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단체와 함께 서한 보내차별규정 우려 표명…동맹국에 동일혜택 적용 요청
중소기업중앙회가 경제 6단체 공동으로 미국 주요 상ㆍ하원 의원과 부처 장관에게 인플레이션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서한을 보냈다.
17일 중기중앙회는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한국경영자총협회ㆍ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계는 IRA 해결의 대안으로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과 테리 스웰 하원의원이 발의한 법안과 같이 전기차 세액공제 요건의 ‘3년간 유예’를 적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제계는 “한미간 더 큰 차원의 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차별적인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서한은 경제6단체 공동 명의로 미국 주요 상·하원...
올해 들어선 6월 초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소속의 마이라 플로레스 후보를 뽑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공화당에 투표한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엔 중간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유권자들에게 공화당 후보를 지지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다만 당시 그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하원의원 선거는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이 211석을 확보해 과반인 218석에 근접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204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상원에서 패배하고 하원에서도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과반을 여유 있게 확보할 것이라는 예상에서 벗어나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실패했다는...
한국계 영 김(한국명 김영옥·59)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11일(현지시각)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한국계 현역 연방 하원의원 4인방 중 세 번째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공화당 소속인 김 의원이 캘리포니아주 40지구 선거에서 아시프 마무드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김 의원은 개표가 63% 진행된 현재 득표율 58.5%를 기록 중이다....
무당파 유권자인 마이클 스튜어트(54)는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현역 애비게일 스팬버거를 찍었다. 그는 “공화당 후보인 웨슬리 베가가 너무 극단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의 정치판 재등장은 민주주의를 해친다”며 “국가를 지키기 위해 투표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잘해서 찍었다기보다는 트럼프의 공화당이 싫어서 표를 던졌다는...
공화당 하원 장악에 재정 환경 변화 불가피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 문제 최우선 과제한도 상향과 재정 삭감 놓고 딜 가능성바이든표 경기부양책·증세도 난관공화당 장악이 친시장 정책 유도 기대도
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전 세계 경제가 취약한 시기에 치러졌다. 경기침체에 대해선 대부분이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으며 이제 그 시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 각국...
뉴햄프셔에서도 매기 하산 민주당 현역 의원이 공화당의 4성 장군 출신 돈 볼덕을 제치고 자리를 지켰다.
상하원 선거 결과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법적 다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미국 일부 주들은 선거 결과가 초박빙일 경우 재검표를 허용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플로리다주는 득표율 격차가 총 투표자 수의 0.5...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내일 일어날 때쯤이면 우리(공화당)가 다수이고, 낸시 펠로시(민주당)파는 소수인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펠로시 하원의장도 이날 자신감을 보였다. 펠로시 의장은 “많은 지역구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민주당의 하원의원들과 후보들이 전역에서 기대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명 순자, 민주당 소속 의원 초선 당시 취임식서 한복 입어 눈길 “지역 위해 계속 봉사하게 돼 영광”
한국계 미국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리클런드(한국명 순자)가 재선에 성공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워싱턴주 10지구에서 키스 스왱크 공화당 후보와 맞붙어 개표율 56% 현재 5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공화당 후보에 10%p 앞서며 당선 확정한국계 이민자 2세, 지역구인 뉴저지주에서 자라빛바랜 아메리칸 드림 되살리기 위해 정치 도전2018년 하원 입성하며 2020년 재선, 올해 3선 성공
한인 2세인 앤디 김 민주당 소속 미국 하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뉴저지주 3선거구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 지으면서 3선 연방의원 고지에 올랐다. 한국계 3선 연방 의원...
반면 존 데니스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는 18.1% 득표율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 CNN은 민주당 거물 펠로시 의장이 사실상 이번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펠로시 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지만, 의장직을 유지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펠로시 의장도 하원의장직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
미국 상하원 의원 새로 뽑는 ‘중간선거’…가상자산 업계 주목민주당보다 공화당, 하원보다 상원이 ‘가상자산 친화성’ 높아국내 영향력도 적지 않을 것…“규제ㆍ정책 미국 방향성 따라”
국내외 가상자산 업계가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의원들의 소속 정당에 따라 ‘가상자산 친화성’이 갈리기 때문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미국의 가상자산...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메릴랜드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뒤 선거 전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항상 긍정적이기는 하다”라면서도 “상원은 이길 수 있다고 보며, 하원은 더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전날까지 이번 선거에 미국의 민주주의가 달렸다며 민주당 투표를 독려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투표를 마쳤다. 그는 공화당 후보인 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오하이오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인 J.D 벤스 지지 유세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15일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내일 매우 중요한 선거가 있기 때문에 관심이 분산되는 걸 원치 않는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외신들은 트럼프가 2024년 대선 재도전을 선언할...
연방 하원의원 전체 435명과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50개 주(州) 가운데 36개 주의 주지사가 이번 선거를 통해 결정된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전날인 7일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메릴랜드주 보위 주립대학을 찾아 웨스 무어 주지사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그는 “민주주의가 위태롭다는 게 뼛속까지...
연방 하원의원 전체 435명을 뽑는 선거에서 공화당이 다수석을 탈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수십 개 지역에서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공화당이 일찌감치 우세를 보일 경우 다수석 차지 여부를 확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격전지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할 경우 어느 당이 다수석을 차지할지 확정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깜짝 결과가...
연방 하원의원 전체 435명을 뽑는 선거에서 공화당이 다수석을 탈환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정치사이트 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공화당이 227석으로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원은 218석을 확보하면 다수당이 된다. 민주는 174석을 확보, 나머지 34석은 접전지로 평가된다.
100명 중 35명을 뽑는 상원 선거는 초접전 속 공화 우위가...
일례로 보수 성향 SNS인 ‘갭(Gab)’의 ‘노라 버카’라는 이름의 계정에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적인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을 폄하하는 게시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팔로워 수가 약 8000명인 이 계정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2020년 대선에서도 러시아 기관과 연관된 계정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해당 기관은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IRA)’로...
상원 의원의 3분의1에 달하는 35명과, 하원 의원 435명 전원을 비롯해 주지사 등을 새로 선출한다. 현재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다수당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주요 이슈는 고물가 등 경제상황과, 낙태권 폐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가기밀문서 불법 유출 및 부실 관리 등 사법리스크 등이다.
한은 관계자는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 정부의 향후 정책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