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가격공시는 표준단독주택 22만 가구에 대해 전문기관인 감정원이 공시가를 산정하게 하고, 이후 지자체가 표준주택가격을 참고해 개별주택가격을 매기게 된다.
이러한 운용 방식으로 인해 지자체가 주민의 민심을 의식, 개별주택의 가격을 표준주택보다 낮게 선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정원이 개별주택가격을 다시 검증하지만 두 유형의 가격 차가 커...
한편, 정부는 전국 단독주택 중 용도·지역·건물구조 등 대표성이 있는 주택 20여만 가구를 선정해 매해 1월 1일 기준으로 표준가격을 조사·평가한다. 지자체는 이를 참고해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을 평가·공시한다.
올해 용산구의 표준단독주택가격 상승률은 35.4%였으나 한남동 등 고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50%이상 가격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아 의원이 한국감정원에서 제출받은 ‘2019년 공시가격 이의신청’ 자료를 보면 올해 접수된 표준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 접수건은 431건(하향요청 409건, 상향요청 22건)으로 작년 43건(하향요구 38건, 상향요구 5건)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공동주택에 대한 이의신청은 총 1117건(상향요구 420건, 697건)으로 접수됐다. 이 가운데...
첫손에 꼽을 공으로는 세금을 올리면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기 시작할 것이라는 어린 백성들의 헛된 기대에 일침을 가하는 과단성을 들 수 있다. 집 없는 자들은 보유세를 올리고 공시가격까지 인상하면 부자들이 세금을 견디지 못해 집을 팔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집값이 폭락하는 시나리오를 꿈꿨을 것이다. 허나 최 후보자는 보유 아니면 매각이라는 이분법은...
공동주택 분양가격공시항목 확대 시행
△타고 솔루션즈 브랜드 택시 출시 행사
21일(목)
△김현미 장관 08:30 국정현안점검회의(장소미정) 14:00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국회)
△김정렬 2차관 10:30 차관회의(장소미정)
△임대전용산단에 상생형 지역일자리기업 입주허용
22일(금)
△2019년 4월∼2019년 6월 입주예정 아파트 공개(석간)...
공동주택 분양가격공시항목 확대 시행
△타고 솔루션즈 브랜드 택시 출시 행사
21일(목)
△김현미 장관 08:30 국정현안점검회의(장소미정) 14:00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국회)
△김정렬 2차관 10:30 차관회의(장소미정)
△임대전용산단에 상생형 지역일자리기업 입주허용
22일(금)
△2019년 4월∼2019년 6월 입주예정 아파트 공개(석간)...
-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얼마나 오르는지?
공동주택은 다른 유형에 비해 현실화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할 때 표준주택과 토지보다는 상승률이 높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단, 최근 시세가 많이 올랐거나 그간 시세와 공시가격의 격차가 현저히 컸던 일부 고가 아파트의 경우 공시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4월 30일 발표 계획이다.
- 앞으로...
매매추이를 보면 서울은 최근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발표 이후 관망세가 더 짙어졌다. △강남(-0.18%) △양천(-0.12%) △금천(-0.08%) △마포(-0.08%) △송파(-0.07%) 등이 하락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와 주공고층7단지, 대치동 은마 등이 1000만~1억 원 가량 빠졌다. 양천은 학군수요가 뜸해지면서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단지, 목동힐스테이트, 신트리3단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표준주택 공시가를 발표하면서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의 공시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오른 만큼 시세를 적극 반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는 결국 서울에 초점을 맞춰 공시가를 현실화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공평과세...
48% 오르는 가운데 경기도는 5.90%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지역 상승률과 개별 표준지 상승률은 최종 수치는 아니다.
앞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도 지자체에 통보된 예정 가격보다 다소 큰 폭으로 내려간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를 거치기 전에는 확정된 수치는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급등하면서 이의를 신청한 의견청취 건수가 80%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3.2배 늘어나 공시가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인천 연수구을)에 따르면,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의견청취 건수는 전국에서 1599건이 접수돼, 지난해 889건보다 710건...
정부가 공개한 표준주택 공시가격 인상안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공시가격과 시세의 격차를 더 좁혀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한 번에 급격하게 올려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시선이 뒤섞이고 있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전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주택 공시가격 인상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국토부는 ‘2019 표준주택...
국토부가 24일 발표한 2019년 표준주택 가격공시에 따르면 서울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17.75%로 확인됐다.
그 중 용산구 변동률이 35.4%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소유의 한 단독주택은 공시가격이 270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상위 10가구 중 6곳이 용산구에 위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산구의...
한편, 국토부는 오는 25일 표준주택 공시가격 관보 고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갖고, 조정 후 오는 3월 20일에 확정 공시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공동주택은 단독주택보다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할 때 현실화율은 큰 변화가 있지...
정부는 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전국에서 전년 대비 9.13%, 고가 주택이 많은 서울에서 17.75%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공시가 산정 방법에 대한 개선안도 내놨다. 이하는 이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다.
-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얼마나 오르는지?
공동주택은 토지 및 단독주택보다 현실화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변동률이 표준주택보다 낮을...
정부가 고가 주택이 많은 서울의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17.75% 올리며 시장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24일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표준주택 공시가격 급등에 따라 시장은 당분간 잡음이 들끓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번 공시가 변동률이 시세변동률을 뛰어넘는 수준이다"며 "한국감정원의 2018년 전국 단독주택...
김현미(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덕철(가운데)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 상승했다. 오승현 기자 sotry@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승(왼쪽 두번째) 기획재정부 1차관, 권덕철(오른쪽 두번째)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의를 받고 있다. 올해 전국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가 올랐으며, 서울은 17.75%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