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프트뱅크의 투자액은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스냅딜의 경쟁업체 ‘플립카트’가 지난 7월 10억 달러를 유치한 이후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회사는 스냅딜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으며 인도 시장에 존재감을 확대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손 회장은 “우리는 인도 시장이 발전 단계의 전환점에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인도 시장 성장세가 향후 10년간 강세를...
인도 전자상거래업체 ‘플립카트(Flipkart)’의 성장세가 글로벌 업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인도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플립카드는 29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10억 달러 신규 투자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회사는 불과 두 달전 2억1000만달러(약 2151억원)를 투자유치하는 데 성공한 데 이어 이번에 인도 인터넷 업체...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샤오미가 이날부터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플립카트(Flipkart.com)와 함께 저가모델 미3(Mi3) 판매에 나섰다. 회사는 그간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해오던 기존의 전략에서 탈피해 플립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미3의 출고가는 13만999루피(약 24만원). 애플 아이폰 가격의 3분의 1...
이처럼 소매업자들이 전자상거래시장에 눈을 뜨면서 아마존과 이베이는 물론 현지의 플립카트와 스냅딜 등 업체들이 인도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
특히 인도시장은 온라인 장터 모델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아마존과 이베이 등 외국업체들은 인도 내에서 자신이 자체적으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수 없고 제3자가 생산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인도는 인터넷 사용자 수가 1억명에 달하지만 12억 인구를 감안하면 인터넷 보급률은 10%도 못 미쳐 성장 여지가 많다.
이미 현지인들이 세운 온라인 소매업체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의 사친 반잘과 비니 반잘이 지난 2007년 설립한 플립카트닷컴은 현재 회원 수가 200만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