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만든 3차 관세 대상에는 가구나 가전 등 소비재가 포함됐다. 미국 정부는 7월부터 8월에 걸쳐 중국산 제품 총 500억 달러 어치에 대해 25%의 제재 관세를 부과했다. 여기에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3차 관세를 발동하면 중국에서의 연간 수입 총액(약 5000 억 달러)의 절반에 관세를 부과하게 되는 셈이다. 중국은 600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또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산층을 위한 고부가 소비재,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기회가 공존하기 때문에 우리는 아세안을 기회의 땅으로 더욱 눈여겨보고 있다.
2007년 한·아세안 FTA 발효 때 대(對) 아세안 농식품 수출 실적은 전체 25억3000만 달러 중 2억1000만 달러였다. 10년이 지난 2017년 대 아세안 수출 실적은 전체 68억 달러 중 12억1000만 달러로 5.8배 성장했다....
해당 지수는 공공재, 필수소비재 등 10개 업종 중 상대 CAPE 비율에 근거로 가장 저평가된 4개 업종을 선별해 구성된다. CAPE 비율은 물가 수준을 감안한 10년 평균 기업 이익으로 주가수익비율을 산출한 지표로 전통적인 PER에 비해 장기간으로 주식 가치를 분석해 저평가된 업종 발굴에 활용된다.
이 지수는 S&P500 대비 연평균 4.27%P 초과 성과를 시현했고...
두 개별 기업들이 전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KB증권은 금융·부동산·필수소비재·유틸리티·에너지·산업재 업종을 유망 업종으로 제시했다. 특히 보험업을 비롯한 금융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들 업종의 공통점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거나 최근 급락했던 낙폭 과대주라는 점이다.
과거에는 베트남 국민주로 통하는 비나밀크 등 필수소비재가 인기를 끌었다면, 이제는 도시화 붐의 반사 수혜로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새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는 추세다.
2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베트남 VN지수 내 부동산섹터는 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수익률(-4%)을 18%포인트가량 아웃퍼폼한 셈이다. 같은 기간 필수소비재(7%)와 소재(1%)를 제외한...
지난달 말 리처드 골린스키 BOS 수석 투자 담당자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저평가됐던 주식으로 자금을 이동할 기회”라며 “필수 소비재와 에너지주 등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나스닥 대장주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변동성이 크지 않은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FAANG 기업은 S&P500지수 가중치의...
국내 고용지표의 부진과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하반기 소비심리가 더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경기소비재지수와 필수소비재지수는 각각 6월 대비 6.25%, 12.24% 하락한 2024.04, 1475.0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LG생활건강(-37.92%), 신세계(-28.31%), 농심(-13.00%), CJ제일제당(-6.05%) 등 대표적 소비재 기업 대부분이...
웃도는 상황이지만 구성종목 재편 시 상승 가능성은 더욱 크다는 점도 투자 시 포인트로 제시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해외 배당지수는 필수 소비재나 통신,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주의 비중이 30% 이상이지만 국내 배당지수에서는 10%에 불과하다”며 “이익과 업종까지 고려한다면 경기사이클 고점에서도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필수소비재라서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데다 친환경 제품이어서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면생리대를 규모화해 브랜드화하는 기업도 없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듬해 공무원 시험을 그만두고 단돈 400만원으로 창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처음 몇년간은 수익이 거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시간은 그의 편이었다. 2010년대에...
이어 IT·통신(57개) 24.6%, 산업재(30개) 13.7%, 소재(23개) 12.7%, 필수소비재(18개) 9.5%, 금융 및 부동산(6개) 2.7%, 유틸리티(1개) 0.6%다.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158종목(80%)이 2000억~5000억 원 사이에 분포한다. 종목별 평균 시총은 약 4000억 원이다.
궁금증③ 종목 선정 기준은 = KRX Mid 200 종목 선정은 기본적으로 KRX 300의 방식을 따른다. 먼저 코스피...
식품·화장품 등 국내 소비재 업계도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북한 진출을 적극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북한 소비시장은 현재 17조5000억 원으로 남한의 2.6% 규모로 추정된다. 진출 전망이 밝은 곳은 식품기업들로, 현지에 생산공장을 짓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라면, 햄 등 기초식품에서부터...
롯데그룹은 내수 관련 필수소비재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경기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작년 10월 출범한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완료되면 경영 효율성과 배당성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하나UBS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국내 소비재 기업의 부정적인 기조 완화와 실적의 기저효과가 맞물려해 2분기부터 매우...
거리에는 마스크족이 늘어났으며,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제품으로 급부상했다. 또 봄나들이를 계획했다가 취소하는 분위기도 생겨났다. 미세먼지가 소비재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는가 하면 일상 생활의 많은 제품들이 미세먼지 대응으로 용도 변경도 잇따르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해 국내 유통업체들의 희비도...
경기확장 국면을 맞아 필수 소비재와 경기 소비재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아직 실적 개선만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기는 어렵지만, 최근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중국 소비 관련 산업이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 주요 증권사들은 모델 포트폴리오에 소비재 종목들의 비중을 최근 확대하고 있다.
IT, 금융,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의 50~60개 종목에 골고루 투자할 예정이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단기급등 했던 코스닥 지수가 조정과정에 있지만 일부 헬스케어 종목을 제외하면 여전히 저평가된 기업이 많다“ 면서 “코스닥 기업의 이익 성장률이 증가하고 있고, 수급 개선이 예상돼 코스닥 시장의 투자 매력도는...
9)보다는 MSCI 선진국지수(94.5)가 사상 최고치에 가까웠다.
이밖에 올해 MSCI 월드지수의 업종별 등락률을 보면 총 10개 업종 가운데 IT섹터의 상승률이 9.9%로 가장 높았고 경기소비재(4.2%), 금융(2.3%), 헬스케어(2.2%), 산업재(0.3%) 등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에너지(-5.5%), 필수소비재(-4.8%), 통신(-3.8%)은 하락했다.
실제로 소재·산업재와 같은 순환하는(cyclical) 업종뿐만 아니라 필수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소비재까지 이익증가율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섹터별 이익 성장률의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이 최대 투자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베트남의 경우 해외 기업 유치에 따른 외국 기업 수출 확대와 물가 안정, 내수 부양 그리고 정부 투자 확대 등이 장기 성장을...
여기에 재무요건(자본잠식), 유동성 요건(비율 20% 미만)을 적용해 평가 대상을 선정한 뒤 이를 에너지, 소재, 산업재,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부동산, 정보기술·통신서비스, 유틸리티 등 총 9개 산업군별로 분류했다. 산업군별로 누적 시총 80%이내(또는 순위 상위 30%) 및 거래대금 상위 80% 이내 해당하는 종목이 우선 선정됐다. 여기에...
300종목은 다시 △ITㆍ통신서비스 △금융ㆍ부동산 △에너지 △소재 △산업재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총 9개 산업군으로 분류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KRX300을 발표하면서 편입 종목과 각 산업군의 반영 비중 및 종목수를 밝히지 않았다. 이는 통합지수 발표 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김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