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 거주하는 27세의 한 대학원생은 “많은 사람이 람 장관의 사과가 진심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는 200만 명이 모인 행진 중간에야 사과했다. 그는 대중의 분노가 커지자 반응했다”고 꼬집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학생을 중심으로 홍콩인들이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모여 피켓시위를 하고 홍콩 시위 지지 서명을 받았다.
손학규 대표도 "국회의원과 정치가 피켓 시위로 가야만 하는지 씁쓸하다"며 "정치인의 막말로 국민들 귀도 더럽히고 있다. 격조 있는 말로 국민들 언어를 순화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동영 대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선거제 개혁"이라며 "문 의장이 지난 4월 제안한 '원포인트 개헌' 논의에...
하지만 양 씨는 2017년 4~11월 구청과 택시회사 앞에서 '택시 노동자의 권리를 짓밟는 부가세 감면분 착복, 부당해고 규탄한다' 등의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검찰은 양 씨의 현수막 및 피켓 문구가 허위 사실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1, 2심은 "양 씨는 해고된 이후 구제신청과 대법원 판결을 통해...
당신은 살인자입니까’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던 시위자들은 공동행동 회원들을 향해 야유를 보냈다.
박현민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공동대표는 헌재의 판결에 대해 “무책임한 남성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페미니즘 단체는 해산해야 한다”면서 “태아를 두고 협상하는 살인자들아, 정신 차려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8일 SBS 서울 목동 사옥 앞에서는 박진희가 출연 예정에 있는 SBS 드라마 '닥터 탐정'의 하차를 요구하는 1인 시위가 진행됐다.
이들은 "SBS는 즉시 닥터탐정에서 박진희를 하차시켜라. 남편 때문에 하차 논란 중인 배우 박00과 다를 게 뭔가. 공직자 부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박진희를 즉각 퇴출시켜라"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거래소 피해 금액 1763억… 빙산의 일각 = 최근 가상화폐(암호화폐·코인) 거래소 A 업체의 사무실 앞에는 피켓과 확성기를 든 사람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거래소가 발행하는 코인에 투자했다가 시세 하락으로 투자금 대부분을 날렸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거래소가 자전거래로 시세를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2016년...
이에 대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한당 보좌관이 피켓을 들며 시위를 벌이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며 "자료제출 거부에 대해 조사해보니 실제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인지, 망신주기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반문했다.
특히 그는 후보자 자녀의 학비의 교육비 지출내역, 대학등록금 및 기숙사비, 배우자의 소속회원 연간 회비...
금융결제원 노조는 12일 낮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피켓에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총재는 금융결제원 직원들의 자존심을 짓밟지 마라!!’와 ‘문제있는 한은 임원의 금융결제원장 후보 추천은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간 협력관계의 영구 단절을 의미!’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앞서 11일 전국금융산업노조는...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2월16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정문 앞에서 '사드 반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당시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를 정문에서 약 15m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켜 시위를 이어갈 수 있게 조치했다.
이후 A씨는 위법한 행위를 한 적이 없는데 경찰이 과도한 공권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경찰은 A씨 주변에 최소 5명...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13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국회본회의장 앞 로텐더 홀에서 열린 합동시위에는 8일째 단식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참석했다.
손 대표는 "민주당은 내년 1월 정개특위(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위한 것이 아니고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도입에 소극적인 거대 양당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치의 주인인 국민의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평화당은 천막 당사 농성과 함께 광화문광장과 국회에서 1인피켓 시위, 서명운동에 나서고, 전국을 돌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련 강연회를 여는 등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국당은 의총을 마친 뒤 국회 로텐더홀에서 ‘권력형 채용비리 국정조사 실시하라’, ‘가짜 일자리 예산 반대 일자리 탈취 국조 찬성’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고용세습 국조는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박탈한 노조의 갑질”이라며 “진상을 규명해 청년들에게 기회를 돌려주는 게 국회의 중차대한 책무”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항의성 집회를 저지하기 위해 장소 선점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이른바 '알박기 집회'(위장 집회)는 헌법과 집회및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방해하는 것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위장집회에 끼어들어 방해했다고 하더라도 집시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파업 참가자들은 구글의 표어였던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를 비꼬며 시위 구호로 사용하고 ‘성폭행 문화를 끝내자’, ‘모두를 위한 평등’, ‘헤이 구글, WTF(욕설)’ 등이 쓰인 피켓을 들었다.
주최 측은 “구글은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가치를 내세웠지만 내부적으로 인종 차별과 성희롱을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은 거의 없었다”며 “형평성을...
지난달 27일 '최고의 이혼' 촬영장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인 한빛미디어 노동인권센터(이하 한빛) 탁종열 소장에 따르면 '최고의 이혼' 일부 스태프가 제대로 된 근무 환경을 보장받지 못했다며 한빛에 제보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탁 소장은 "제작사 측이 10월 8일 이후에 답변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작사가 언급한 8일이 지났다. '최고의 이혼...
단체는 주로 붉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여자라서 실형 선고, 남자니까 집행유예', '안희정 유죄 사법 정의'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참석하기도 했다.
앞선 집회에서 논란이 됐던 '문재인 재기해' 구호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7월 열린 혜화역 '불법 촬영 편파 규탄 시위' 당시 집회 참가자들이 외쳤던 '재기'라는 표현은, 2013년 서울 마포대교에서...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시민단체도 “대통령 공약 파기, 재벌의 은행 소유 허용”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여야는 인터넷은행법과 함께 처리하기로 한 상가임대차보호법과 기촉법은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진 만큼 본회의 통과에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규제개혁법(규제프리존법)의 경우 여야 간 이견이 남아 있어 병합 심사과정에서...
집회 신고를 한 건물 밖에서 시위를 하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피켓시위를 벌인 공무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충북 제천시청 공무원 노모(57)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노 씨는 2016년 8월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지역 언론사 기자를...
최경환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2016년 총선 공천반대를 주장하며 1인 피켓시위를 벌인 한 시민단체 대표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청년유니온위원장 김모(27)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씨는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2월 여의도...
사진 속 시위자가 들고 잇는 피켓에는 '음주운전 벌금 내달라 갈취, 수 십 차례 현금 갈취, 수 십 차례 계좌로 갈취, 명품지갑과 그 안에 있던 현금 절도, 여성의 명품시계 잡혀서 돈 좀 달라고 권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식당은 기다리고 있던 손님을 급히 돌려보내는 등의 일시휴점 조치를 취했다.
한편, 시위자가 지목한 출연자는 아직 자신의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