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5일 중대 발표”...대선 재도전 선언 시사

입력 2022-11-08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데이턴(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데이턴(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재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오하이오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인 J.D 벤스 지지 유세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15일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내일 매우 중요한 선거가 있기 때문에 관심이 분산되는 걸 원치 않는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외신들은 트럼프가 2024년 대선 재도전을 선언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바이든 정권에서 미국은 쇠락하는 국가가 됐다”며 “세계에서 더 이상 존경받지 못하는 나라, 우스운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원에서 공화당이 25석을 늘릴 것으로 전망되는데 과반인 218석을 넘게 된다. 상원도 접전이 벌어지는 8개 주 결과에 따라 다수석 차지가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3,000
    • -1.46%
    • 이더리움
    • 4,543,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3.85%
    • 리플
    • 3,033
    • -1.62%
    • 솔라나
    • 198,600
    • -2.65%
    • 에이다
    • 618
    • -3.74%
    • 트론
    • 435
    • +2.35%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0.58%
    • 체인링크
    • 20,560
    • -1.77%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