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미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 등과 함께 북미 CCS(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프로젝트 투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중서부 지역 5개 주, 32개 옥수수 에탄올 생산설비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최대 1200만 톤까지 포집ㆍ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CCS 프로젝트다. 각 공장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총 길이 3200...
또한 "탄소중립, 분산화, 디지털화 등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에너지‧ICT 융합 및 수소, CCUS(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 등 기술혁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발굴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기가격 원가 입각에 따른 한국전력의 부담에 대해선...
SK E&S는 호주 산토스와 함께 동티모르 해상에 위치한 바유운단(Bayu-Undan) 천연가스 생산설비를 CCS(탄소 포집·저장) 플랜트로 전환하기 위해 동티모르 정부와 협업해 왔다. 호주 북쪽 해상에 위치한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분리·포집한 뒤, 조만간 생산을 마치는 바유운단 가스전에 영구 저장할 예정이다....
양사는 △국내외 그린·블루수소 생산 프로젝트 공동개발 및 투자 △수소·암모니아 공급 유연성 확보 위한 물량교환(SWAP)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 및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개발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 추진한다.
국내 최대 수소 수요처인 포스코그룹과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으로 양사는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공동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부문은 배터리(2차전지, 2차전지 소재, 차세대 전지)와 수소 관련 기술을 주로 다룬다. 환경 솔루션 부문은 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활용·저장, 에너지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기타 나노 소재 등 친환경 기반 기술, 저전력 반도체 소재 등 미래 유망 친환경 기술 연구도 이뤄질 전망이다.
SK어스온과 페트로나스는 탄소 감축 필요성에도 공감해 향후 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CCS)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SK어스온은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해 CCS 기반의 그린 영역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선정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발굴해나가고 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SK어스온이 장기간 축적해...
탄소중립은 정부보다도 민간 차원에서의 요구가 더 강하다면서, 투자사와 기업 고객들이 그린 생산 시스템과 제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과감한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수출 규제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코는 단계적으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나 수소환원제철 등의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LNG추진엔진을 탑재하고,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각종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또 이번 인증에서 대우조선해양의 화물창 디자인 및 화물관리시스템은 ABS 선급 규정은 물론 국제 해사 기구 IMO의 IGC Code(산적 액화가스 운반선의 건조와 장비에 관한 국제 규정)도 준수하는...
그는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은 국내에서 실용화된 적이 없다 보니 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가 낮은 편”이라며 “CCUS의 기술적 성과들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자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CCUS 사업의 부족한 경제성을 보완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CCUS 기술은 처리 비용이 매우 많이 들어 수익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가 보유 중인 생산가스전을 활용, 블루수소사업 및 CCS(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세넥스에너지에서 만든 가스를 LNG화 해 국내에도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세넥스에너지 인수는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추가매장량 확보...
특히 포스코는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기술 도입과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 포스코형 저탄소 제품 판매전략 등 사업장 감축과 사회적 감축을 통한 2050년 탄소 중립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사업장 직접 감축 10%, 사회적 감축 10%를 달성하고 2040년까지는 50% 감축,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에 ‘2050...
포스코는 29일 포항에서 주세돈 기술연구원장 및 부서 관계자들과 민동준 자문단장(연세대 명예교수)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Green 철강기술 자문단’ 첫 회의를 열어 ‘CCUS(탄소 포집ㆍ활용ㆍ저장) 기술개발 동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Green 철강기술 자문단은 철강, CCUS, 에너지정책 및 대정부 연구개발(R...
환경과학기술원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의 친환경 전환 가속화를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환경과학기술원은 지난해 폐플라스틱에서 뽑아낸 열분해유를 국내 최초로 실제 정유,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 열분해유 파일럿 공장을 준공하고 2025년...
이를 전문용어로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해중저장(CCS)이라고 부른다.
정부는 29일 제철소, 발전소 등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 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런던의정서 개정에 대한 수락서를 국제해사기구(IMO) 사무국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6년 채택된 런던의정서는 자국 해역에서의 포집한 이산화탄소 저장은 허용하는 반면 수출(국가 간 이동)은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구조 개편 촉진을 위해 암모니아·수소 등 대체연료 혼소 기술,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상용화 등 친환경 혁신기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ESG 경영의 관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안 차관이...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탄소감축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산업에 대해 수소 환원제철, 탄소포집 등 저탄소 에너지기술 개발 및 활용 관련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했다.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리튬, 니켈, 망간, 희토류 등 핵심광물 안보 확립을 위해서도 관련 친환경 개발 투자촉진, 공급망의 투명성·신뢰성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문...
또 한-호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협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산화탄소 이동이 가능하도록 우리 정부는 내달 런던의정서 임시이행 결의안 수락서를 국제해사기구(IMO )에 기탁할 예정이며, 호주 정부 내 신속한 수락서 기탁절차 진행을 요청하고 카본넷(CarbonNet) 등 추가 협력사업 발굴 등을 협의했다.
박 차관은 “각종 리스크에도 안정적이고...
넷제로 원유란 채굴부터 연소까지 원유 생애주기(Life Cycle) 동안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서 직접 포집(DAC)해 유정에 영구히 저장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진 원유를 말한다.
외부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는 기존 탄소중립 원유와 달리 석유 생산 공정에서 자체적으로 탄소중립을 구현한 것이...
이어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산기술’(23.8%), ‘공정가스 대체·저감 기술’(19.7%), ‘자원순환 기술’(14.7%), ‘탄소포집ㆍ저장ㆍ활용(CCUS) 기술’(12.3%) 등이 뒤를 이었다.
김녹영 대한상의 탄소중립센터장은 “해외 제조기업들은 저탄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R&D와 설비투자를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우리...
수소환원제철, 온실가스 포집ㆍ저장ㆍ활용(CCUS) 등 획기적인 저감ㆍ흡수 기술 핵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낮은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한국의 CCUS 분야 특허 건수(2014년~2018년 누적)는 98건으로 같은 기간 OECD 전체 특허 수 1375건의 7.1%에 불과했다. 미국 CCUS 특허 수 비중은 38.2%, 일본은 15.5%였다.
한국은 6개 주요 기술분야 중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