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동안 182개국을 다니며 우리가 갖게 된 외교적 자산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프랑스 현지에서 투표 당일까지 머무르며 부산 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을 이끌었다.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정·재계 인사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를 누빈 거리는 지구 495바퀴에 달한다. 교섭 대상은 3472명에 이른다.
2019년 5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국가사업' 확정에서 출발, 2022년 9월 프랑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에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뒤 유치전에 뛰어든 지 4년 5개월 만에 실패로 끝났다. 2014년 7월 '부산시, 엑스포 유치 방안 수립'에서 출발하면, 9년 2개월의 대장정의 결과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5월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로 '2030 부산...
우리나라는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투표에서 29표를 얻는데 그쳐 유치에 실패했다.
BIE 회원국 165개국이 투표해 사우디아라비아가 119표로 2/3 이상을 획득했고 한국은 29표, 이탈리아는 17표를 받았다.
애초 우리나라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탈리아 지지표 등을 합쳐...
한국은 이날 프랑스 파리 이시레물리노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경쟁국간 최종 PT에서 기호 1번을 부여받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5명이 연사로 나서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전달했다.
우선 부산 갈매기의 꿈이라는 오프닝 영상을 통해 유치 염원을 이루기 위해 10년간 지속된...
정부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28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께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부산 유치를 호소하는 연설을 한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경험에서 얻은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각국 대표들에게 강조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동안 한국이 과거 국제사회로부터 지원받아 이룩한...
28일 정부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1시 30분(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프랑스 파리 이시레물리노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부산 유치를 호소하는 연설을 한다.
최종 PT는 한국, 이탈리아, 사우디 순으로 국가당 20분씩 진행된다. 각국은 이날 PT 내용을 극비에 부치며 치열하게 준비해왔다.
약 20분간 이어질...
28일 총리실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이시레물리노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경쟁국간 최종 프레젠테이션(PT)과 개최지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PT는 현지시각 오후 1시 30분(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한국, 이탈리아, 사우디 순으로 국가당 20분씩 진행된다. 각국은 이날 PT 내용을 극비에 부치며...
“부산 홍보 캠페인 성공적…사우디 인권 문제 단점”멜로니 伊 총리 BIE 총회 불참 사실상 부산·리야드 2파전
‘500여일간 지구 495바퀴’ 민관의 노력이 빛을 발했을까. 여러 외신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부산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꺾고 대역전극을 만들어 낼지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27일(현지시간) “사우디...
부산시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 현지 투표 현황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응원을 보내는 D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인사 말씀 △시민응원 특별공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유치 경쟁국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시청 △유치 염원 퍼포먼스 △파리 현지 연결 △투표 결과...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선정된다. 우리 시간으로 오후 10시부터 대한민국 부산,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순으로 20분씩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벌인다. 이후 전자투표로 최종 개최지를 결정한다.
182개 회원국 중 분담금을 모두 납부한 회원국만 투표권을 행사하고 1차 투표에서 3분의 2인 120표 이상을 얻는...
개최지 투표를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멜로니 총리는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28일 프랑스 파리에 가지 않고 로마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멜로니 총리는 물론 안토니오 타야니 부총리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멜로니 총리는 6월 파리 BIE 총회에선 직접 '프레젠테이션(PT)'에 나설 만큼 이번 유치전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하루 앞두고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투표장소인 파리에 총집결했다. 이들은 코리아 원 팀(Korea One Team)으로 이날 하루 분초를 쪼개 D-1 마지막 유치활동을 총력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파리를 방문 중인...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는 28일 오후 4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물론 기업들까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최후 총력전에 들어갔는데요. 무려 2만2000km를 비행하며 연일강행군을 펼친 최태원 SK 회장부터 파리 주요 광고판에 자사 제품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 파리 시내에 부산엑스포 홍보...
28일 프랑스 파리서 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정부·재계, ‘코리아 원팀’으로 부산 유치 총력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이틀 앞두고 정부와 재계가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최종 개최지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에서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15일 미국 방문 이후 약 열흘 만에 국내 업무에 복귀하는 셈이다. 다만, 노란봉투법·방송3법 등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비롯해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과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윤...
또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9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지지의 뜻을 비공식적으로 전했다”며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다시 지지를 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포 유치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 리야드, 프랑스 파리와 3파전을 치른다.
요미우리는 “부산 개최가...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18일 귀국해 국내 현안을 점검하고, 20일 다시 출국해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이어 프랑스에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였다.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이뤄진 영국 국빈 방문에서는 리시 수낵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강화한 '다우닝가...
윤석열 대통령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할 프랑스 파리에서 사흘간의 부산 유치전을 25일(현지시각)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런던 국빈 방문을 마치고 23일 파리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전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제외하고는 모든 일정을 2030엑스포 투표권을 쥔 국제박람회기구(BIE) 182개 회원국 대표들을...
24일 대통령실 상황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차 프랑스 파리로 떠나기 전 대통령실 참모진에게 "책상에서 정책을 만들지 말라"고 지시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해 민생 현안을 파악하라는 말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본지와 통화에서 "참모진들이 계속 꾸준히 여러 곳에 가서 국민과 말씀을 나누고...
25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달 26∼30일 3박 5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이뤄지는 제173차 BIE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한다.
28일 개최되는 제173차 BIE 총회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