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는 대만 내 역대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인 하이롱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공급할 14MW급 하부 구조물 제작에 착수했다.
올해 초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제조 강국인 일본에 하부 구조물 컴포넌트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의 대규모(500MW 이상)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인 안마 해상 풍력 프로젝트의 하부 구조물...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사업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대만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규모다.
아세안 국가 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수요도 늘고 있다. 현재...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2조5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이는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한화 건설부문이 주관사로,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동개발사로 참여한다. 운영은 준공 후 20년간 한국남동발전이 책임 수행할...
해상풍력단지가 대형화되며 송전 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한 선제적인 투자다. 전 세계적으로는 유럽 전선업체에 이은 두 번째 도입이다.
LS전선 관계자는 “10MW급 이상의 대형 해상풍력 발전기의 상용화로 대용량 케이블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통한 해저사업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송전량...
조만간 대만은 2025년까지 5.5기가와트(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완공하고, 2035년까지 15GW를 추가 증설한다. 1GW급 원전 약 20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LS전선은 2018년부터 대만에서 발주된 약 1조 원 규모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LS마린솔루션 역시 2017년 대만 서해 펑후섬(Penghu)과 본토 사이 22km 해저케이블을 시공, 해저 공사에 중요한...
안마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영광군 안마도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해상에 532MW (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여의도 약 29배의 풍력단지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에 건설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해상풍력단지 내에서 사용되는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일체를 맡는다....
현재 삼성전자가 가전 복합단지 조성 등에 투자하고 있다.
또 그는 “메콩강 텔타와 동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사업과 풍력발전소, 태양광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사업 등에도 투자하면 많은 혜택을 주겠다”며 “앞으로 한국 투자자를 포함한 외국인 투자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손 회장은 “공급망 안정, 탄소중립...
현재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서남권 및 군산 앞바다에서 각 2.4GW, 1.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내년 전북도가 공모 예정인 1.2GW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서남해 시범ㆍ확산단지 1.2GW와 군산시 공공주도 1.6GW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업성을 충족하는 물량을 확보할...
회사 측은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에 필수적인 설비 중 하나로 품질과 사업 수행 경험이 중요하게 고려된다”고 말했다.
연내 본계약을 체결하면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참여한 첫 대형 수주가 된다. LS마린솔루션의 경우 2011년 제주 2연계 해저케이블 사업 이후 단일 최대 규모다.
LS전선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 공동 참여도 적극...
국내 시장 역시 현재 약 100MW 규모로 조성중인 제주 한림 해상풍력단지를 제외하면 100MW가 넘는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행은 이번이 첫 사례다.
SK에코플랜트는 지상에서 제작된 해상풍력 구조물인 재킷(Jacket) 38기를 해상으로 운송해 바다에 고정 및 설치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해상풍력 구조물은 14MW급 풍력 터빈 및 블레이드를 지탱하기 위한 재킷의...
전 세계적인 해상 풍력 발전 단지가 개발되는데, 이를 위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더딜 것으로 전망된 탓이다.
WTIV는 선박 위에 크레인을 결합해 각종 구조물을 싣고 해상에서 해상풍력 터빈을 운반 및 설치 역할을 수행하는 선박이다.
이달 초 노르웨이선급(DNV)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5000개 이상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가 개발될 것이라며, 특히...
석탄, 가스 등을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경우 발전·전력수송과정에서 약 60%의 전력손실이 발생한다. 전기 생산도 화석연료를 태워야 하는 만큼 온실가스 배출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은 풍력,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고,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장치 발전으로 신재생에너지 주요 약점도 개선하고 있다.
14MW급 풍력발전기 38기가 설치되며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예정이다.
해상풍력단지 면적은 83.9㎢(약 2538만 평)로 여의도 면적의 29배에 이른다. 2024년 착공해 2028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마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매년 약 140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38만 가구, 140만 명의 인원이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풍력발전으로...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비주택 부문 비중 확대 외에도 풍력발전단지 개발·시공·운영 매출도 인식 중”이라며 “시공 후 한전과 20년 장기계약을 맺어 고정가격으로 운영 수익을 인식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주, 태백 등 지역에서 현재 총 4개의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라며 “풍력발전소 운영에 따라 수취하는 배당액은 2021년 6억 원, 2022년 15억...
현대건설은 전력사용진단과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 재생에너지와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구축 지원을 통해 국내 유일의 RE100 대·중·소 상생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재생에너지 전환 모델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EPC와 사업운영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민간에 점진적으로 개방되고 있는 전력거래 시장을...
또한 솔라시도에는 단일 발전소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발전설비 용량(98MW)과 세계 최대 용량(306MWh)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춘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 운영 중에 있으며 인근 염해농지를 활용한 태양광과 풍력발전 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룹 계열사인 한양은 지난 6일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개발·투자사인 CIP(코펜하겐...
경북 울산시 연안 70㎞ 해상에 15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50기를 설치해 총 750㎿ 규모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연안에 설치되는 고정식 해상풍력보다 어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해상에 설치하다 보니 바람의 막힘이 없어 상대적으로 균일한 풍속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국내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본격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적과 수주 성장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달 29일 LS전선과 ‘비금도 해저 연계 사업’의 포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 태양광발전단지와 안좌도 사이 약 7km 해저 구간에 전력 케이블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LS전선이 1월 턴키...
한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0년 준공한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대규모 육상,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건설, 운영해온 데 이어 풍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다졌다.
또 한양은 전남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발전단지와 인근 산업벨트를 PPA 방식으로 연결하는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한국남부발전이 52MW(메가와트)급 화순 금성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마쳤다.
남부발전은 대명에너지와 함께 4일 전라남도 화순군 일원에 위치한 '금성산 풍력 종합준공 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금성산 풍력'은 전라남도 화순 일원에 4.7MW급 풍력발전기 11기로 구성된 총 설비용량 51.7MW의 풍력발전 단지로 2021년 4월에 착공해 올해 6월 전호기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