선 모회사의 특성과 자회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정홍상 전 기상청 차장은 기재부 대외경제협력관을 지내다 기상청으로 간 특이한 케이스다. 현재는 제3대 APEC 기후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APEC기후센터는 한국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후 정보를 연구·제공해 APEC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5년 부산에 설립됐다.
이외에 이운호 과테말라 대사,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오피스 외벽에 설치한 한화 브랜드 옥외 간판은 콩그레스센터를 찾은 30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과 수만 명의 방문객에게 글로벌 브랜드로의 한화 위상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한화그룹은 성장 사업 전략 찾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 중심에는 태양광 사업과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 사업이 있었다. 2010년 이후 7년 연속 다보스를 찾은 한화큐셀 김동관 전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