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MW 흑연감속로를 재가동하면 폐연료봉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다.
대변인은 “우리는 자립적 핵동력공업을 발전시켜 나라의 전력문제를 푸는 데 적극 이바지하며 세계의 비핵화가 실현될때까지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확대 강화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에 나서고 있다”면서 “원자력총국은 우선 현존 핵시설들의 용도를 병진노선에 맞게 조절·변경해...
북한이 폐연료봉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는 흑연감속로를 다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북한 원자력총국 대변인은 “우라늄농축공장을 비롯한 영변의 모든 핵시설들과 함께 2007년 10월 6자회담 합의에 따라 가동을 중지하고 무력화하였던 5MW 흑연감속로를 재정비, 재가동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변인은...
중국 연변 서버를 경유한 해커가 월성고리 원전 통제시스템을 해킹, 폐연료봉 냉각모터 오작동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사이버테러를 자행, 폐연료봉 냉각장치의 온도가 급상승, 위험수준을 넘어서는 최악의 위기상황이 터졌기 때문이다.
청와대와 국정원, 미래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지만,순식간에 마비된 원전 통제시스템 컨트롤센터 기능 복구에 최소 일주일...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서 경수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곳에는 5메가와트(MW)급 원자로와 핵연료 제조시설, 폐연료봉에서 무기급 핵물질을 추출하는 플루토늄 재처리 공장이 있다.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원국이었던 북한은 2003년에 이를 탈퇴했으며 ‘2월 북미합의’를 어기고 IAEA의 핵 사찰을 거부했다.
또한 북한은 2006년, 2009년에 두 차례 핵실험을 실시했다....
아레바는 이외에 오염수 처리와 폐연료봉 관리, 원자로 전문가 등 20명을 일본에 파견키로 했다.
아레바는 고농도의 방사성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1979년 미국의 스마마일섬과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태 수습에도 참여할 정도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프랑스 정부는 일본에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장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무인 로봇도 제공할...
일본 방사능 유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폐연료봉 1535만여개가 저장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리 107만7000여개 등 국내 4개 원전에 모두 1535만5326개의 폐연료봉이 저장돼 있다"고...
도쿄소방청과 자위대, 도쿄전력은 사용후 핵연료 저장 수조의 수위 저하로 폐연료봉이 노출돼 방사능이 대량 유출되고 있는 3호기에 대한 냉각수 투입에 전력을 기울였다.
도쿄소방청은 19일 오후 2시께부터 시작된 연속 살수 작업을 통해 이날 새벽 0시30분까지 약 10시간 동안 3호기에 1천500∼2천t 정도의 바닷물을 퍼부었다.
하지만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는 20일 NHK 등 현지언론을 인용해 자위대가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사용후 핵연료(폐연료봉) 저장 수조에 대한 냉각수 투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4호기는 원자로 가동은 자동중지된 상태지만 폐연료봉 저장 수조의 수위가떨어지면서 방사능 물질의 대량 유출 우려가 높은 곳이다.
이전까지 자위대와 도쿄소방청은...
전원의 복구로 원자로 건물 내부의 전기시스템이 정상화하면 냉각펌프의 가동 등으로 원자로 내 압력용기의 냉각과 사용후 핵연료(폐연료봉) 보관 수조의 냉각이 가능해지면서 방사능 유출 억제와 노심(爐心) 용융 등의 위기상황을 타개할 수 있게 된다.
도쿄전력 전력복구팀은 원전 1호기 가까이 차량을 접근시켜 가설배전반을 설치한뒤 2호기의 터빈건물에 있는...
원자로 노심으로 냉각수가 안정적으로 주입되고, 내부 온도가 상당히 내려간 것이 실제로 확인되고, 연료봉 수조로 물이 지속적으로 투입돼 온도를 떨어뜨리지 않는 이상 후쿠시마 원전 위기가 끝났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의 올리비에 굽타 부사무국장은 "전력 복구는 긍정적이지만 신중해야 한다"면서 "파이프가...
일본 당국은 수조의 물이 고갈됨에 따라 폐연료봉이 대기에 장기 노출될 경우 화재가 발생, 방사성 유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판단에 수조에 물을 투입하고 있다.
원자로와 사용 후 핵연료의 냉각을 위한 자위대의 물 살포 후 도쿄전력은 "일정 효과가 있었다"면서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물을 뿌린...
미 전문가들은 폐연료봉이 이미 공기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
세슘처럼 반감기가 매우 길어 위험도가 큰 방사성 물질이 지속적으로 공기 중에 뿜어져 나온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일본산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국가들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16일 “일본 원전의 방사선 대량 유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에서...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새벽 북한의 유엔 대표가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전날 발송한 편지를 통해 "폐연료봉의 재처리가 현재 마감 단계로 접어들었고 여기서 추출된 플루토늄이 무기화되고 있다"며 "우라늄 농축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외환시장에 새삼스럽지 않은...
북 외무성은 "새로 추출되는 플루토늄 전량을 무기화할 것"이라며 " 현재 폐연료봉은 총량의 3분의 1 이상이 재처리됐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또 "우라늄 농축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자체의 경수로 건설이 결정된데 따라 핵연료 보장을 위한 우라늄 농축기술 개발이 성과적으로 진행돼 시험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불능화 작업이 진행중이던 핵시설을 원상복구해 정상가동하는 조치의 일환으로 영변 핵시설에서 나온 폐연료봉들을 '깨끗이 재처리'할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의 자위적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또한 외무성은 "적대세력들의 가중된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여 우리는 부득불...
18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부산진구·을)이 2007년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 한수원이 지난 2006년 5월 ‘원전사후충담금’ 전산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 동안 파악하고 있는 ‘사후용 핵연료봉 다발수’ 및 ‘중저준위폐기물 드럼수’와 전산상의 숫자의 차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2006년 5월 ‘원전사후충담금’ 전산화...