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은 고교 3학년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학교장추천전형이다. 올해는 단계별 선발에서 일괄 선발로 변경했으며, 면접 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교과 100%'로 선발한다. 다만 올해부터는 활동우수형(학생부종합)과 동일한 기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한다. 앞서 추천형은 2단계에서 실시하는 면접이 까다로워 재학생의 지원을 망설이게 했던 만큼...
전형에서 정성평가를 10% 반영한다.
고려대 서류평가는 학생부 종합평가로, 2024학년도 기준 학교생활기록부 전체를 통해 교과이수충실도(70%)와 공동체역량(30%)을 평가했다. 2026학년도에는 서류평가 비중이 기존 20%에서 10%로 낮아져 영향력은 다소 줄었다.
이외 대학들은 대체로 ‘교과학습발달상황’ 중심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교과학습발달상황에는 학생이...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난도가 있었던 지난해 수능 결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속출해, 내신 등급이 다소 낮아도 수능 최저를 충족하고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종합전형에 합격한 사례가 있었다”면서 “올해 지역인재전형이 대폭 증가하면 합격선의 하락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1577명(34.2%)을 선발해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다. 이후 수능위주전형 1492명(32.4%), 학생부종합전형 1334명(28.9%), 논술 전형 178명(3.9%), 기타 29명(90.6%) 순이다.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59.7% 선발
교육부는 비수도권 의대 26개교의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집계해 공개했다. 지역인재전형은 비수도권 대학이 있는 권역에 소재한...
받은 학생에 대해 감점을 적용한다. 특히 성균관대, 서강대는 2호(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이상부터는 0점으로 사실상 불합격 처리한다.
수시에서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서는 1호(서면사과)부터 지원 불가 또는 감점 처리를 해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는 1호 조치만 받아도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논술전형의 경우 기존에는 언어논술을 치른 학생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수리논술을 치른 학생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만 지원 가능했다. 그러나 2026학년도부터는 언어형을 선택해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 가능하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연세대는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기 시작한다. 수능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전형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전형은 각각 2만7878명, 3만8670명을 뽑는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대학에서는 여전히 정시 선발비중이 크고 2026학년도에는 선발인원도 증가한 만큼, 수험생들은 수시에 올인하기보다는 정시까지 고려해 입시를 준비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수시에서...
학생이 받은 학교폭력 제1호 처분(서면사과)부터 제9호 처분(퇴학) 등 단계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부터 논술, 수능, 실기·실적 등 각 전형에서 정량, 정성평가, 지원자격제한·부적격처리, 혼합평가 등이 이뤄진다.
고려대, 연세대 등 총 373개교(중복 포함)가 각 전형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정량평가로 반영하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학은 학생이 지원한 전공과 관련한 이수 과목 및 성취도 등을 평가하며, 일부 대학은 교과전형에서도 학생부 및 교과 영역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중간고사 이후 많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내신 선택과목 관련 사전수요조사를 앞둔 고 1, 2 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무엇보다 학생...
부산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 5명을 선발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학생들만 지원 가능하다.
올해 대구한의대 학생부교과전형 면접 폐지
한의예 학생부교과전형은 11개 대학에서 일반부터 114명, 지역인재 136명을 선다. 대구한의대는 2025학년도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일반’과 ‘지역인재’ 2개 전형만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전대(교과면접)만 유일하게...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도 수도권 교대 전국선발 평균 합격권은 1.6등급을 기록했다. 비수도권 교대의 경우 전국선발 평균 내신등급은 2.3이었다. 지역선발은 2.8등급으로 나타났다.
정시 경우 수도권 교대의 국어, 수학, 탐구 영역 백분위 평균은 87.2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 교대의 지역선발은 77.8점을 기록했다.
종로학원 측은 “일부 지방 교대는...
주요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전형으로,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다는 점도 졸업생에게 부담일 수도 있다. 올해는 이화여대가 추천 가능 인원을 늘리면서 졸업생의 지원 장벽을 낮췄다. 이화여대는 그동안 고교 3학년 재적 여학생 수 5%(최대 10명)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했으나, 2025학년도에는 20명으로 추천 가능 인원을 크게 확대했다.
우연철 진학사...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내신 성적을 절대적인 수치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학업역량’ 판단을 위해 학업 성취도를 확인한다.
앞서 서울대는 2023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했다. 고려대는 2024학년도 정시부터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한 바 있다. 연세대는 현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 내신...
영화 전공을 희망할 경우 명지대 교과전형과 한양대 논술전형에 지원해볼 수 있다. 명지대의 경우 2단계 전형으로 면접까지 치르기 때문에 면접 대비가 필요하다. 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가 10%가 반영되지만 내신 성적이 아닌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점수는 필요하지 않다.
가천대·경기대...
한양대는 기존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에서 학생부교과(추천형)으로 바꾸면서 교과정성평가를 1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역균형전형은 대체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따라서 해당 전형을 쓰기 전에는 학교와 충분한 상의를 해야 한다.
한양대·숙명여대 등 학종 변화도
대부분 학생들이 염두에 두고 대입을 준비하는...
또 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를 10% 반영하지만 교과 성적이 아닌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하기 때문에 내신 부담이 적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자연계열이 인문계열에 비해 2배 가까이 많다. 연세대의 경우 자연계에서 254명을 선발하는 반면, 인문계에서는 절반도 안되는 97명을 선발한다....
학력평가는 고3 학생들이 앞으로의 입시 준비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학력평가 활용법과 의미를 소개한다.
먼저 학력평가를 통해 학평 점수와 1, 2학년 학생부 교과 성적을 비교해보면서 입시에서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다. 평소 교과 성적이 학평 성적보다 잘 나왔다면 3학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 대비에 조금...
이 소장은 “지역인재전형이 증가한다면 일찍이 초등학교 때부터 지방으로 이주하는 사람이 늘 수 있다”며 “각 지방 의대가 지역인재전형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주로 선발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등학교에서 내신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2027학년도까지는 고등학교만 해당 지역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생각한다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 현재 모의고사 성적으로 충족이 가능한지 등을 판단해보고 보완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논술전형 지원을 생각한다면 대학별 고사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해두는 것도 좋다.
3~6월 ‘수시’ 위한 중간·기말고사ㆍ6월 모의고사
수시모집을 노린다면 1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