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 위원장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한 필리버스터에 나선 의원들을 겨냥한 ‘킬러공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19대 때 국정발목 잡고 민생문제 해결 외면하고 허구헌 날 아는 것은 별로 없이 옛날 아스팔트 데모하는 기분으로 국회의원 한 사람은 절대 20대 들어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이런 사람...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4일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참여한 의원들에게 건강보조식품을 보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대표가 필리버스터로 수고한 의원 모두에게 건강보조식품인 황진단액과 친전을 보내드렸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토론에 참여한 더민주 의원 28명과 국민의당 소속 주승용...
그는 “야당이 필리버스터로 민생·안보 법안을 가로막는 동안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하라는 국민의 명령은 계속되고 있다”며 “19대 국회에는 더 이상 낭비할 시간도, 머뭇거릴 시간도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원 원내대표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3월 국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관련, “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논의해 봐야 할 것이다. 여러 고민이 있다”며 즉답을...
전원책 변호사는 "삼청각 무전취식 간부를 보면서 이렇게 상식이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나 답답하다"며 "정확히는 무전취식이 아니다. 유전(돈은 있는데) 불지급(안 내는)"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삼청각 무전취식 논란 외에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에 대해서도 각각의 견해를 나눴다.
'썰전' 전원책이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정치 스타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유시민은 "단순히 며칠이면 잊혀질 내용이다.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국민들이 공감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등 야당 의원들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테러방지법...
'썰전'에서 필리버스터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등 야권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192시간 동안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저지를 위해 이어진 필리버스터를 언급했다.
이날 '썰전'에서 김구라는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는데 일본과 미국에선 우리나라와 형태가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라고...
국민콘서트’에서 “(김 대표의 제안은)필리버스터 중단에 따른 국면전환용이라는 것을 모든 분들이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천 전권을 요구하며 ‘국가도 비상상황에서 헌법을 중지한다’고 발언한 김 대표를 겨냥, “경악스런 발언, 쿠데타적 발상”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김 대표는 헌정을 중단시킨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수준으로...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이 9일 동안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진행했다. 필리버스터링의 가장 큰 이유는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서였다. 토론에 참여한 야당 의원들 역시 테러방지법 개정에 따라 국정원의 권한이 남용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암호화 메신저로 알려진 텔레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텔레그램이 주목...
테러방지법 통과를 막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192시간으로 중단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테러방지법의 독소조항을 제거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새누리당의 반대로 부결 처리됐다.
결국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발의한 여당의 수정안이 찬성 156표, 반대 1표로 가결됐다. 여당의 찬성 몰표 속에 유일한 반대표 1표는 국민의당...
김 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보니 감동하고 열심히 하는 의원들에게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한’ 많은 더불어민주당에 ‘흥’을 불어넣기 위해서 전국 더불어콘서트를 다녔다. 전국의 당원동지들과 국민들이 ‘한’을 넘어 ‘흥’으로 단결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전날 국민의당 등에 야권연대를 제안한 것과 관련, “필리버스터로 인한 불안감이 선거연대라는 마지막 카드를 조기등판하게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야권연대 구태가 고개를 들고 있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사실상 총선용 선거연대카드를...
애초 이날 본회의에서는 40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야당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으로 개의가 저녁 무렵으로 늦어졌다. 국회는 테러방지법을 포함해 자정까지 18건을 처리했다.
자정을 넘어가자 본회의 차수도 변경했다. 본회의가 3일 새벽으로 넘어가자 전날 법제사법위를 통과한 무쟁점 법안 40건을 본회의 안건에 추가해 오전 2시 20분까지 다소 무리하게 심의...
이날 필리버스터가 끝난 뒤 야당 의원들은 퇴장한 가운데 표결이 진행됐는데요. 재석 의원 157명에 찬성 156표, 반대 1표로 통과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국민의당 김영환 의원이 남아 나홀로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테러방지법의 핵심내용은 대테러센터를 국무총리실에 설치하고 정보수집 권한은 국가정보원이 갖도록 하는 것인데요. 국정원은 테러를...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저항해 ‘필리버스터’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제정안 표결에 앞서 자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과반 미달로 부결되자 곧바로 전원 자리를 떠났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도 함께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야당은 테러방지법 통과 이후 다시 자리로 돌아와 다른 안건 심의에 임했다.
제정안이 시행되면 국내의 정보...
테러방지법이 있었다면 구속해서 이 사람들의 배후를 파헤쳐서 외국과 어떻게 연결됐는지 알 수 있었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추방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은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192시간 동안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저지하기 위한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에 나섰지만 선거구획정 등 현안 처리로 인해 결국 중단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2일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저지하기 위한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 마지막 주제로 나서 토론을 마무리 했다.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진행된 필리버스터는 이날 이종걸 원내대표를 끝으로 192시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당초 야권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저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려...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해 국회에서 47년만에 벌어진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8일만에 2일 오후 7시 32분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오전 7시 1분 마지막 주자로 발언대에 오른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시31분간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단상을 내려왔다. 이는 지난달 27일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의 11시간 39분을 뛰어넘은 국내 최장시간...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무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오후 5시30분 이후로, 또다시 3일 오전 10시로 두차례나 미뤄졌다.
정부는 3일에는 반드시 국무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여야의 입장 차이로 이들 법안 처리가 늦어질 경우엔 먼저 정례 국무회의를...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마지막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선 가운데 새누리당은 종걸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는 즉시 테러방지법을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종걸 원내 대표는 2일 오전 7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마지막 연사로 단상에 올랐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수정안이 합의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