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비콜 지역은 마닐라에서 377km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2014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이 곳 마을에 집을 짓고 인근 초등학교와 빈민가 마을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의료시설이 부족한 현지 여건을 감안해 영양제, 감기약,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 기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7년 페루/콜롬비아 폭우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괌 주변에서 빠르게 북서진하며, 필리핀 북부와 대만 방향으로 느린 속도로 북상해 10일 정도에 필리핀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 '마리아'가 한반도로 진입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
태풍 마리아는 2006년 7호 태풍으로 찾아와 일본에 큰 폭우가 내린 바 있다. 쁘라삐룬 역시 과거 2000년에도 한반도로 북상한 적이 있는 태풍이다.
당시...
또 상당한 세력을 키운 뒤 필리핀 북부와 대만 방향으로 북상하여 10일 정도에 필리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반도로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실종 다음날 태국 해군 해난구조팀 잠수대원 등 군인 1000명과 지역 구조대원, 국립공원공단 및 광물자원청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동원돼 지난달 24일 수색작업을 본격화했으며 미군 인도 태평양사령부 소속 구조대원 30여 명, 영국 동굴탐사 전문가, 중국 동굴 구조 전문가 6명, 필리핀·미얀마·라오스 구조대도 동참했다.
구불구불한 동굴 길이가 10㎞에...
2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과거 쁘라삐룬의 영향을 받았던 필리핀과 중국의 피해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의 신'이란 뜻의 쁘라삐룬은 2006년 북서태평양에서 발생 후 필리핀과 중국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쁘라삐룬은 필리핀 북부에 폭우가 내리게 했고 이로 인해 6명이 숨졌다. 팜팡가 주...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필리핀 북사마르주에서 주민들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곳은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제철은 새로운 직업훈련센터를 세우기 위한 행정적 절차를 마치고 지난 26일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 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논의해 개선이 시급한 학교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각 시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작업을 실시했다.
킨타나상은 태풍재해 방지에 공헌한 필리핀의 킨타나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9년 제정된 상이다. 태풍 방재 분야에서는 최고의 상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2009년 국제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매년 방재분과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위험 저감을 위한 정보 공유와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활동을 펴오고 있다....
필리핀 남부 지역에 태풍 피해가 커지고 있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태풍 '덴빈'(TEMBIN)이 상륙해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75명이 실종됐다.
덴빈은 상륙 당시 순간 최고풍속이 시속 125km일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덴빈은 민다나오 섬을 지나면서 열대성 저기압 수준으로 세력이 약화한 채 시속 20㎞의 속도로...
운항이 재개되면 한국인 관광객들이 보라카이 섬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라카이 섬에는 약 1200여 명이 고립됐다.
한편, 필리핀 중부지역에는 태풍 '카이탁'이 상륙해 빌리란 주에서만 산사태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실종됐다. 인근 지역 인명피해까지 더하면 최소 3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은 지진과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북사르마주 로페드베가 마을을 방문해 이 지역에서 통행로를 만들고 경사로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마을의 주요 복지시설인 헬스케어센터와 데이케어센터에서 건물 보수, 페인트 도색, 벽화그리기...
제21호 태풍 '란(LAN)'이 필리핀 지역에서 북상하면서 조만간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1호 태풍 '란'은 17일 오전 9시 현재 팔라우 북북서쪽 약 4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제21호 태풍 '란'은 마셜군도 원주민어로 스톰을 의미한다.
기상청은 아직 소형 크기의 태풍 '란'이 북상하면서 19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카마리네스 수르 주는 대피소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 주민에게 구운 돼지 등 특별식을 제공했다.
매년 약 20차례의 태풍과 폭풍우가 강타하는 등 필리핀은 세계에서 자연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2013년 11월 태풍 하이옌이 중부 필리핀을 강타해 7300명 이상이 죽거나 실종됐다.
동부 해안의 항구들에는 선박 운항 중단으로 승객과 선원 등 1만2000여 명의 발이 묶였다. 국내선 여객기 수십 편의 운항도 취소됐다.
필리핀 정부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수백만 명의 시민이 고향에 가거나 여행을 하는 점을 고려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태풍은 필리핀 중동부 지역에 상륙한 뒤 세력이 약화돼 28일 필리핀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도 휴교했고 대부분의 버스와 페리 운항도 중단됐다. 지하철만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태풍은 홍콩에 앞서 필리핀을 강타해 최소 8명이 사망했고 9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이는 올 들어 필리핀에 닥친 가장 큰 태풍이다.
홍콩증시가 올해 기상악화로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일에는 태풍 ‘니다’로 인해 휴장했다.
또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태풍의 강도가 점차 세지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전세계에서 매년 기록적인 피해규모가 발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공신력 있는 해외 정부기업과 본 계약이 체결되면 국내는 물론 시장규모가 더 큰 필리핀, 일본, 베트남 등 해외사장 진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방파제...
회사는 최근 대형태풍도 견딜 수 있는 고중량, 고강도의 100톤급 이상 소파블록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는 약 2500개의 방파제가 있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등 해외시장은 국내 시장의 약 100배 규모로 매우 큰 시장”이라며 “현재 전세계...
2013년 필리핀을 초토화시킨 ‘하이옌’ 이후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제14호 태풍 므란티가 대만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당국은 15일 카오슝 해안에서 실종된 어부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대만 전력회사에 따르면 강풍과 폭우로 인해 101만 가구의 전력이 끊겼으며 현재 33만1000여 가구는 여전히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대만...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며 해상교통을 이용해 귀경길에 나서는 이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다만 일본 기상청, 대만 중앙 기상국 등 주변 국가의 기상 당국도 태풍 말라카스가 한반도가 아닌 일본 열도를 향할 것으로 전망, 한반도에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말라카스(MALAK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력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