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경북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짓기로 했던 1조 2000억 원 규모의 전구체 합작공장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4일 "화유코발트와 니켈제련 및 전구체 생산 관련 투자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 투자에 대한 검토 절차를 중단하기로 최종...
실제로 에코프로가 향후 5년간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계획한 2조 원 이상의 추가 투자가 지연 중이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헝가리에 건설 중인 연산 10만8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과 지난 3월 1100만 달러(약 147억 원)를 들여 지분 9%를 확보한 니켈 제련소 ‘그린에코니켈’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시장에선 이 회장의 에코프로 복귀 효과를 주시하면서도...
이날 유병옥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 조업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전달하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생산·정비·품질 직원들에게 주 2회 피로회복제와 비타민 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조업 현장에는 식염포도당과 음료를, 고온에 노출되는 사업장에는...
전기차 시장 둔화로 역시 어려움에 처한 배터리 소재 업체 에코프로도 향후 5년 간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약 2조 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기차 시장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대비한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에 2030년까지 총 4조6000억 원을 투자해...
에코프로가 현재 포항에서 고용하고 있는 인력은 2300여 명이다. 블루밸리 산업단지 투자가 마무리되면 직접 고용하는 인원만 4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에코프로 가족사 중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처음 입주하는 곳은 에코프로씨엔지다. 최근 전처리 공장 건설을 위한 창고 마련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2027년 완공되면 연간 2만4000톤 생산능력(습식 기준)을 갖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포항 블루밸리산단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를 주재하고,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다양한 형태의 공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정‧운영하는 ‘교육자유특구’와 함께 지역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국정과제에 추가됐다.
윤 대통령은 “경북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경남, 전남, 전북, 제주까지 8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0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한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출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을 확정, 기업유치와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 등 특구 지정 준비를 완료한 시·도로부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받았으며, 이날 위원회에서...
이어 "현재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안에 30여 개의 연료전지 기업이 모여 수소 연료전지 국산화를 추진하는 수소 연료전지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다"며 "이곳에서 부품, 소재에 대한 성능 평가와 국산화 시범 작업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자력으로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0여개의 연료전지 기업들이 모여 수소연료전지 국산화를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다"면서 "이곳에서 부품 소재에 대한 성능평가와 국산화 시범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산 1만3000톤의 수산화리튬 상용화 제조 공장을 운영 중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삼성SDI와의 추가 계약 물량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포항 블루밸리 단지에 신규 3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헝가리에서도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이 회사가 조성하고 있는 경북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1022㎡ 규모의 자동화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자동화 설비 컨설팅부터 설계·구축, 창고관리시스템(WMS) 및 창고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나아가 향후 유지보수·관리까지 이르는 전천 후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중순 착공에 들어가...
에코프로씨엔지는 2024년 2월 포항블루밸리산업단지에 배터리 재활용 2공장(BRP2)을 착공했다. 영일만산업단지에도 이른 시일 내 신규시설 투자를 검토 중이다. 증설 투자가 완료되면 현재 연간 1만2000톤(t)인 생산용량이 연간 2027년 하반기에는 6만1000t 규모로 증량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씨엔지는 특히 해외에서 리싸이클 원료를 확보해 현지에서 재활용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 포항시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있는 연료전지 발전소인 ‘포항 에너지 파크’ 준공식을 열었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한수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연료전지 발전소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의 보급과 연료전지 운영기술 확보를 목표로 약 960억 원이 투입된 19.8㎿ 용량의 발전시설이다. 440㎾급 연료전지...
포항 블루밸리 국가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이번 클러스터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폐배터리 발생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에서 희소금속 등 광물자원을 추출해서 배터리 제조 원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차 폐배터리는 2025년 3만여 개, 2030년 10만여 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폐배터리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관계자는 “BRP는 2025년 준공예정인 4캠퍼스와 블루밸리 캠퍼스에 추가로 2개 만들 예정”이라며 “전체 메탈 소요량의 10%까지 늘리는 게 목표로, 2028년이면 1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리콜 차량 물량을 공급받아 폐배터리 실증테스트를 시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 KB자산운용은 경북 포항시에 있는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약 1조5000억 원을 투자해 총 120MW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집적단지) 및 이와 연계한 국제 해저 광케이블, 육양국을 조성하게 된다. 육양국은 국가 간 연결된 해저 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해주는 중간기지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SK에코플랜트는...
경상북도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 8일 경북도청(주관기관) 화백당에서 SK Ecoplant, DCT텔레콤, KB자산운용, 경북도, 포항시, 한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3개...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그룹은 2028년까지 2조원을 투자,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69만4214㎡에 원료, 전구체, 양극재 등 양극소재 일관 생산공장인 에코프로 블루밸리 캠퍼스를 건립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하반기 전망이 엇갈린다.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 갈 거란 전망이 있는 한편,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