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풍수해 등과 관련한 재난방송을 제대로 하지 않은 9개 방송사에 총 4억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지상파 3사를 포함한 방송사 9곳은 올해 1분기(1∼3월)에 실제 재난방송을 하지 않았거나 재난지역 및 재난명을 명확하게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방통위는 전문가 의견 수렴에 이어 해당...
롯데그룹이 지진, 풍수해 등 재해 시 고객의 안전과 피해 확대 방지를 위해 사업장 특성에 맞춰 위기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지진계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최근 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 다중밀집시설이 많은 유통업 특성에 맞춰 위기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해 전국 각 사업장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규모 5.8의 경주...
2017 빗물축제가 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풍수해 체험을 하고 있다. '보고, 맞고, 즐기다'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해 '치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빗물이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이동근 기자 foto@
김 실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풍수해 등 불가피한 외부 요인에 의한 정전은 전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복구를 지원하고, 평상시에도 한전 설비만큼은 철저히 관리해 국민들이 불편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와 한전, 전력거래소 등 전력유관기관은 지난 7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국민안전처는 올여름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우선, 풍수해에 대비해서는 홍수주의보나 홍수 예보가 발표됐을 때 긴급재난문자의 문안을 자동 생성토록 해 송출까지 걸리는 시간을 종전 20분에서 3분으로 단축된다.
안전처는 또 태풍이나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되면 선제적으로 비상체제를...
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진보험 및 전통시장 화재보험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지진보험시장의 초기단계에는 풍수해보험의 기능을 확대하고 일부 경제주체의 지진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경주 지진을 비롯해 국내에서 1978년 이후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9회...
성 원장은 지진,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해보험 개선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에서 풍수해 위험지도를 작성 중인만큼 풍수해 위험지도의 적정성 검증 및 풍수해위험지도의 참조순보험요율 적용방안 등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성 원장은 "보험개발원이 개발한 농작물보험의 태풍 대재해(CAT)모델 확대 및 발전해 대재해 리스크 평가기법을...
강북구는 “작년 한 해 풍수해,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하천 정비, 하수시설물 관리, 사방시설물 관리 등을 통해 재해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지난 11월에 발표된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자치구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재난 관련 업무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역안전도 1등급 달성에 힘입어 2017년에도...
경북 내륙의 산악지형의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결빙이 예상되는 29개소에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고 8개소에 자동안개대응시스템, 비탈면 경보시스템 등 방재시설, 풍수해에 대비한 토석류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또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졸음쉼터 6개소를 설치하고 교통안전에 취약한 곡선부에 엘이디(LED) 시선유도등을 설치하는 한편 표지의 규격을 확대해...
평가 지표는 △상황수신·보고·전파훈련 △재난 취약계층 안전종합대책 △풍수해 저감 종합대책 △지진방재 종합대책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활용 △재난안전 관련 특수시책 등이다. 평가를 통해 시는 우수와 보통, 미흡 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그룹에는 자체포상을, 미흡그룹엔 집중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선 은평구가 최우수...
강원 동해안의 많은 강설량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겨울철 결빙이 예상되는 7개소에 자동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토석류 방지시설 3개소, 비탈면 붕괴 경보시스템 등 방재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고속도로로 만들었다.
강희업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내년에 ‘동홍천~양양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을 잇는 동서축 및...
조정회의에서는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해 예방과 도시 노후시설물 보수·보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및 도로환경 조성 등 기존 추진중인 대책의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한다.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방안과 내진보강 등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한정된...
이 땐 ‘풍수해보험’을 통해 복구비를 지원받으면 됩니다.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파손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상품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용하는 정책보험인데요. 가입금액에 따라 정부가 55~62%를 지원하고, 개인은 38~45%를 부담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습니다. 보상금은 복구비를 기준으로 50%ㆍ70%ㆍ90%가 나오는데요. 계약할 때 가입자가...
차량이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통해 가입자들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길을 지나다 강풍에 떨어진 간판 때문에 다친 경우에는 피해자가 가입한 상해보험, 실손의료보험의 상해 담보 등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로 가옥이 파손되거나 강풍으로 온실 또는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 풍수해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의 경우 전체 가입 건수 34만 건 중에 지진특약이 반영된 계약 건수는 31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보험개발원이 각 사에서 취합해 금감원에 보고한 것으로, 금감원 자체적으로 수치 재확인에 나선 상황이다.
주목할 점은 12개사 가운데 지진특약 보험금을 지급한 곳이 겨우 1곳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투데이가 손보사...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들은 풍수해보험 등 지진담보 보험상품에 가입돼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미가입자들은 영업 지점 방문이나 전화통화를 통해 지진보험 청약이 가능하고, 보험사의 인수심사 후 승인 또는 불승인을 받게 된다.
우선, 각 손해보험사들은 풍수해보험이나 재산종합보험, 화재보험의 특약 등으로 관련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을 운용하고...
경주지진으로 지진보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성보험인 풍수해보험을 보장 담보물을 더 확대한 종합자연재해보험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책성보험은 정부가 보험료는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보험의 운영에 개입하는 보험을 말한다.
25일 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형 지진보험 개발 필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농협손보는 또 다른 지진 담보 상품인 화재보험 지진특약과 풍수해보험은 중단 없이 가입자를 받아왔었다.
한화손보도 21일 판매 중단했던 지진담보 특약이 있는 보험상품을 22일 오후부로 판매 재개했다.
이들 손보사들은 화재보험이나 재물보험의 지진담보특약, 풍수해보험 등 지진 담보 보험상품을 판매해왔다.
앞서 동부화재, 한화손보, 농협손보 등은 기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