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대비 학생 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았다. 지난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645명, 교직원 133명으로 총 774명이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9일 오후 4시 기준 1만3737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자가 502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만1397명으로 조사됐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1838명이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 14명 늘었다. 지난 1일(11명) 이후 17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감소 추세는 확연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이나 직장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은 여전한 상황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4명이 늘어난 5702명이다. 472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516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널뛰는 확진자 수, 곳곳 집단감염에 학부모 ‘불안’
추석 연휴 이후 오락가락하는 확진자 수와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까지 터져 나오면서 어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 동작구에 초1 자녀를 둔 이성애(43·가명) 씨는 “매일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와 동선 역학 조사를 체크하고 있다"면서 "확진자가 조금 감소했다고...
대학생 A 씨는 "대학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집단 감염이 일어났을 때 곳곳에 확산할 위험이 크다"며 "만약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학교가 책임져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대학생 B(25) 씨도 "대면 수업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다 보면 집단감염의 도화선이 될 것 같아 당분간은 비대면이 옳은 것...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같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요양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를 매일 검사하지 않는 한 감염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며 "전국적인 전수검사는 한계를 고려해...
이 중 40대와 20대는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와 6일 같은 음식점에 방문했고, 10대 1명은 40대 확진자의 자녀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0대 확진자가 재학 중인 관동중학교는 오는 23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재학 중인 학생, 교직원을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10대 확진자는 7, 8일에는 등교했으나 이날은 등교하지 않았다. 같은 확진자의 또 다른 자녀는 음성...
이어 확진자가 근무한 구역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B씨를 비롯한 전 근무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일했으며, 확진자가 5분 이상 접촉한 사람은 없음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6일 등교, 남양주시 동부보건센터는 접촉한 교사와 학생 34명의 검체를 채취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탓에 보건소 권유로 스스로 격리에 들어갔던 현대차그룹의 한 여직원은 집에서 보낸 시간을 ‘건국신화’에 빗댔다. 다행히 검사결과는 음성. 그녀는 “준비도 없이 재택근무를 시작했는데 별문제는 없었다”라고 했다.
격리 기간 중 업무지시는 유선으로 받았다. 부서 회의도 인트라넷을 통해...
군포 172번은 지난달 25일 최초로 증상이 발현했으며,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화성 142번 확진자가 다니는 화성 금곡 초등학교는 이날 등교한 학생 135명을 귀가 조처하고 긴급 방역을 했다. 143번 확진자가 다니는 오산시립청호어린이집은 오는 19일까지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시 측은...
유 부총리는 "유증상자·확진자 등 유형별로 시험장을 분리해 방역을 계획하고 있고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고등학교가 전면적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11월 초부터 교육부는 비상대응체계로 들어간다"며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수능을 안전하게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학교 혁신 추진 △고등교육...
150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기침과 목 간지러움 등 최초 증상을 느꼈으며, 3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1번은 150번 아들로 지난달 29일 약한 기침 등 최초 증상이 시작됐다.
'울산 152번'(서울시 송파구 거주)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모, 남동생과 함께 울산 남구 조부모댁에서 머물렀던 초등학생이다....
학생 분산을 위해 일반 시험실을 4300여 개 확충하고 유증상자와 확진자·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실을 8600여 개 설치해 분리할 계획인데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대입 관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만희 "억울해서라도 재판 끝날 때까지 살겠다...
이를 위해 대교협과 전문대교협은 대학이 탑재한 수험생 정보와 질병관리청의 격리ㆍ확진자 정보를 기반으로 수험생의 격리ㆍ확진 정보를 생성하고 대학은 격리자 수험생에게 유의사항 등을 전화ㆍ문자 형태로 안내한다. 이후 대학은 이 정보를 토대로 수험생 응시지원이 필요한 권역과 인원을 파악하고 대학별고사 기간 중 별도시험장에서 평가를 운영...
24일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2일 이후 8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 중 6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통해 경기도 포천시의 소망공동체 요양원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방역당국은 세브란스 집단감염을 '재활병원 방문→지역사회 전파→포천 소망공동체 요양원 확산'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국내 코로나19 환자 다시 세 자릿수 기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19일 이후 나흘 만인데요.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99명, 해외유입 11명으로 보고됐습니다. 지역 발생의 경우 서울 40명, 경기 28명, 부산·경북 각 6명, 인천 5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
돌봄 부담이 커진 가구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당 20만 원의 돌봄지원금을, 코로나19 확진자 등 가족 돌봄이 필요한 가구는 최대 150만 원의 가족 돌봄 휴가비용을 받는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생계·고용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이 이번 추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4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최대한 지급한다는 목표로...
교육부는 22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0명으로 지난 5월 등교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49명, 교직원은 누적 115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지난 18일 대비 5807명 늘어 총 1만4192명이다. 488명은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 중이다. 1만2164명은 등교 전 발열, 인후통 등 증상으로 등교하지...
흐트러지고 학생들이 뭉치기 시작했다.
중앙현관에서 발열 확인을 하기 위해 교문 밖으로 이어진 대기줄은 8시 50분경엔 100m가 넘게 늘어서기도 했다. 한산초 교감 등 교문 지도를 하는 교사들이 거리두기와 발열 안내를 서둘렀지만 긴 줄은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최근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단체 확진자가 나오는 등 학부모들의 불안은 여전했다.
1학년 자녀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82명(국내발생 72명·해외유입 10명)으로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최근 2주간(7~20일) 신규 확진자 1798명 중 493명(27.4%)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으로 범위를 좁혀도 일일 확진자 수는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특정 시·도에 한정되지...
신규 확진자 2명은 공장 직원의 가족 및 지인이다.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산 동아대학교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8명(학생)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경기(2명), 대전·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