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포항시 흥해읍 일대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돼 도시재생 뉴딜 사업 형태로 복구가 추진될 전망이다.
7일 정부는 제1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연계한 재난지역 재생방안을 논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재생지역을 신설해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주택정비 및 지역 커뮤니티 복원 등 종합적...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학교시설 서민주거시설 등 지진 피해 집중된 취약지를 점검하고 내진보강 서두르겠다”며 “원전 공단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과 내진보강을 서두르고 재난특별교부금도 재해 예방에 사용 가능하면 사전에 내진구조 갖추도록 법 제도 고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재민들의 하소연을 경청하고...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는 포항 지진이든 AI든 ‘속도전’이 중요하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지난 경주 지진 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열흘이 걸렸지만, 이번에는 닷새가 걸렸다”고 강조했다.
또 2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 대책과 관련해서는 “포항에 거주하는 6000명 가까운 수험생이 최대한 포항시내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이를 위해 여당은 야당에 재난안전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포항 지진 현장을 찾아 “재난에는 여야가 없다”며 “모두가 합심해 여러분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다른 당과 협조해 포항 지역을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도록...
한편 환경부는 재난대책본부로부터 지진에 따른 포항 지역 피해신고 건축물 목록을 입수해 이 지역의 석면건축물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환경부는 또 고용노동부와 함께 석면 전문가를 피해 건축물 위해도 평가반으로 파견해 해당 건물의 석면 비산(흩날림) 위험도를 진단하고 유지·보수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진 피해 신고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7일 포항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국회에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긴급 당정회의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참석해 “국회 차원의 재난안전대책특위 설치 안건을 오는 24일 본회의서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에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종합적인...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네팔 정부와 국민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검찰 성완종 은닉자료 확보…회계서류·다이어리 포함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경남기업 측이 빼돌린 의혹 관련...
◇ 포항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 장병 3명 부상
경북 포항 해병대에서 훈련병들이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터져 교관과 훈련병 2명 등 모두 3명이 부상했다.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의 원인이 병사의 과도한 긴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수류탄 훈련을 하던 병사가 손에 쥐고 있다 '던져'라고 하는 순간 폭발했다.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